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미국자리공

초암 정만순 2020. 1. 5. 21:19




미국자리공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0∼30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1∼4cm이다.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10개씩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이 3mm이며 꽃받침이 남아 있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 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미상륙()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인다.


열매이삭은 밑으로 처지고, 열매는 조각들이 완전히 하나로 합쳐져서 둥글게 되는 귀화식물로 자생식물인 자리공(P. acinosa Roxb.)이나 섬자리공(P. insularis Nakai)과 구분된다.




           

어긋나며 길이 10~30cm, 나비 5~16cm의 달걀을 닮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의 길이는 1~4cm이다.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10~15cm의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10개의 수술과 10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8~9월에 지름 7~8mm의 동글납작한 장과가 포도알처럼 다닥다닥 많이 달려 적자색으로 익는데 검은 씨가 1개씩 들어 있다.

씨는 지름이 3mm이고 광택이 있으며, 심피가 서로 붙어 있어 열매가 익어도 갈라지지 않는다.


용도            

1950년대 6·25전쟁 때 미국에서 들어온 귀화 식물이며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

굵은 뿌리에서 원줄기가 나와 자라는데 줄기는 털이 없고 적자색을 띠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가 비대한데 자리공의 뿌리는 흰색이고 미국자리공의 뿌리는 노란색을 띤다.

이 뿌리를 미상륙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열매와 뿌리에 독성을 지녀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동물이 열매를 따 먹으면 죽기도 한다.

열매는 적색 염료로 이용하고 간혹 임시 잉크로 대용하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다만 열매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소화기·신경계·비뇨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구충, 늑막염, 대변불통, 복부팽만, 설사, 소변불통, 수종, 신경통, 신장병, 옹종, 인후염·인후통, 종독, 창종,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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