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眞秘訣 入門
수련의 비법
선도수련의 "관" 은 불가의 "위빠사나"와 비슷하고, "의식집중"은 불가의 "사마타" 수행과 비슷하며, 심지어 수련자세도 비슷합니다.
유화양 선사는 부처가 성명쌍수의 수련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혜명경에서 누누이 주장하고 있으나, 남방불교에서는
부처가 "호흡관" 또는 "수식관"(둘다 위빠사나의 일종) 을 하여 깨달음을 얻었다는 믿음이 있고, 한국선종은 화두를
참구(사마타의 일종)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선도는 "눈(시선)"으로 하수처(하단전)을 관하는 내관법을 사용하는 동시에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합니다.
이와같이 불가에서 말하는 위빠사나와 사마타 두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는 수련법이 옛날부터 사용되었으나, 수련법의 핵심은
"하수처"(하단전) 입니다.
하수처를 하단전이 아닌 딴 곳으로하면, 불가식 명상이 되거나 상단전 수련 등 사법이 됩니다.
불가에 "정법안장" 이라는 말도 있고 성명쌍수의 공부를 한 흔적이 많이 있지만, 일부 선도계에서만 선도의 비밀인 하수처를 내관법으로 관(눈으로)함으로써 "성명쌍수"의 수련법을 면면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신선과 부처를 이루는 유일무이한 정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선도수련은 소주천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선도에 입문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모든 경락이 활짝 열려있으나, 사춘기가 지나면서 12정경은 변화가 없지만 기경팔맥은 점점 막힙니다.
소주천은, 수련으로 단전에서 생성된 기운이 많아져서 스스로 막힌 기경팔맥을 뚫고 넓히는 것을 말합니다.
기경팔맥이 어린이처럼 열리게 되면 차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수련이란, 단전에 시선과 의식을 집중하여 정(입정.선정)에 들어가는 훈련입니다.
입정에 들면 저절로 단전기혈에서 진기가 생성 되며, 기경팔맥을 열어 소주천을 하고 대주천을 하는 것은 진기가 스스로 합니다.
단, 외도방문의 수련을 하면 저절로 소주천이 안되기 때문에 의념주천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 스승이라는 사람이 제자에게 몸공부와 마음공부만 시키다가 자신이 죽기 직전에야 하수처(집중처. 즉 단전기혈)만
알려 주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련법은 아주 간단하여 별로 가르치고 배울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강호흡이나 지식호흡 등 엉터리 호흡을 하고, 음주하면서 소주천이 안 된다고 돈이라도 주어야 숨겨둔 비법을 알려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헛된 망상입니다.
모든 수련법이 공개된 마당에, 은근히 대단한 비법을 숨겨둔 듯이 뻐기거나, 특별한 사람에게만 전수한다거나,
속성수련법이 있다고 유혹하거나, 진짜? 수련법을 알려준다고 돈을 요구하는 사람은 사이비입니다.
몸공부를 잘해야 소주천을 이룬다
선도는 성명쌍수라 두개의 바퀴가 달린 수레에 비교됩니다.
몸과 마음 중에서 어느 한쪽이 잘 못 되면, 즉 바퀴 하나가 고장나면 수레는 제자리를 맴돌 수 밖에 없습니다.
몸공부와 마음공부가 왠만큼은 되어 있어야 수련의 기초인 소주천을 이룰 수 있으므로, 몸공부와 함께 마음 공부를 위하여
불가의 "경전"이나 "채근담" 등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몸공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1.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수련만 하면 잠을 자는 사람은 몸이나 마음이 매우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2.양기수련자는 다이어트나 금식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수련시 중요한 정은 음식물에서 나온 것입니다.
요즘은 못 먹어서 수련에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고단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3. 오염되지 않고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드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호르몬이나 농약에 오염되었거나 라면처럼 식품첨가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음식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가공식품에는 많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고 이 첨가물들은 백해무익한 것이며 상당수는 발암물질로 의심되는 것입니다.
외식은 상당량의 조미료 등 첨가물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수입산 밀과 커피에는 잔류 농약이 심각하고, 신선식품에도 유통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농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세척해야 합니다.
