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물매화

초암 정만순 2020. 10. 11. 09:51

물매화

 

 

 

풀매화·물매화풀·매화초라고도 한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3∼4개가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지름이 1∼3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1개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의 지름은 2∼2.5c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녹색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7∼10mm의 넓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헛수술은 5개이며 12∼22개로 갈라지고 끝이 황색을 띤 녹색의 작은 구 모양이다.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0∼12m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매화초(梅花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종기·급성간염·맥관염에 효과가 있다.

북반구온대에서 아한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원심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각 10-3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줄기잎은 기부에 엽병이 없으며 원줄기를 감싼다.

 

 

 

 

꽃대는 길이 7-45cm로서 털이 없고 능선이 다소 있으며 중앙부에는 1개의 잎, 끝에는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2-2.5cm로서 백색이며 꽃은 하늘을 향하여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녹색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7-10mm로서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며 밖을 향한 꽃밥이 달리고 수술대는 처음에는 씨방에 기대었다가 교대로 밖으로 굽으며 헛수술은 5개로서 끝이 12-22개로 갈라지고 끝에 황록색의 선(腺)이 있다.

씨방은 상위이며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진다. 꽃은 광채가 난다.

 

열매

 

삭과는 길이 10-12mm로서 넓은 달걀모양이고 8월부터 익어 4조각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를 쏟아낸다.

 

 

줄기

 

 

줄기잎은 기부에 엽병이 없고 꽃대 줄기를 싸고 붙어있다.

 

 

뿌리

 

잔뿌리가 사방으로 뻗는다.

 

 

용도

 

• 습지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 全草(전초)를 梅花草(매화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철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kaempferol, rutin, hyperin이 함유되었다.

줄기에는 또 quercetin의 glucoside가 함유되었다. 뿌리에는 alkaloid가 0.085-0.09% 함유되었다.
③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消腫(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다.

황달형간염, 動脈炎(동맥염), 瘡癰腫(창옹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粉末(분말),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유사종

 

애기물매화는 한라산 중턱 이상의 습지에서 자생한다.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草花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쑥부쟁이  (0) 2020.10.11
산구절초  (0) 2020.10.11
투구꽃  (0) 2020.10.11
털물참새피  (0) 2020.10.09
물억새  (0) 20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