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위

급체(急滯 ~ 食滯)

초암 정만순 2014. 3. 20. 11:45

 

급체(急滯 ~ 食滯)


※ 槪說
食道 제 3狹窄部에서 急滯가 일어난다. 急滯가 일어나면 劍狀突起 下部가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며 얼굴이 蒼白하여 지고 손발이 차지고 脈이 沈伏한다. 일명 關格이라 부른다.
◈ 統治方
* 1方 - 少商 * 2方 - 合谷,太衝 * 3方 - 隱白,厲兌 * 4方 - 地機,梁丘 * 5方 - 公孫,內關
※ 操作
어느 方이나 取穴하여도 特效하다. 少商, 隱白, 厲兌는 点字出血한다. 모두 强刺戟을 준다. 留鍼하지 않는다. 公孫은 반드시 先刺하고 內關은 後刺한다.
◈ 灸堂治法
* 裏內庭이 뜨거워질 때까지 뜸을 뜬다.
* 少商, 隱白 點刺出血하면 卽效
◈ 經驗方
* 井穴 or 十宣 放血 ⇒ 四關(太衝, 合谷) ⇒ 鳩尾(滯氣를 내린다)
* 關格.急滯
① 四關과 三陰交로 補 ⇒ ② 先 四彎(委中, 曲澤) 放血 ⇒ 公孫, 內關(針), 裏內庭(灸)
◈ 舍岩鍼法(中食)
※ 病因
술이나 먹거리에 滯해서 胃氣가 잘 통하지 못해서 생긴다.
※ 症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을 못하며 팔다리를 쓰지 못하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 治療法
氣를 보해서 滯氣를 뚫어야 한다.
※ 處方
大腸正格 ~ 大腸正格으로 手足陽明經의 氣를 보해서 체를 내리게 하고 소생시킨다.
◈ 舍岩鍼法(食傷)
※ 病因
飮食을 지나치게 먹거나, 찬 것, 풋것, 날것, 변질된 것 등을 먹었을 때, 또는 七情內傷으로 비위가 허약하게 되어 소화를 시키지 못할 때, 또는 불쾌한 정서상태에서 음식을 먹을 때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다.
1. 實證
※ 症狀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무지근하고, 썩은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고, 점차로 배가 몹시 아프면서 메스꺼워 하며 토하고, 입맛이 떨어진다. 심하면 음식냄새조차 맡기 싫어지고, 머리가 아프고, 때로는 설사를 하기도 한다. 舌苔는희거나 누렇다. 또한 滯氣가 풀리지 않을 때는 중완부위가 그득하며 누르면 아프고, 음식을 먹고 나면 가슴이 더욱 답답하고, 脈은 긴장되어 있다. 肝經의 장애로 올 때는 얼굴색이 누렇고, 舌苔는 희거나 누렇고, 오목가슴 또는 오른쪽 갈빗대 밑이 켕기며 아프고, 대변이 굳고 脈이 거문고줄 같다(弦脈).
※ 處方
胃勝格 ~ 胃勝格으로 위의 邪氣를 쫓고 停滯物을 내린다.
2. 虛證
※ 症狀
음식을 조금씩 먹어도 배가 트직하고, 음식 맛이 없고 온몸이 노곤하고, 음식을 먹고 나면 메스꺼워 하며 토하고, 명치 밑이 아프고, 설사를 잘 한다. 특히 氣虛로 생길 때는 얼굴색이 창백하고 권태감이 있고, 밥맛이 없고 먹고 나면 포만감이 심하고, 식은땀이 있고, 손발이차고, 舌苔는 없고 맥이 허약하다. 外感을 겸한 食傷일 때는 오싹 오싹 추우면서 기침이 나고 열이 나고, 두통 등의 外感表症과 함께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배가 무지근하며 아프고, 입맛이 없고, 먹으면 토하거나 설사를 한다.
※ 處方
脾正格 ~ 脾正格으로 비위를 보해서 소화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 노현배翁方
※ 症狀
飮食을 급히 먹거나 음식을 잘 씹지 않아서 발생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부분이 더부룩하고 아프다.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경우가 많다.
※ 取穴
百會, 中脘, 四縫, 중상(엄지) - 橫紋과 손톱뿌리와의 중간
※ 施術方法
① 百會瀉血 ~ 前髮際 정중앙에서 환자 示指 두 마디만큼 瀉血
② 中脘은 刺針시 환자의 중지길이(5~6cm)만큼 深刺한 후 긁고 튕기기를 한다.
③ 四縫은 셋째, 넷째 양손가락 가운데 부분을 3~4mm 깊이로 瀉血하여 맑은 액을 충분히 짜낸다.
④ 中商 瀉血
※ 參考
* 百會 瀉血시정확히 取穴되면 피가 콧등까지 흘러내린다. 콧등까지 흘러내리면 효과가 아주 좋 으며 두통도 없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 胸椎의 棘突起 아픈 부분에 瀉血, 또는 손으로 가슴이 울리도록 두드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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