햇빛에 말린 것과 소금으로 절인 것도 안심할 수 없으며, 가격이 싼 고추장. 된장. 간장은 첨가물로 비슷한 맛을 낸 가짜입니다. 액젓과 젓갈에도 조미료을 바가지로 퍼넣고, 나물도 변색되지 않도록 표백제를 사용합니다.
제과점 빵도 안심할 수 없으며 라면은 물론이고 과자에도 첨가물을 너무 많이 사용합니다.
양식 광어와 뱀장어는 특히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내성이 생긴 것을 먹으면 어지럽고 구토와 설사가 납니다.
수련자가 이런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설사를 한다거나, 조금만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단중근처가 꽉 막혀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해집니다.
또한 오염된 식생활로 몸에 탁기가 많으면 수련을 잘해도 소주천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특히 수백가지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담배는 정을 탁하게 하고 임맥을 막아 호흡이 짧아지고,
음주는 양기를 외부로 발산시키기 때문에 무의미하게 진기를 낭비하여 축기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초보자들은 마음공부 보다는 몸공부를 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수련법
수진비결은 독특합니다.
그보다 정법인 양기수련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선도단체들 대부분이 사법단체이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모든 타수련 단체나 신문이나 티비. 인터넷 또는 입소문을 통하여 얻어진 단전호흡이나 기수련에 관련된 상식은
"사마 외도 방문"의 이론이거나 "기공"의 이론이므로 수진비결로 수련할 때는 방해만 됩니다.
기존의 지식은 완전히 버리세요.
대표적인 잘 못 된 상식을 예로 들자면,
1. 들숨에서 아래배에 힘을 주어 올챙이 배처럼 내밀며 호흡을 하지 마세요.
(상기증을 유발하기 쉽고 장이 딱딱하게 굳어 몸만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이나 "폐식"과 함께 수진비결에서는 절대 금기시 합니다.)
2. 호흡이 길다고 축기가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축기는 입정(선정)의 깊이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3. 의식적으로 몸 외부에서 기운을 끌어들이는 음기수련은 하지 마세요.
진기는 내 몸의 단전에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4. 의념(생각)으로 기운을 돌리지 마세요.
소주천은 축기가 충분히 되면 기운이 스스로 돌아가는 겁니다.
양기는 한의학에서도 사용하지만 선도계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사용하던 용어지만 개념은 서로 다릅니다.
선도계에서는 진기가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고, 세분하여 양기. 순양진기. 순음진기는 진기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정법수련단체에서 양기수련 또는 양기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음기수련자들이 음기(탁기)을 진기라고 우기기 때문에 그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됩니다.
양기라는 용어를 사용 하다보니 음기수련자들이 비판하기를 음양의 조화를 잃고 양기만을 취하는 수련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따스한 것이 특징인 양기는 진기를 뜻하는 말이고, 진기는 음양합일의 기운이라서 변화무쌍하여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여 독맥으로 올라갈 때는 뜨겁다가 임맥으로 내려올 때는 시원한 것이 특징입니다.
의념으로 임맥이나 충맥(백회)을 열고 몸 외부의 기운을 끌어들이는 방식을 음기수련이라고 합니다.
무겁고 차가운 것이 특징인 음기(탁기)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뜨겁다가 시원해지는 등의 다양한 변화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수련기를 보면 소주천이나 대주천을 한답시고 기운을 의식적으로 돌리는 의념주천을 하는 것입니다
도교와 선도의 차이
1. 선사상
불로불사, 불로장생을 선사상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원래 도가의 주장이다.
선도에 중국인의 실용적인 철학이 결합되어 불로불사, 불로장생의 도가의 주장이 생겨났다.
그러나 선사상은 우주(宇宙)와 합일하여 자연(自然)과 조화(調和)를 이루므로써 대자유를 얻는 것이다.
"천지(天地)는 동근(同根)이요 만물(萬物)은 일여(一如)"라는 말 같이 선(仙)은 그 근원이 무등(無等)에서 시작하여 도를 이루는 것이다.
