雲水 天下/周遊天下

여름 산행의 맛 - 황금산(黃金山)

초암 정만순 2022. 5. 31. 15:56

여름 산행의 맛 - 황금산

 

 

 

 산행 : 

2022. 6. 5 (흐림)

 

 산행경로 :

황금산주차장 - 등산로 입구 - 항금산 - 해식동굴 - 코끼리바위 - 주차장

 

 산 : 

초암 그리고 오일산악회 회원

 

 

■ 황금산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산이다.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 9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대산반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황금산사라는 작은 사당에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는대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황금산의 입구는 서산시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서산 아라메길’의 제 3코스의 출발지이다.

 

서쪽으로는 서해와 접하며, 해식(海蝕)으로 인한 암벽을 형성하고 2개의 동굴(금굴, 끝굴)이 있는데 옛부터 금을 캐던 굴로 알려져 있다.

 

 

황금산의 명소로는 서해와 접한 몽돌해변이 있는데 해변을 따라 코끼리 바위를 비롯한 주상절리가 펼쳐져 있다.

 

 

■ 구간별 대표 경관

 

 

● 주차장(들머리 / 날머리) - 황금산

 

 

 

● 황금산 정상

 

 

 

● 해식돌굴(금굴)

 

 

 

● 몽돌해변과 코끼리 바위

 

 

 

 

◆ 사진첩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