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선개불알풀

초암 정만순 2020. 4. 21. 09:23

선개불알풀

 

 

 

 

열매의 모양이 개불알 같다 하여 선개불알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0∼30cm이고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1∼2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밑 부분이 둥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이 달리는 줄기 윗부분의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점점 작아진다.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을 띤 남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꽃자루 없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6mm의 넓은 바소 모양이다.

화관도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폭 4mm의 심장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파진다.

 

개불알풀과 비교하면 줄기가 곧게 서고 꽃과 열매에 자루가 없는 것이 다르다.

유럽·아프리카·아시아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중부 지방 이남 지역에서 자란다.

 

 

 

줄기의 아래쪽에서는 마주나고 위쪽에서는 어긋난다. 잎몸은 길이 1~2cm의 넓은 달걀꼴 또는 삼각형 모양의 달걀꼴로서 끝이 둔하고 밑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없다. 꽃이 달리는 줄기 위쪽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점차 작아진다.

 

 

5~6월에 푸른빛을 띠는 자주색 또는 엷은 홍자색 꽃이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 없이 1개씩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길이 4~6mm의 넓은 댓잎피침형이다. 꽃부리도 4개로 갈라진다. 2개의 수술과 암술 1개를 가지고 있으며 암술대는 짧다.

 

줄기

 

곧게 서고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0∼30cm이고 짧은 털이 있다

 

열매

 

6월에 나비 약 4mm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끝이 패인다.

 

 

용도

 

사료나 퇴비로 이용하며 밀원용으로 심기도 한다. 

식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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