최초에 무극(無極)에서 음양(陰陽)으로 나누어져 태극(太極)이 생겨나고 태극에서 일기(一炁)가 생겨났으며 일기는 모든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원소이므로 남녀노소, 동식물, 생물, 무생물의 구분이 없다.
기는 모이면 나타나고 기가 흩어지면 사라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일기사상(一炁思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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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도와 유가(儒家), 불가(佛家)와의 차이점
선도(仙道)는 내 마음을 맑게 하여 성명(性命)을 합일시켜 닦고 길러 대도(大道)를 이루는 것이다.
즉 무극(無極), 태허(太虛)로 가는 것이다.
유가(儒家)는 성(性)을 지켜 밝게 하여 하늘과 합일하는 것으로 성인(聖人)이 되는 것이라 보며,
불가(佛家)는 내 마음을 밝게 하여 마음자리를 찾아 대각(大覺)을 이루는 것으로 본다.
3. 선도와 종교의 차이
교(敎)는 첫째 절대신(絶對神)이 있으며, 둘째 그 절대자를 믿으면서 그와 대응하는 창시자(創始者)가 있다.
또한 그 가르침을 받는 경전(經典)이 있어야 하며 그 가르침을 이끌어갈 수 있는 법규(法規)가 있어야 한다.
이 4가지 조건을 완벽히 갖추어야 종교(宗敎)가 되는 것이고 선도(仙道)는 절대신이 없으며 절대적으로 누구를 믿거나 창시자가 없고 경전이 없다.
스승과 제자간에 공부하는데 약간의 금기사항은 있으나 문서화 된 계율(戒律)이 거의 없다.
도교(道敎)는 교이기 때문에 위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선도(仙道)는 같은 신선사상(神仙思想)이지만 그것이 없다.
선(仙)은 모든 사상의 기본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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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의 근본사상이 선사상과 일맥상통 한다고 본다.
선을 하면 시중에서는 초능력이 생긴다고 하나 이는 와전 된 것이며 이는 선이 추구하는 근본이 아니고 선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이치나 우주의 이치를 깨닫기 때문에 간혹 특수한 능력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것을 추구하여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와전 되었다.
그러므로 도(道)를 전수하는데 금기사항이 있으며 옛 사람들이 말한 것을 인용하면,
세상에는 방사의 말을 믿어 비법을 찾고 빠른 길을 찾으나 그 바탕을 이루지 않은 상태에서 진법(眞法)을 전해 주어도 입만 수고스러울 뿐이다.
또한 도를 배운다는 미명 아래 마음 속에는 사악한 마음을 품고 신통(神通)을 구하며 세력을 확장하고 남 위에 서고자 하는 자가 많으니 이 또한 살펴야 한다.
세상의 이치가 제자는 스승을 욕하기 쉬우나 스승은 제자를 욕하기 어려운 법이므로 그 물음과 열망이 간절하고 진실하지 않으면 가르쳐주지 않아야 한다.
도장경에서 제시한 불가(不可)한 자를 예를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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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이 없고 도를 가벼히 여기는 자는 전하지 말 것이며
- 악념과 악사자는 부전이며
- 입으로 떠드는 자 부전이며
- 병들고서야 도를 구하는 자는 부전이며
- 처음에는 부지런하고 나중에는 게으른 자도 부전이며
- 세상일을 급히 하고 또는 천천히 하는 자는 부전이며
- 도를 수호하지 않는 자도 부전이며
- 도를 능력으로 추구하는 자도 부전이며
- 도를 방중술로 추구하는 자는 부전이다.
이만큼 가르침과 도를 전하는 것이 엄밀하니 그 품성이 순후하여 오륜을 지키는 자라야 하므로 가히 스승을 찾기보다는 제자를 찾음이 더 어렵다 합니다.
이와 같이 옛날에는 공부를 전함이 까다로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정보가 공개 시대이므로 많은 생각 끝에 세상에 널리 알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이 공부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공부는 갖지 않아야 할 사람이 억지로 공부하면 진척이 없고 결과도 없습니다.
