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丹功

大周天 修練 過程

초암 정만순 2018. 7. 4. 10:53




大周天 修練 過程


1.소약주천

소약이 주천하는 것을 소약 주천 또는 대주천이라고 한다.

이 때부터는 고요히 지키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소약이 움직이는 기틀이 있으면 호흡하여 주천을 행한다.

이 때는 코와 입에서 바람결이 없는, 고요한 진식이 이루어진다.

진식은 내호흡으로, 몸 속 깊숙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기혈 호흡이다.

소약은 스스로 화후를 갖추어 호흡한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편하게 가져 소약이 스스로 호흡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소약이 몸 안에서 주천할 때는 바깥 기운 즉 우주의 정기도 상응하여 함께 운행한다.

그래서 소약 주천을 대주천이라고도 하는데. 소약이 우주의 오행 기운과 합하여지고 기혈에서 신과 결합하게 되면 대약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단 기혈에서 소약이 움직이면 주천을 행해야 하는데, 독맥으로 올라갈 때는 진양화라고 부른다.

진양화는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순양지기로 독맥을 통해 니환궁에 이르면 순음지기로 변하며, 그 때부터는 냉각이 시작된다.
순음지기는 임맥을 타고 내려가면서 점점 냉각되어 다시 하단전으로 들어가 기혈로 들어가는데, 이 임맥의 하강을 퇴음부라고 부른다.

소약이 응결되어 갈 때의 느낌은 아주 차갑다 못해 춥게 느껴진다. 이 때가 금의 때이다.

주천 횟수가 늘어갈수록 소약은 영롱하고 투명한 구슬로 바뀌어간다.


 



2.삼단전 형성 및 합일. 대약채약

주천을 거듭 행하고, 몸 안의 진기와 우주의 정화가 한데 어울려 하단전이 충실해지면, 상단전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상단전을 개발한다고 하지만 이미 소약 주천을 통해 청정하게 정화되었으며, 여기서 개발이라는 말은 상단전에 구슬이 맺혀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상단전 개발이 절정에 이를 때면, 중단전이 개발되기 시작하는데, 상단전과 중단전은 거의 동시에 개발이 끝난다.

이렇게 하여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에는 각각 하나의 구슬이 맺혀진다.

수련이 진행됨에 따라 세 개의 구슬이 하단전에서 하나로 합쳐지면 이때가 대약 채약하는 때이다.

이 때 오로지 정을 잃지 않고 단전을 지키고 있으면 구슬이 나타나는데, 이를 취하여 단전에서 삶고 찌듯이 온양. 목욕하는 것을  채약이라고 한다.

대약채약을 이룬 사람은 일체의 의법을 버리고 고요히 단전만을 지키며 몸과 마음을 깨끗이 가져야 한다.

이렇게 정이 깊어지면, 단전이 스스로 열려 구슬이 나타나는데, 이 때는 온양. 목욕법을 행하며 봉고로써 지킨다.

이 후의 수련에서는 단전에서 의식이 흩어지지 않게 하고 고요히 지키고 있으면 대약6경이 나타난다.

이 대약6경은 몸이 정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기혈에서 진신이 진기와 화합하여 뜨겁지 않은 신화가 일어난다.
*눈에서 금빛이 쏟아진다.
*양쪽 콩팥의 원정이 기화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끓어오르나 뜨겁지 않고, 서늘하게 물처럼 녹아 내리는데 차갑지 않고 서늘하다.
*코가 당겨지며, 몸에 물줄기가 돌아다니는 느낌이 있다. 이것은 모든 맥이 합해지는 즉 통맥의 징후이다.
*머리 뒤에서 북소리가 들린다.
*귀 뒤에서 바람소리가 들린다.


3.양광삼현

3차 채약을 한 사람은 오직 정하고 정한 몸과 마음으로 단전을 지키면서 온양. 목욕법으로 수련한다.

온양. 목욕법으로 입정하여 고요히 지키고 있으면 세 번의 양광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대약6경 중의 대표적인 현상이다.

