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당 만들기
국요리에 요긴하게 쓰이는 양파당
양파를 볶아 단맛을 최대화 시킨 다음, 끓여서 만드는 양파당은 달콤하면서도 양파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서 좋다.
나 같은 경우는 국요리에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한번씩 만들어서 얼음형태로 얼려두었다가 국요리에 한덩어리씩 넣어 쓰고 있다.
양파를 싫어하는 사람도 양파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양파당~!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국에서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은 착각도 든다.ㅎㅎ
1.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기름기 없는 팬에 볶아준다.
너무 타는 것 같은 경우,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볶는다.
2. 갈색빛이 돌며 단맛이 극대화 되었을 때까지 볶아준다.
3. 한 김 식힌 다음,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4. 갈아진 양파는 얼음틀에 넣고 얼리면 좋은데~!
우리집은 양파전용 얼음틀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그냥 비닐팩에 넣고 얼렸다.
5. 이대로 얼리면 나중에 한덩어리의 양파당이 되기 때문에 반쯤 설얼음이 되었을 무렵, 꺼내서 소분해주고 다시 얼렸다.
그리고 국을 끓일 때, 한 덩어리씩 넣어주면 된다. ㅎㅎㅎ
한번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양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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