그래서 법규를 세우지 않고 누구든지 하고 싶은 자에게는 알고 있는데 까지 알리려 하는 것입니다.
인연있는 분들은 분발하여 높은 경지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탁기(음기)가 몸속으로 많이 들어왔을 경우에 생기는 증상
1.머리가 아프거나 목이 아프다.
2.하체가 서늘하거나 추위를 느낀다.
3.심신이 나른하거나 약한 몸살처럼 아프다.
4.기분이 나빠져 짜증이 나거나 밤에 잠이 안 온다.
5.악몽을 꾸는 등 잠자리가 뒤숭숭하고 가위눌림이 생겼다.
6.어떤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거나, 글을 읽고 나면 피곤함이 느껴진다.
7.서늘하거나 약간 무게감이 느껴지는 기운이 정수리나 얼굴 근처로 들어왔다.
8.몸에 잠시동안 힘이 솟구치거나 몸이 팽창되는 듯한 느낌이 생기는 기운이 들어왔다.
단전호흡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식호흡이나 강호흡 또는 폐식을 하여 부작용 때문에 심신이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평상시 호흡과 똑 같은 자연호흡을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시중에도 자연호흡(평상시 호흡)을 권장하는 곳이 있고, 불가의 경전인 '안반수의경'을 잘 못 이해하고 완전한 자연호흡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따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명상수련과는 달리 선도수련자가 자연호흡을 하면 양기가 발생하지 못하고 축기가 안되어 주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간혹 주천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수련자의 심신이 안정되고 맑아져서 일반인에게도 이루어지는 기운의 흐름을 알아차리는 것이지 진정한 소주천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런 경우 오래 못가서, 무언가에게 자신의 기운을 끊임없이 빼앗기고 있다는 느낌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감(무서움)이 지속됩니다.
또, 정상적인 소주천이 이루어진 사람의 경우에도 화후를 통하여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기운을 통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면 일종의 빙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호흡법에 알맞는 호흡을 통하여 사람이 기운을 통제하지 않으면, 기운이 사람을 제 멋대로 이끌고 다니는
상태(무당이 말하는 빙의)가 됩니다.
모 단체에서 소주천 이후에는(소약) 자연호흡을 강조하는 말을 하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소주천을 이루고 단전기혈이 열리면, 단전 스스로 기운을 끌어 들이기 때문에 저절로 호흡이 길어집니다.
이 때의 호흡은 자연호흡과는 전혀 다른 호흡(진식)이 되기 때문에 평상시의 호흡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러나 이때도 수련자는 완전히 호흡을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치료는 매우 위험합니다
손바닥을 타인의 몸에 접촉하는 것이 기본적인 기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까이에 다가서 있는 것 만으로도 기운의 교류는 이루어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수련자가 아니라도 오감이 예민한 사람이 타인과 가까이에서 장시간 대화을 하거나, 타인과 피부 접촉을 많이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손님에 따라 자신의 컨디션에 기복이 생깁니다.
소주천을 이룬 사람은 온몸의 기맥과 혈이 열려있어서 외부의 기운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시중에서는 양기소주천을 이룬 것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기운을 운용하는 면에서는 음기수련자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약합니다.
(양기수련자는 대약을 이루기 이전에는 별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소주천을 이룬 사람이 남을 도와준답시고 음기수련의 고수나 중병환자(특히 암)의 몸에 단 한번만이라도 손을 대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음기(탁기)가 들어와 자신의 수련이 깨질 정도로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약주천을 하는 사람도 중병환자에게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됩니다.)
모 단체에서 소주천을 이루었다는 사람이 체험기를 쓴 것을 보면, 그 단체 회원들의 '기점검(기치료처럼 상대의 몸에 손을 대는 방식)을 해주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회원들 중에는 타단체에서 음기수련으로 몸이 음체화 된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겨우 소주천을 이룬 사람이 여러 차례 기 점검을 해 주었다면, 그 것만으로도 그의 수련은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주천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경고를 무시한 음주와 강호흡. 지식호흡 때문에 수련이 중지된 사례가 몇 건이나 있습니다.
