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약차 - 솔순식초차
솔순식초차
재료
생솔순, 황설탕, 한지, 꿀
만드는 법
1. 4월에 새순 솔잎을 따서 잘 씻는다.
4월에 채취한 솔순이 가장 깨끗하고 효과가 좋다.
2. 항아리 바닥에 황설탕을 3센티미터 두께로 깔고, 그 위에 생솔순을 3센티미터 두께로 한 켜 깐다.
그러고 나서 그 위에 다시 황설탕을 3센티미터 두께로 깔고, 생솔순을 3센티미터 두께로 까는 식으로 반복한 뒤 3일 정도 재워둔다.
3. 3일 뒤 끓여서 식힌 물을 자박할 정도로 붓는다.
4. 한지로 덮고 구멍을 조금 뚫어둔 뒤 1백 일 정도 숙성시키면 솔순식초가 된다.
5. 식후에 발효된 솔순식초에 취향에 따라 생수나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효능
오래 전부터 사찰에서는 솔순식초를 정신을 맑게 한다 하여 즐겨 음용해 왔다.
청열해독력(淸熱解毒力)을 지니고 있어 관절염 ․ 고혈압 ․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 준다.
눈이 피로거나 눈을 많이 쓰는 사람이 주기적으로 마시면 눈을 맑게 해 주고, 음주 후 마시면 주독을 해소해 준다.
산수유차
재료
잘 말린 산수유 1백50그램, 물 10리터, 황설탕 또는 꿀 약간
만드는 법
1. 가을에 잘 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약 일주일 정도 말린다.
그러고 나서 씨를 제거한 후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린다.
직접 채취하여 말리기 힘들면 말려진 것을 건재 약재상에서 구입하여 쓴다.
2. 산수유 1백5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물이 3리터로 줄을 때까지 센 불에 1시간, 약한 불에 2시간 정도 끓인다.
3. 다 끓여지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4. 산수유차는 약간 차게 해서 마시는 게 좋다.
신맛이 강하면 황설탕 또는 꿀을 입에 맞게 넣어 마신다.
효능
산수유는 맛이 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자양강장제로서 간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또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전반적으로 허약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멎게 해 주고, 자윤(滋潤) ․ 익정(益精) ․ 수렴(收斂)에 효과를 발휘한다.
약리실험에서 뚜렷한 이뇨작용, 혈압 강하작용, 단백질 소화작용, 암 유발 독소 해독작용, 백혈구 증가작용 등이 밝혀지기도 했다.
신허(腎虛)로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픈 데, 음위증(陰痿症), 어지럼증, 이명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토사자차
재료
토사자 10그램, 꿀이나 황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토사자는 메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기생하는 식물로 주로 콩과식물이나 국화과식물에 붙어산다.
가을에 씨가 여물면 덩굴째 거두어 햇볕에 말려 씨를 털어낸다.
직접 채취하여 말리기 힘들면 건재 약재상에서 구입하여 쓴다.
2. 말려진 토사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절구에 넣고 잘게 빻는다.
3. 토사자 10그램에 물 300cc를 붓고 끓인다.
4. 다 끓여지면 약간 식혀 마시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꿀이나 황설탕을 가미한다.
효능
토사자는 새삼씨라고도 한다. 줄기는 황색 또는 홍색이고, 꽃은 흰색으로 8~9월에 주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며, 보약으로 귀하게 쓰인다.
토사자의 약성은 맛이 달면서 맵고, 성질은 평(平)하다. 간과 신장을 보하고, 정수(精髓)를 불려 주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눈이 침침한 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데, 소변 장애, 오줌소태, 이명(耳鳴) 등에 효과가 있다.
또 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사상자와 더불어 대표적인 정력제의 하나로서 남성의 정력 증강에도 효능이 있다. 유정(遺精), 음위증(陰痿症) 등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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