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樹木 圖鑑

사람주나무

초암 정만순 2019. 4. 17. 19:04



사람주나무






키는 6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이가 2~3㎝ 정도이다.

어린가지와 잎자루는 자주색을 띤다.

꽃은 6월무렵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3장의 꽃받침잎과 2~3개의 수술로 이루어지고, 암꽃은 3갈래로 나누어진 암술대와 1개의 씨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10월에 검은 반점이 있는 씨가 3개 들어 있는 삭과로 맺힌다.

씨는 먹거나 기름을 짜는 데 사용한다.

기름은 물건이 썩지 않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물건 겉에 바르는 데 쓰거나 등유로 이용된다.

예전에는 가지와 줄기는 땔감으로 쓰거나 숯으로 만들어 썼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지방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는데, 바닷가를 따라 동쪽으로는 설악산, 서쪽으로는 백령도, 내륙으로는 계룡산에서 자란다.

잎의 생김새와 크기가 감나무의 잎과 비슷하지만 잎자루와 잎새가 맞닿는 곳에 2개의 조그만 돌기가 있고 잎자루를 꺾으면 우윳빛의 즙이 나오는 점이 감나무와 다르다.


사람주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키가 작은 낙엽활엽수로 주로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의 산 중턱 또는 골짜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국가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이다





나무껍질 

           

나무껍질은 녹회백색이며 오래된 줄기는 얇게 갈라진다.


줄기

           

높이가 6m에 달하고 동아는 2~3개의 눈껍질로 싸여 있으며 털이 없다.

나무껍질은 녹회백색이며 오래된 줄기는 얇게 갈라진다.

겨울눈은 삼각상으로 끝이 뾰족하고 2개의 눈껍질로 싸여 있다.

가지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의 타원형이며 수하형이고, 길이와 폭은 각 7 ~ 15cm × 5 ~ 10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 물결모양을 이루기도 하며 끝에 선점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6월 중순에 피고, 수상의 총상꽃차례는, 길이 10cm로 정생하고, 수꽃이 윗부분에 많이 달리고, 3개의 술잔모양의 꽃받침조각과, 2 ~ 3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밑부분에 몇 개씩 달리고, 4개의 꽃받침조각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서 3개로 갈라지고, 종자가 3개씩 들어 있으며, 청갈색 바탕에 선상의 흑색 반점있으며, 지름이 7mm로 7월 말 ~ 10월 말에 성숙한다.


용도

           

정원수,공원수, 가로공원에 적당하며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크다.
• 종자는 기름을 짜서 식용, 도료용, 등유용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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