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며느리배꼽

초암 정만순 2020. 1. 1. 16:44




며느리배꼽









1년생 초본으로 덩굴성 식물이며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길이 2m 정도의 덩굴성 줄기는 밑으로 향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어긋나는 잎의 긴 잎자루는 잎몸 밑에서 약간 올라붙어 있어 ‘배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삼각형의 잎몸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 위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다.

 7~9월에 개화한다.

연한 녹색의 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수과는 지름 3mm 정도의 난상 구형으로 약간 세모가 지고 흑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육질화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어 장과처럼 보인다.

‘며느리밑씻개’와 달리 잎자루가 잎새 뒷면에 달렸고 잎은 끝이 뾰족하다.

신맛이 있어 어린잎을 생식하며 밀원용으로 심기도 한다.

퇴비로도 이용한다.

봄여름에 어린잎은 나물이나 국거리로 이용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엽병이 잎 밑에서 약간 올라 붙어 있어 배꼽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고 길이 3-6cm, 폭 3-8cm로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 위에 거슬러 난 잔 가시가 있다.

탁엽은 잎모양으로 푸르고 지름 2-3cm의 둥굴고 얕은 깔때기모양꽃부리이며 줄기를 감싼다.


꽃은 7-9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꼭대기나 잎겨드랑이의 짧은 이삭꽃차례에 달리고 꽃차례는 길이 1-2cm로서 밑부분을 접시같이 생긴 엽상포가 받치고 있다.

꽃받침은 연한 녹색이 돌며 길이 3-4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짧다.

씨방은 둥글고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수과는 길이와 지름이 3mm이고 난상 구형이며 약간 세모가 지고 흑색이며 윤채가 있고 육질화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어 장과처럼 보이며 8-9월에 익는다.


줄기

길이 2m 정도 뻗으며 엽병과 더불어 밑으로 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를 걸고 자라 오른다.

생육환경

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자란다.

용도

• 어린 잎을 식용으로 하며 신맛이 있다.

• 전초는 강판귀, (근)은 강판귀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1) 강판귀
①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쓴다.
② 성분: 전초에 flavonoidqoekdcp, anthra배당체, carbon산, tannin 및 당류((자당) 7.48%, 환원당 3.4%, 전분 2.88%)가 함유되어 있다.

종자에는 (유) 3.3%, (수과)에는 (유) 12.47%가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이수), (소종), (청열), (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수종), 황달, (하리), 말라리아, 이질, 백일해, (임탁), (단독), 나력, 습진, (개선)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9-15g(생것은 25-50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처)에 붙이거나 분말로 고루 바른다. 또는 (전액)으로 씻는다.

(2) 강판귀근
① 성분: (근)과 (경)에는 indican 및 소량의 emodinchrysophanol이 함유되어 있고 (근피)에는 33%의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② 약효: (구창) 치료에는 생것 60g을 삶아 먹는다. 또는 생것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치창), (누관) 치료에는 생것을 24-37g(건조근 18-24g)을 볶아서((초)) 식힌 후 (번서-단고구마) 400-500g으로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식전에 1일 1회씩 복용한다.

또는 (제육)의 붉은 살코기 120-180g, (번서소주) 300-360g을 같이 약한 불로 2시간 동안 달여서 1일 1회 식전에 복용한다.

유사종

• 이삭여뀌 : 전체에 거친 털이 퍼져 나고, 마디가 굵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 미꾸리낚시 : 털은 없으나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고,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에 두상으로 달린다.
• 쪽 : 거의 털은 없고 줄기는 원통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草花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쟁이  (0) 2020.01.03
며느리밑씻개  (0) 2020.01.01
개여뀌  (0) 2020.01.01
한삼덩굴  (0) 2019.12.27
쇠뜨기  (0)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