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槪要(개요)
逆流性 食道炎(역류성 식도염)이란 말 그대로 胃酸(위산)과 같은 위내의 물질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으로 정상 성인에게 흔히 관찰되며, 역류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조직학적인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약간의 의미의 차이는 있으나 이를 위식도 역류질환 혹은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생빈도는 매우 높아 전체 인구의 약 1/3 이 한달에 한 번 정도의 심와부(명치와 前胃部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의 灼熱感(작열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7% 정도는 매일 느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위식도 역류질환은 하부식도 괄약근이 기능, 식도 청소기능, 위내용물 배출 및 식도 점막의 방어기전 등의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특히 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상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심와부 작열감인데 이는 오목가슴 부위에 타는듯한 느낌과 더불어 불쾌감을 호소하는 것으로써 대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간헐적으로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음식물을 삼키려고 할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症狀(증상)
오목가슴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며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 악화된다고 호소하며 때로는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하고 삼킬 때 통증이 있다고 호소한다. 이런 경우 제일 먼저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治療法(치료법)
中脘(중완), 巨闕(거궐), 左梁門(좌양문), 足三里(족삼리), 膈兪(격유), 至陽(지양) 三陰交(삼음교)에 꾸준히 침뜸을 한다.
體要(체요)
① 中脘 : 胃經(위경)의 募穴(모혈)이며 모든 經脈(경맥)의 출발점으로 모든 위장질환에는 최우선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중완은 中焦(중초)를 다스려 체력을 회복시키는 혈성이 있다.
② 巨闕 : 心經(심경)의 募穴(모혈)로 협심통, 위통, 구토, 횡격막경련을 다스리며 특히 심와부의 작열감을 다스려 편안하게 해준다.
③ 左梁門 : 經氣(경기)가 유주하는 통로 중에서 중요한 것은 “梁” 또는 “關”이라 하는데 이 혈은 胃氣(위기)가 출입하는데 해당하며 中脘(중완)의 보조혈로 위경련, 위산과다, 위궤양, 위확장 등 모든 위장질환에 名穴이다.
* 우측하부에는 간이 위치하여 자침하지 않는다.
④ 足三里 : 胃經(위경)의 下合穴(하합혈)로 逆氣引下作用(역기인하작용-기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끌어 내리는 작용)이 뛰어나 모든 소화기 질환에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⑤ 膈兪 : 膈兪(격유)는 안으로 횡격막에 응하는 背兪穴(배유혈)이므로 격유라 하며, 血會穴(혈회혈)로 貧血(빈혈) 또는 瘀血(어혈)등 혈액질환의 필수혈일 뿐만 아니라, 횡격막경련, 신경성구토, 식도협착, 諸胃疾患(제위질환)을 다스리는데 사용한다.
⑥ 至陽 : 등은 陽이고 心은 陽중의 陽으로 이 穴이 心臟의 위치에 가까우므로 至陽이라 하며, 黃疸(황달)의 要穴(요혈)일 뿐만 아니라 胸膈(흉격)을 넓히고 통증을 그치게 하는 穴性이 있어서 胃痛(위통) 등에 사용된다.
⑦ 三陰交 : 삼음교는 족삼음경이 交會(교회)하는 자리로 肝, 脾, 腎의 기능장애에 상용혈이며, “보비토(補脾土)”라 하여 脾臟(비장)을 補하는 혈성을 갖고 있는데 五行상 脾, 胃는 土에 해당하여 三陰交는 소화기질환에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