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솔나무
도금양목 도금양과에 속하는 나무.
학명은 ‘Callistemon’이다.
꽃처럼 보이는 붉은 솔은 가느다란 수술이 모여 방망이를 이룬 것이다.
상록 소교목으로 지름 10cm 키 8m정도 자라며 호주, 파푸아뉴기니아 지역이 원산이다.
병솔나무속에는 30여종이 있으며 대부분 원예종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 속의 식물은 화려한 꽃이 수상꽃차례를 이루는데 그 모습이 병을 닦는 솔처럼 생겼기 때문에 흔히 병솔나무라고 부른다.
이국적인 모습이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 서부에서는 종종 집 밖에 심으며 더 추운 지역에서는 온실에 심고 있다.
병솔나무는 가장 흔한 재배품종 중 하나이며 키가 3~6m에 이른다.
잎은 창 모양이고 수술은 밝은 적색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며,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습기를 싫어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빨간색의 꽃이 5~6월에 피며, 병을 씻는 솔처럼 생겼다.
열매는 구형이다.
관상수로 심는다.
잎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뻣뻣하고 광택이 약간 난다.
오래된 잎은 딱딱하며 잎은 폭 1cm, 길이 6~8cm 정도이며 톱니가 없고 잎의 앞, 뒷면이 유사하다.
꽃
꽃의 형태는 수상화서(穗狀花序)로 병을 닦는 솔(brush)같이 밀생하며 붉은 홍색으로 핀다.
수상화서의 길이는 10㎝ 정도 된다. 길게 눈에 보이는 것은 수술대이다.
수술대는 2~2.5㎝ 정도 길며 실제 꽃은 작고 원통형으로 개화기는 6월이다.
진한 홍색을 띤 꽃색이 아름답지만 꽃이 피어 있는 시기는 극히 짧다.
피침형 또는 선형(線形)의 상록의 잎과 꽃이 밀집하게 달린 모양이 볼만하다.
열매
꽃이 진 자리에는 콩알크기의 열매가 달린다.
줄기
단단한 줄기를 갖고 있으며 연갈색이 나고 어린 가지는 붉은 갈색이다.
나이가 들면 세로로 갈라진다.
긴 가지는 버들처럼 늘어진다
용도
호주지역에서 잎을 향신료로 사용 한다.
화재로서 비교적 많이 나와 있고 잎 줄기는 거의 사철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수반화나 자유화에 이용되지만 꽃이 필 때는 꽃색을 살려 초화나 잎과 잎 줄기에 계절의 양화 등을 배합시키고 있다.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樹木 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다리나무 (0) | 2019.11.20 |
---|---|
물싸리 (0) | 2019.11.20 |
구실잣밤나무 (0) | 2019.11.17 |
할미밀망 (0) | 2019.11.17 |
꽃댕강나무(아벨리아) (0) | 201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