기치료 또한 양기수련자는 절대 금지사항이니 경고를 무시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참고 :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시중에는 양기소주천을 이룬 사람 중에서 기치료사로 활동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기치료를 받으면 나쁜 부위가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자주 받으면 점점 몸이 음체화 되어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기치료가 아니라도 안마나 마사지 등 피부 접촉을 장시간 하는 행위들은 본인 보다는 젊은 사람에게 받는 것이 그나마 손해를 덜 봅니다
강호흡과 지식호흡은 수련을 망칩니다
신선이 되기 위한 선도수련은, 도(깨달음)를 이루려면 반드시 정공(호흡수련)을 해야 합니다.
정공은 반드시 호흡법에 맞는 호흡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정공수련을 호흡수련이라고도 하는 겁니다.
호흡법은 선도수련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사이비들이 지식이나 폐식을 세상에 퍼뜨리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기공병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선도는 하단전에 "관"과 "의식의 집중" 도 중요하지만 호흡법에 맞는 호흡을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 양기가 발생하여 불씨가 생성되고 주천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호흡'(평상시 호흡)을 하면 양기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불씨가 생기지 않아 소주천을 이룰 수 없습니다.
단지 마음이 안정되고 몸이 맑아져서 일반인도 이루어지는 기운의 유통을 알아차리는데 그치게 되는데, 본인들은 그것이 주천을 이룬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고 간혹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오죽하면 오충허의 천선정리에서는 다른 것과 차별을 두어 호흡법을 "화후경" 이라고 표현하겠습니까?
숨을 들이마시고 오래동안 참는 지식호흡은 무술이나 차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선도에서는 금지 사항입니다.
들숨에 힘으로 아랫배가 불룩하게 앞으로 내밀면서 숨을 가능한 많이 들이마시는 강호흡도 금지 사항입니다.
강호흡이나 지식호흡은 단전에 압력를 가해서 강제로 선천기를 주천 시키는 방법으로 축기없이 진기를 소모시키는 꼴입니다.
축기없이 진기를 낭비하면 소주천을 이루지도 못하고 수명이 짧아집니다.
또, 하단전이 약한 사람은 상기증 등 기공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련 초기에 여러가지 기감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감이 잘 생기는 않는 사람은
대부분 강호흡이나 지식호흡을 해서 생긴 부작용입니다.
회원님 중에도 사지유통과 임독유통을 이루었으나 더 이상 발전을 못하고 수련을 중단한 사례가 몇 건 있습니다.
강호흡과 지식호흡을 하면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 의한 결론입니다.
정상적인 호흡법
배에 복압력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몸의 힘을 빼고 부드럽게 들숨을 한다.
i--------------I-I--------------I-I--------------I-I--------------I-I 흡 지 호 지 흡 지 호 지
강호흡
힘으로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들숨을 길게 하는 방법으로 강한 복압력이 생기도록 한다.
지식 호흡법 숨을 들이 마시거나 내쉬고 나서 멈추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길게 하는 방법으로 강호흡에 해당하며 강한 복압력이 생긴다.
I----------I----------I----------I----------I----------I----------I 흡 지 호 지 흡 지
1---------1--------------------1----------1--------------------1 흡 지 호 지
I--------------------I--------------------- I----------I----------I 흡 지 호 지 |
수련자에게 술은 독약입니다
국내 선도단체들이 성생활은 금기시하면서 음주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정을 하면 3일분의 공력이 방출되지만 음주를 하면 7일분의 공력이 발산됩니다.
따라서 어쩌다가 마지못해 먹는 1-2잔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그 이상의 음주를 하면 수련의 발전은 중지 됩니다.
음주는 수련을 통하여 어렵게 모은 양기를 외부로 발산시켜 쓸모없이 낭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축기가 되지 않습니다.
축기 없이는 절대로 소주천을 이룰 수 없습니다.
본 카페 회원님 중에는, 사지유통과 임독유통 심지어 임독개통을 한 상태에서도 발전이 중지된 사례가 몇 건 있습니다.