양광이 나타나는 곳은 양미간 사이이다.

양광이 나타날 때도 의식은 하단전에서 떠나면 안 된다. 오직 고요히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양광 1현은 백색에 가까운 빛이 양미간 사이에서 번쩍인다.

개개인에 따라 다르나 보통 3번 다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양광 2현은 고요한 가운데 하단전에서 빛이 올라오는데, 눈에서 그 빛이 비쳐지는 모습은 마치 손전등으로 기혈을 비춰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또 붉은 태양이 떠올랐다가 서서히 기혈로 떨어지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양광 3현이 나타나면 대약이 발생하고, 대약이 발생하면 이를 채취하여 천천히 일주천을 복식하여 하단전에 입실시켜야 금단을 이룰 수 있다.


4.대약복식.성명합일.대약완성

양광3현이 있은 후에, 대약이 처음 발생한 때는, 기혈 속에서 선회하는 움직임이 있기도 하고, 기혈 밖으로 나와서 뱃속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 때 기혈에서 가벼운 동통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들이 일어날 때는 고요히 지키고 기다려 주면 바로 기혈에 입실하여 제자리를 잡게 된다.

그 후에, 고요히 정을 지켜 주면 대약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 때가 복식할 때이다.

이 때는, 대약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고요히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데, 일념으로 의식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독맥을 지나, 옥침혈을 통해, 니환궁에 들어가면 머리 속에서 입천장 부근으로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져 내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때는 침도 많이 나온다.

이 물방울을 금액옥로하고 하는데,침과 함게 그대로 삼키면 된다.

이렇게 하여 임맥을 따라 황정에 입실하여 온양으로 봉고하는 것으로 대약 복식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때를 음양 합궁 또는 성명 합일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음양 합궁의 상을 남녀의 모습으로 보기도 하는데, 이 때는 수련자 스스로가 깨닫게 된다. 이 때가 토의 때이다.

복식 후에, 황정에서 오래오래 삶고 찌듯이 온양. 목욕하고 있으면 무아지경에 빠져 호흡의 출입도 거의 사라져 깊은 정속에 들어가는데, 이로써 도태를 이루게 된다

도태를 이루게 되면 진신과 진기가 충만해져서 마치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상을 보기도 한다.

이렇게 하여 대약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 대약을 금단이라고 부른다.


5.도태

1)결태. 시월도태

대약 복식을 옳고 참되게 하면 황정에서 태식이 일어나게 된다.

단이 황정에 입실한 다음, 오래오래 삶고 찌듯이 온양. 목욕하고 있으면 깊은 정에 드는데, 이 때를 7일 대정이라고 한다.

이로써 성태가 응결하여 결태를 이루게 된다.
흔히 결태 이후의 도태 과정을 모태에서 키워지는 10개월의 기간에 비유하여 10월도태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10개월이라는 개념은 단지 비유이며 상징적인 기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 때는, 진신을 황정에 안정시키고, 고요하고 고요하게 문화로 온양하면서 뜨거워 메마르거나 차가워지지 않도록 하며, 무심한 상태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

이 때는 진기의 움직이는 기운이 극히 미약한데, 단지 황정에서 미미한 움직임만 느껴진다.

수련이 지속됨에 따라 여러 능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기뻐하는 마음이 일어, 남에게 그 능력을 자랑하고자 하는 심마에 빠지면, 식신에 의해 진신이 가리어져 외도에 빠지기 쉽다.

그러므로 이러한 능력 사용을 자제하고 진신을 밝혀 태를 길러야 한다.

그래서 10월도태를 10월목욕이라고도 말한다.

도태 과정에서도 매 수련마다 2-3회씩 주천을 행하여 혈과 기맥을 열어 준 다음, 온양. 목욕법으로 수련한다.

 

2)온양. 목욕

 10월도태 중에 태가 원만해지면 태신이 충맥을 따라 중단전에서 상단전에까지 승강 운동을 하게 된다.

이 때부터는 1년간 온양. 목욕하면서 출태의 때를 기다린다.

