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공원(大佛公園) 보호수
@ 탐방일 : 2020. 08. 20
대불산 대불공원
대불산(大佛山)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 2동에 자리한 해발 85미터의 야트마한 동산으로 현재 대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복현오거리에서 검단동 방향으로 1~2분 정도 가다가 좌측에 만나는 야산으로, 맞은편(동쪽)에는 대불지(大佛池)를 매립하고 들어선 대백.서한1차.보성아파트 등이 위치하고 있고, 산 아래에는 북구청소년회관과 더불어 유아 놀이시설 및 휴식시설 등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산 아래 어느 방향에서 접근 하더라도 정상까지는 500미터 이내의 거리로 트래킹 코스로는 다소 짧기에 시간과 체력 여건에 따라 몇 바퀴 더 돌면 된다.
대불산의 유래는 인접한 대불지(배자못)에서 찾을 수 있을것 같다.
대불지(大佛池)는 못을 파는 과정에서 큰 불상이 땅속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연유된 명칭이라 한다.
보호수(모감주나무)
* 모감주나무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종자를 염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교목형(喬木形)이며 바닷가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잎은 어긋나며 1회 깃꼴겹잎(一回羽狀複葉)이고 작은잎은 달걀모양이며 가장자리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7월에 피고 원추꽃차례[圓錐花序]의 가지에 수상(穗狀)으로 달리며 황색이지만 밑동은 적색이다.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므로 한쪽에는 없는 것 같다.
열매는 꽈리처럼 생겼는데 옅은 녹색이었다가 점차 열매가 익으면서 짙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가 완전하게 익어갈 무렵 3개로 갈라져서 지름 5~8mm의 검은 종자가 3~6개 정도 나온다.
한국(황해도와 강원 이남)·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동영상
% 사진첩
길건너서 본 대불산 일부
공원 가는 길
공원 입구 퇴적암 병풍석
공원 중앙에 있는 모감주나무 보호수
열매
준공기념 표석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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