음기수련으로 온 몸이 차갑게 음체화 된 사람이나 상기증이 생긴 사람이 음주를 하면 기순환과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몸이 따뜻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고 음주를 자주 많이 할수록 몸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수명도 줄게 됩니다.
따라서 음주를 자주 하면서 소주천을 이루었다는 사람이나 단체는 사이비입니다
수행자 주의 사항
* 권장사항
1. 규칙적인 생활로 몸관리를 잘 하세요.
2. 날마다 30-40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세요
3. 평소에도 하단전에 마음을 두고 생활을 하세요.
4. 채근담.도덕경. 불가의 경전 등을 읽으며 마음공부를 하세요.
5.수련은 1회에 30-40분씩, 하루에 2-3회가 좋고 잠자기 전에는 꼭 하세요.
6.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는 가공식품과 외식은 삼가하고 신선한 자연식품을 조리해서 드세요.
* 금지사항.
1. 의념주천(생각으로 기운을 돌리는 것)을 하지 마세요.
2. 상단전수련(백회나 인당에 의식을 집중하는 것)을 하지 마세요.
3. 한 호흡(들숨+날숨)에 5-7초 이상 길게 호흡(지식)을 하지 마세요.
4. 외도수련(의념으로 몸 외부에서 기운을 끌어 들이는 것)을 하지 마세요.
5. 일부러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아랫배에 복압력이 생기는 호흡은 하지 마세요.
6. 술은 양기를 발산시키고 담배는 진정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금지 사항입니다.
* 유의사항
1. 수련 중에 놀라면 정신이상이 올 수도 있으니 가족등 주변 사람에게 주의를 주세요.
(수련 중에는 방문을 잠그시고, 천둥소리나 자동차 경적소리 등에 주의하세요.)
2. 수련 중에 혹시 신선이나 귀신이 나타나면 마음 속으로 강하게 "물러가라" 고 명령하고, 물러가지 않으면 눈을 뜨세요.
(수련 중에 환상이 자주 보이면 반개를 하고 수련하세요.)
3. 평소에 감정표현을 잘 못하시던 분이 수련을 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작은 일에 남과 자주 다투기도 합니다.
(분노가 폭발하면 크게 몸이 상해 수련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4. 수련 직후에는 차가운 물을 많이 드시거나 차가운 물에 사워를 하지 마세요
.(여름에 운동하고 찬물을 많이 마시면 급성 위염이 생기는 것처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채식만 고집하거나 단식하지 마시고, 과식이나 너무 매운음식은 피하고, 허기지거나 배부른 상태에서는 수련하지 마세요.
6.억지로 고행이나 금욕하지 마세요. 심신이 즐겁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수련이 잘 됩니다.
사마.외도.상단전.주문수련은 무당의 수련법
1. 꿈속이나 수련중에, 부처. 신선. 조사. 또는 사실상 먼곳에 떨어져 있는 스승이 찾아와서 수련을 지도하는 신기수련
(사마. 마공)을 한 경험자.
2. 몸 외부에서 기운을 끌어 들이는 음기수련( 외도. 음공)을 한 경험자.
3. 인당 등 머리쪽에 의식을 집중하는 상단전수련을 한 경험자.
4.의념으로 충맥(백회)이나 임맥의 일부를 여는 수련을 한 경험자.
5. 능엄주. 태을주. 운장주 등 주문수련을 한 경험자.
6. 유체이탈이나 도계. 선계수련을 한 경험자.
7. 특이공능을 배우고 발휘한 경험자.
위와 같은 수련은 사법으로, 특이능력이 쉽게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진정한 도(깨달음)를 이룰 수 없으며,
신선이 되고자 노력하여 기껏 무당이 되는 수련법입니다.
특히 이런 수련의 경험자는, 몸에 각인 된 과거 수련의 습관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수련하면 수진비결로 수련을 하여도 과거와 똑 같은 수련이 됩니다.
이런 사람은 과거수련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등 철저한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수련기간 보다 2-3배의 시간과 각고의 노력을 하여야만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심신이 정상으로 회복이 된 이후에 수진비결로 수련을 하세요.
