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산구절초

초암 정만순 2020. 10. 11. 09:54

산구절초

 

 

 

높은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10∼6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자라고 누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에 달리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 1∼3.5cm, 나비 1∼4cm이다.

2회 깃꼴로 갈라지거나 깃처럼 완전히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나비 1∼2mm이다. 양면에 선점이 있거나 없다.

꽃은 7∼10월에 붉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3∼6cm이다.

설상화는 1줄로 달리는데, 길이 1.5∼3cm, 나비 3∼6.5mm로서 끝부분이 2∼3개씩 약간 갈라진다

.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고 길이 6∼7mm이며 포조각은 3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줄 모양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타원형이고 10∼11월에 익는다.

구절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좁게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관상용으로 쓰며, 포기 전체를 부인냉증·위장병·치풍을 치료하는 데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제주도에서 발견한 것으로 잎이 다육질이고 가늘게 갈라지며 흰 꽃이 피는 것을 한라구절초(var. coreanum)라고 한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거나 반 정도 남아 있으며 밑부분의 잎은 길이 2-4.5cm의 엽병이 있고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1-3.5cm, 나비 1-4cm로서 2회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우상으로 전열(全裂)하고 열편은 피침형이나 선형(線形)이며 나비 1-2mm로서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엽병도 짧아져서 마침내 전체가 선형으로 되는 것도 있으며 양면에 선점(腺點)이 있고 털이 있거나 없으며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엷은 녹색이다.

 

 

 

 

꽃은 엷은 홍색 또는 백색으로 7~9월에 핀다.

머리모양꽃차례는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지름 3-6cm로서 큰 엷은 홍색의 혀꽃이 가장자리에 있고 가운데에는 황색의 관상화가 있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6-7mm, 지름 1.5cm이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막질이고 타원형이다.

혀꽃은 1줄로 배열되며 길이 1.5-3cm, 나비 3-6.5mm로서 끝이 2-3개로 얕게 갈라지고 판통은 길이 1.5-2mm이며 털이 없고 통상화관은 길이 3mm정도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암술머리는 절두이다.

 

 

열매

 

수과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5개의 줄이 있으며 밑부분이 약간 굽는다.

 

 

줄기

 

 

높이 10-60cm이고 한 개가 서거나 또는 가지가 갈라지며 복모가 있다.

 

 

뿌리

 

근경은 옆으로 뻗으며 자라고 길며 목질상이다.

 

 

용도

 

• 구절초/산구절초/바위구절초의 全草를 九折草(구절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개화 직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그대로 쓰거나 술에 볶아서 쓴다.
②약효 : 溫中(온중), 調經(조경), 消化(소화)의 효능이 있다.

월경불순, 불임증, 胃冷(위냉), 소화불량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유사종

 

구절초, 바위구절초, 가는잎구절초, 울릉국화, 낙동구절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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