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물싸리

초암 정만순 2019. 11. 20. 15:34



물싸리








깊은 산의 습지나 바위틈에서 자란다.

높이가 30∼150cm이고 가지가 많으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7개이고 길이 1∼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바소꼴이고 연한 갈색이며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고 어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2∼3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고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부악편은 5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꽃잎은 5개이고 둥글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광택이 있으며 긴 털이 있다.
한국(함남·함북)·중국·일본 ·시베리아·히말라야·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은물싸리(var. mandshurica)라고 한다.





잎은 (3)5~7개의 소엽()으로 된 기수우상복엽()이다.

소엽은 타원형 또는 좁고 긴 타원형(길이 1.2~3cm, 너비 0.4~1.2cm)인데 밑부분은 쐐기형이고 끝부분은 무디거나 뾰족하며 변두리는 매끈하나 가는 털이 있다.

소엽병()은 없다.

잎 양면에는 처음에 긴 털이 있으나 다 자라면 표면에 성글게 털이 좀 있고 뒷면에는 털이 거의 없다.



꼬꽃은 6~8월경 엽액()에 한 개씩 피거나 줄기 끝에 원추화서(), 산방화서()를 이루고 여러 개가 황색으로 피는데 양성화(, 가로나비 1.5~2.5cm)이다. 화경()과 꽃받침에는 부드러운 흰털이 배게 있다.

악편()은 난형(, 길이 5~6mm)인데 담녹색이고 부드러운 흰털이 있다.

부악()은 선상()의 피침형인데 악편과 길이가 같거나 좀 길고 털이 있다.

꽃잎은 둥글거나 도란형(, 너비 8~10mm)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


열매는 수과()인데 난형이고 윤기가 나며 긴 털이 있다. 수과는 8~9월경에 여문다.

나무는 관상용으로 공원, 유원지에 재배할 수 있다. 잎은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을 차대용으로 쓸 수 있다.

씨 또는 분주() 등으로 번식시킨다.



줄기 

           

높이가 1.5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큰 포기를 만든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잘게 갈라지고 일년생가지에 잔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잘게 갈라진다.



용도

           

• 개화기간이 길고 회록색의 잔털이 덮여 있는 잎과 가지가 안정감을 주므로 정원의 생울타리 또는 경계식재용으로 암석정원에 관상수로 심어 가꾼다.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다양한 장소에 조경용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 葉(엽)을 藥王茶(약왕다), 花(화)는 金老梅花(금로매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藥王茶(약왕다)
①여름에 잎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Triterpen 2%와 ursol酸(산) 0.7%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暑熱(청서열), 益腦(익뇌), 淸心(청심), 調經(조경), 健胃(건위)의 효능이 있다.

暑氣(서기)에 의한 眩暈(현운), 兩目不淸(양목불청), 胃氣不和(위기불화), 食滯(식체),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9g을 달여 복용한다.
⑵金老梅花(금로매화)
①6-7월에 꽃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한다.
②약효 : 소화불량, 浮腫(부종), 赤白帶下(적백대하), 乳腺炎(유선염)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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