의념주천은 환단을 만드는 수련법
의념(생각)으로 구슬을 만들고는 "내가 단을 만들어 보니 별거 아니더라" 며 정법을 조롱하는 사람이 있는 데, 사실 환단을 만들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정법으로 알고 있는 의념 주천도 잘해야 환단이 생깁니다.
의념 주천 이란, 국내의 유명한 수련단체들이 하고 있는 것처럼 의념(생각)으로 기운을 주천(돌리는)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의념 주천은 진기 소주천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진기가 아닌 염파(생각의 기)가 기맥을 돌기 때문에 진단을 이루지 못하고 환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일부에서, 어짜피 주천이 되도록 되어 있으니 '의념으로 이끌어주는 것은 무방하다' 또는 '사전에 주천 연습을 해야 잘 돌릴 수 있다' 는 등의 주장을 합니다.
이말은 사이비 스승에게 사법인 줄 모르고 배운 것을 이제와서 고칠수 없으니, 그 수련법을 정당화 시키기 위한 말장난입니다.
왜냐하면 의념주천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소주천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음기수련자가 음기를 의념 주천하는 경우에는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 상기증을 시작으로 심하면 주화입마 되어 심신이 모두 망가지는 엄청난 부작용이 생깁니다.
(수련을 하면 피곤함을 느끼는 것이 특징)인 의념 주천도, 잘하면 건강해지는 효과는 있어서 정법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습관이 들면 나중에 정법 수련을 하려고 해도 진기 소주천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의념 주천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3-6 개월 정도 수련을 중지하여 과거 습관을 완전히 버린 이후에 수진비결로 수련을 하여야 합니다.
지식과 폐식은 차력사의 호흡법
흡호흡을 하고 아래배에 힘을 주는 폐식과, 흡호흡을 하고 오래동안 숨을 참는 지식은 무술이나 차력에서 사용하는 호흡법입니다.
이런 호흡은 기공병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이라 옛날부터 선가에서는 절대 금기시 하던 것입니다.
주로 호흡의 길이로 수련경지를 평가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곳에서는 지식위주의 호흡을 하게 됩니다.
지식호흡은 아무리 조심해도 부작용이 생깁니다.
대단한 비법이라도 되는 것처럼, 지식호흡을 가르치면서 초보자에게 부담되는 지식을 하지 말라는 말은 모순입니다.
누구나 욕심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무리한 지식호흡을 하게 되고 몸은 서서히 망가집니다.
지식호흡을 한 경험자는 수진비결로 수련해도 성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원기가 상했거나, 상기증이 있고, 심하면 장이 딱딱하게 굳어 있거나, 뇌가 손상을 입었을 수 있으니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골호흡을 하면서 폐식이나 지식을 하면 금방 선골에 따스함이나. 통증. 또는 주천이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 등이 생길 수는 있으나, 그것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고 계속하면 점점 진기는 고갈되고 부작용만 나타납니다.
타단체 수련 경험자는 수진비결로 수련해도 성과가 없습니다
1.국선도. 도화재. 단월드. 수선재. 연정원 등 국내외 유명한 단체에서 단전호흡을 한 경험자.
2. 대순진리회. 증산도 등에서 태을주. 능엄주. 운장주 같은 주문 수련을 한 경험자.
3. 법륜공. 용문파 등 중국에서 들어온 수련법으로 수련한 경험자.
4. 청심선도연구회. 한단회 등 인터넷 상의 유명한 곳에서 수련한 경험자.
5..불교계통의 수련법이나 명상 수련을 한 경험자.
이런 분들 대부분은 수진비결로 수련해도 소주천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수진비결로 수련을 하시려면, 타단체에서 열심히 하신 분은 과거 수련경력과 같은 기간, 하다말다 하신 분도 최소한 3-6 개월 정도 모든 수련을 중지하고 마음공부와 함께 열심히 운동하여 몸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 이후에 기점검을 받으시고 수련을 시작하여도 독학으로는 불가능하고 선원에서 지도를 받아도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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