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周遊天下

여름 산행의 맛 - 두위봉 [ 斗圍峰 ]

초암 정만순 2022. 5. 31. 15:56

여름 산행의 맛 - 두위봉

 

 

 

 

 산행 : 

2022. 6. 4 (맑음)

 

 산행경로 :

자뭇골 주차장(들머리 / 날머리) - 감로수샘터 - 갈림길 - 철쭉군락지 - 두위봉 (왕복 산행)

 

 산 : 

초암 그리고 용지산악회 회원

 

 

 

 

■ 두위봉 [  ]

 

 

두위봉(1,466m)은 산 모양새가 두툼하고 두리뭉실하여 주민들은 두리봉이라고도 부르는 산이다.

6월 초순이면 두위봉은 갑자기 화장을 시작하여 푸르른 신록을 허리에 두르고, 정상 근처의 연분홍 철쭉이 도시의 멋쟁이 처녀처럼 화사하게 치장을 한 듯한 분위기를 낸다.

맑은 날이면 투명한 햇살 아래 철쭉들이 눈부시게 화사한 모습을 보이며, 분홍 주단 같은 철쭉 위로 희뿌연 안개가 덮이거나 구름이 흐르는 장면은 마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상 주변은 장군바위 등의 기암과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과 출쭉이 어울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철쭉은 키 큰나무들 사이에서 연분홍으로 피지만, 두위봉의 철쭉은 주변에 커다란 나무들이 없고, 군데군데 커다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다른 곳의 철쭉보다 더 붉고 아름답다.

매년 철쭉이 만발하는 6월 철쭉제와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북서쪽 단곡계곡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석항천을 이루고, 동북쪽 도사곡 계곡에는 정원휴양지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800여년 된 주목이 있다.

 

 

정상 주위에는 주목과 철쭉군락지가 있으며, 매년 6월 철쭉제에는 전국의 많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산행에서는 계절상 너무 늦은 탓인지 철쭉꽃은 다 지고 없었으며 겨우 세그루 정도가 축 늘어진 꽃송이를 달고 있을 뿐이었다

 

 

■ 구간별 대표 경관

 

● 자뭇골 주차장 - 샘터

 

 

● 감로수샘터

 

 

 

● 샘터 - 삼거리 - 철쭉 군락지

 

 

 철쭉군락지

 

  

● 두위봉 정상

 

 

 

 

◆ 사진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