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아그배나무

초암 정만순 2019. 9. 12. 18:29



아그배나무






산지와 냇가에서 자란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긴 가지에 달린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3∼5개로 갈라지고, 밑은 둥글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나나 겉면의 것은 차차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1.2cm이다.

꽃은 5월 중순에 연한 붉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4∼5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 3cm 안팎이고 길이 3cm 정도의 작은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의 통부분은 길이 약 4mm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약 6mm이며 양면에 털이 난다.

수술은 20개로서 길이 6∼7mm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3∼4개이고 길이 약 10mm이다.

열매는 이과로서 둥글고 지름 6∼8mm이며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길이 약 4mm이다.

번식은 종자나 접붙이기한다.

꽃과 열매가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심고, 사과나무를 증식할 때에 대목()으로 사용한다.

옛날에는 나무껍질을 염료로 사용하였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길이 3~5㎝ 정도의 잎이 가지에 마주 달린다.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잔톱니가 있으며 긴 가지에 나는 잎은 3~5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어릴 때는 앞뒷면에 잔털이 있다가 뒷면에만 남는다.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5월에 짧은 가지에 연한 분홍빛 도는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차 흰색이 된다.

끝이 우산살처럼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지름 3㎝ 정도의 꽃이 총 4~5송이 달린다.

꽃자루는 3㎝ 정도 되며 잔털이 있다.

암술대는 3~4개, 수술은 20개다. 꽃잎은 보통 5장 정도 된다.

꽃받침잎은 긴 피침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녹색을 띠나 끝이 조금 불그스름하며 안과 겉에 잔털이 있다.


열매

9~10월에 씨방이 응어리지고 과육이 있는 지름 6~8㎜ 정도의 둥근 열매가 노란 붉은색으로 여문다.

열매에 꽃받침 떨어진 흔적이 테두리처럼 남아 있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회색빛 도는 붉은 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회갈색이 되며 가로 세로로 불규칙하고 얇게 갈라진다.

가지

햇가지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자줏빛 도는 갈색을 띠다가 자줏빛 도는 회색이 된다.

 짧은 가지는 끝이 가시처럼 변하기도 한다.

흰 회색의 껍질눈이 있다.



용도

           

• 목재는 기구재로 쓰인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꽃이 나무를 덮어 매우 아름다우며 붉게 익는 열매 또한 감상가치가 높다.

독립수 또는 군식용으로 알맞으며 정원, 공원, 학교 등에 식재한다.

분재로도 쓰인다.
• 실생묘는 사과나무의 대목으로 쓰인다.
• 열매는 식용한다.


(당리, )
가을에 채취하여 반으로 갈라 햇볕에 말려서 쓰거나 생것을 쓴다.

열병, 당뇨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기침 가래에 생것을 같은 양의 흑설탕에 재워서 효소를 만든 뒤 물에 타서 먹는다.






본 분류군은 Regel에 의해 배나무속에 기재되었던 식물로 Rehder에 의해 사과나무속에 분류되었다.

사과나무속은 암술대 상부가 5개이나 그 기부는 하나의 암술대로 붙어 발달하고 열매의 조직에 돌세포(stone cell)가 없는 특징으로 배나무속 식물들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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