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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주 - 독계산주(禿鷄散酒)

초암 정만순 2021. 1. 16. 14:43

건강 약주 - 독계산주(禿鷄散酒)

 

 

 

▣ 효능

성기능 쇠약, 발기력 부전, 성교 후의 권태감, 무력성 사정, 조루, 신경 쇠약증을 다스린다.



▣ 재료의 약성
 
 허 리, 배 하반신의 쇠약을 막고 성기능을 촉진시키며, 발기력을 높이고 온몸을 튼튼하게 하며 정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80세의 할아버지도 즉시 장년의 정력을 되찾을 정도로 효과가 크기 때문에 독신자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따라다니는 술이다.

사상자는 옛부터 부인의 음부 질환에 사용하였는데, 소염제 또는 가려움을 없에는 외용약과 연고로 쓰여 왔다.

인풀루엔자 바이러스와 토리코모나스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남성 호르몬과 같은 효능이 있어 최음제 역할을 한다.

양 귀비를 비롯한 중국 역대의 황후, 궁중의 여관(女官)들도 몰래 애용하였다고 전해지는 육종용은 강장 강정(强奬强精)을 목적으로 하는 처방에 쓰이는 대표적인 보정제(補精劑)이다.

발기 부전, 허리와 다리의 냉통등에 효과적이고, 성기능을 충실하게 하는 비약(秘藥)으로 손꼽힌다.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다. 


 
▣ 만드는 법


 
 ⊙ 재료

사상자 30g /

 

 

육종용 20g /

 

 

오미자 20g /

 

 

토사자 20g /

 

 

원지(遠志) 20g /

 

 

 

소주 1000㎖ / 과당 50g



 ⊙ 담그는 법

사상자, 오미자, 토사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원지와 육종용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25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 동안은 매일 1회 술을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건더기를 천으로 걸러 내고 술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잘 저어 녹여준다.

여기에 생약 건더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맑은 술만 따르고 나머지 건더기를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술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이 나는 흑갈색의 부드러운 약술이 완성된다. 


 
▣ 음용법
 
 1회 30㎖, 1일 2회, 공복에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