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병솔나무

초암 정만순 2019. 11. 17. 16:26


병솔나무







도금양목 도금양과에 속하는 나무.

학명은 ‘Callistemon’이다.

꽃처럼 보이는 붉은 솔은 가느다란 수술이 모여 방망이를 이룬 것이다.

상록 소교목으로 지름 10cm 키 8m정도 자라며 호주, 파푸아뉴기니아 지역이 원산이다.

병솔나무속에는 30여종이 있으며 대부분 원예종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 속의 식물은 화려한 꽃이 수상꽃차례를 이루는데 그 모습이 병을 닦는 솔처럼 생겼기 때문에 흔히 병솔나무라고 부른다.

이국적인 모습이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 서부에서는 종종 집 밖에 심으며 더 추운 지역에서는 온실에 심고 있다.

병솔나무는 가장 흔한 재배품종 중 하나이며 키가 3~6m에 이른다.

잎은 창 모양이고 수술은 밝은 적색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며,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습기를 싫어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빨간색의 꽃이 5~6월에 피며, 병을 씻는 솔처럼 생겼다.

열매는 구형이다.

관상수로 심는다.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뻣뻣하고 광택이 약간 난다.

오래된 잎은 딱딱하며 잎은 폭 1cm, 길이 6~8cm 정도이며 톱니가 없고 잎의 앞, 뒷면이 유사하다.





꽃의 형태는 수상화서()로 병을 닦는 솔(brush)같이 밀생하며 붉은 홍색으로 핀다.

수상화서의 길이는 10㎝ 정도 된다. 길게 눈에 보이는 것은 수술대이다.

수술대는 2~2.5㎝ 정도 길며 실제 꽃은 작고 원통형으로 개화기는 6월이다.

진한 홍색을 띤 꽃색이 아름답지만 꽃이 피어 있는 시기는 극히 짧다.

피침형 또는 선형()의 상록의 잎과 꽃이 밀집하게 달린 모양이 볼만하다.



열매


꽃이 진 자리에는 콩알크기의 열매가 달린다.



줄기


단단한 줄기를 갖고 있으며 연갈색이 나고 어린 가지는 붉은 갈색이다. 

 나이가 들면 세로로 갈라진다.

긴 가지는 버들처럼 늘어진다



용도


호주지역에서 잎을 향신료로 사용 한다.

화재로서 비교적 많이 나와 있고 잎 줄기는 거의 사철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수반화나 자유화에 이용되지만 꽃이 필 때는 꽃색을 살려 초화나 잎과 잎 줄기에 계절의 양화 등을 배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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