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大邱 老巨樹

최정산 남지장사 노거수

초암 정만순 2020. 8. 17. 17:21

최정산 남지장사 노거수

 

 

@ 탐방일 : 2020. 08. 17

 

남지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84년(신라 신문왕 4) 양한(良漢)이 창건하였다.

신라 때에는 왕이 토지와 노비를 하사하고 유지들도 시주를 많이 하여 사세가 매우 컸다.

한때는 8개의 암자를 거느렸고 수도하는 승려만도 3천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궁예(弓裔: ?∼918)가 일으킨 전쟁 때 폐사되었다가 1263년(고려 원종 4) 일연(一然)이 중창하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 유정(惟政)이 이 절을 승병 훈련장으로 이용하였다.

당시 승병과 의병장 우배순이 거느린 의병이 함께 훈련하였는데, 모두 3천 명에 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왜군에게 점령되어 불에 탔다.

1653년(효종 4) 인혜(印惠)가 중건하였고, 1767년(영조 43) 모계(慕溪)와 풍흡(豊洽)이 중창하였다.

모계가 중창한 뒤 팔공산 동화사 부근의 북지장사(北地藏寺)와 대칭되는 곳에 있는 절이라고 해서 절 이름을 남지장사로 바꿨다고 한다.

그 전의 절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1940년대에 신원(信元)이 중수한 이후 꾸준히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설현당·삼성각·광명루·요사 등이 있으며, 절 앞에 모계와 운계(雲溪)·경운(景雲)의 송덕비가 서 있다.

부속 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과 백련암(白蓮庵)이 있다.

이 중 청련암은 대웅전 동쪽에 있는 암자로 유정이 수행하던 곳이다.

 

 

1990년에 보수한 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었다.

백련암은 청련암과 반대쪽에 있으며 비구니 수행처로 알려져 있다.

또 인근에는 1789년(정조 13)에 세워진 녹동서원이 있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김충선(金忠善) 장군을 모신 서원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다.

 

 

노거수

 

느티나무

 

 

감나무

 

 

소나무 숲

 

 

 

% 동영상

 

 

 

$ 사진첩

 

 

 

남지장사 전경

최정산 남지장사 사문

 

좌 극락전 우 대웅전

 

느티나무 노거수

 

대웅전

 

 

석가모니불 삼존상

 

소나무 고목 숲

 

 

감나무 고목

 

삼성각

 

공덕비

 

광명루

 

 

청령암 가는 길

 

 

부도

 

 

 

수목장

 

청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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