여기서도 1년이라는 개념은 상징적인 기간에 지나지 않는다.

태신이 상단전에 이르기 위해서는 12중루를 거쳐 지나가야만 되는데, 이 때는 고요하고 고요하게 앉아서 오로지 무심으로 지켜야 한다.

저절로,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태신이 니환에 이르도록 하여야 한다.

이 때 입정에 들면 몸은 사라져버리고 허공에 진아, 즉 태신만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일단 태신이 니환궁에 안착하는 일이 성공한 다음에는 다시 황정으로 되돌아간다.

그 후에는,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며 자연스럽게 중단전에서 상단전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 여러 가지 영상을 보기도 하는데 상에 응하지 말고 무심히 지켜보면 사라진다.

또 6통이 되더라도 겉으로 내어놓고 행하지 않고, 오로지 무심으로 태신을 지켜 나가야 양신출태를 이룰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이윽고 양신이 출태할 때가 되면 천화란추의 경상이 나타나는데, 단전에서 금색 연꽃이 피어올라 하늘로 치솟고 그것이 흩어져서 마치 함박눈처럼 펑펑 흩날린다.

이렇게 세번의 흰 눈이 내리고 나면, 드디어 양신출태의 시기가 된다.


6.출태

1)출태

 태신이 원만하여져서 출태할 경계에 이르면 하늘에서 꽃잎이 어지러이 쏟아지는 것이, 마치 함박눈이 펑펑 흩날리듯 한다.

이 때에는 태신을 중단전에서 상단전으로 옮겨 놓고 천문, 즉 정문을 고요히 내관하고 있어야 한다.
고요함이 극치에 이르면 천문이 열리게 되는데, 이 때 나타나는 현상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섬광. 진동. 신화등의 현상뿐만이 아니라 여러 미혹하는 마경이 있다.

천문이 열리면 처음으로 양신이 출태하게 되는데, 이 때는 바로 몸 곁에 머무르며 마치 젖먹이 어린아이와 같이 힘이 없다.

출태 직후 한 뜻도 흩트리지 않고 기다리면 수련자의 몸에서 한줄기 금색 신광이 뻗어나는데, 이 때에 오로지 부동심으로 지키면 금광은 보름달처럼 둥그렇게 된다.

즉시로, 양신을 그 금광 앞으로 옮겨서 금광과 함께 있게 한다.

그리고 되돌아올 때는 금광과 함께 응축시키면서 상단전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2)3년 유포
 이렇게 하여 양신출태가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 때부터를 3년유포의 단계라 한다.

3년은 상징적 기간이며, 유포라는 것은, 아직 미숙한 양신의 몸이 들고나며 성숙한 성태로 커 가는 것인데, 양신이 나가고 드는 데는 양신을 둘러싼 빛인 금광을 나가고 들게 함으로써 양신을 인도한다.

그러므로 양신을 출태시킬 때는 의식을 금광에 고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7.출태 이후

1)면벽9년

 유포공을 무사히 마치고 양신이 성숙한 수련자를 천선이라고 부른다.

그리되면 수련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정정을 유지하면서 통천달지한 양신으로 구세제민에 힘쓰다가 다시 양신을 불러들여, 양신과 몸을 분리하지 않고, 오직 깊은 입정 속에서 천지 자연과 하나되기를 기다리는 9년면벽의 수련을 하게 된다.

 

2)허공분쇄
 그리하여 마침내, 수련자의 몸과 양신을 허공에 퍼뜨려서 허공과 하나되게 하는 허공분쇄를 이루게 된다.

여기서는 더 이상 "나" 라는 개념이 없어지며 그야말로 우주 자체 즉 태허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선도의 마지막 목표인 무극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仙道 丹功 佛敎 > 丹功'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多樣한 小周天圖와 眞否  (0) 2018.07.04
氣 修練의 注意點(氣功病의 原因과 治療)   (0) 2018.07.04
小周天 修練 方法  (0) 2018.07.03
初步者 修練 方法   (0) 2018.07.03
修練의 順序와 姿勢  (0)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