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허와 신음허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인
심혈허로 인한 혈허화동과
신음허로 인한 음허화동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혈도 음에 속하는 것이므로 고전에서 음허라고 할 때는
이 두가지를 섞어서 얘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서 감별이 필요해요
(이번 포스팅에서의 음허는 신허로인한 음허를 뜻해요)
가장 중요한 맥을 볼까요
맥이 탄탄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혈허화동은 세삭이무력맥이 기본맥 이고요
음허화동은 부삭이무력맥이 기본맥 입니다
증상을 통해서 한번 더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심혈허로 인한
혈허화동에 힌트가 되는 증상은
열이 심에 있어서 생기는 것들이 있겠죠
면적과 순홍(얼굴과 입술 붉음), 소변적삽(소변 붉고 시원하지 않음)
신음허로 인한
음허화동에 힌트가 되는 증상은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으면서
유정이나 몽설이 있어요
치료까지 살짝 살펴볼까요
혈허로 인한
혈허화동은 사물탕을 베이스로
열을 끄고 음을 보충할 수 있도록
숙지황을 건지황으로 바꾸거나 지모 황백 귀판 등을 추가하면 좋아요
신허로 인한
음허화동은 신음을 보하는 육미지황탕을 베이스로 하는데
마찬가지로 열을 잘 끄기 위해서 가감을 해야합니다
맥진으로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고
맥진을 바탕으로 한 환자 맞춤형 가감법을이 아주 중요합니다
정리해볼까요
|
맥 |
증상 |
치료의 베이스 |
심혈허 -> 혈허화동 |
세삭이무력 |
면적, 순홍, 소변적삽 |
사물탕 가감 |
신음허 -> 음허화동 |
부삭이무력 |
조열,요통,유정,몽설 |
육미지황탕 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