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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괴리(鐵拐李) / 중국 팔선(八仙)

초암 정만순 2018. 1. 6. 15:04




철괴리(鐵拐李) / 중국 팔선(八仙)

 

 

 

 

철괴리(鐵拐李) / 중국 팔선(八仙)

 

철괴리(鐵拐李) 혹 이철괴(李鐵拐)라한다. 도교 팔선중의 하나다.

이철괴(李鐵拐)는 전해내려오는 이름이 이의양(李凝陽) 또 이홍수(李洪水)라하고 이현(李玄)이라고도 한다. 어릴때 이름은 괴아(拐兒0이고 자호는 이공목(李孔目)이다

철괴리의 출신은 전설이 아주 많은데 루쉰의 <중국소설사략> 설명으로 성은 李고 이름은 현(玄)이라했고, 조익의 <해여총고>에는 성이 劉오 되어있고 <곤원선파도>에 여동빈의 제자라 한다. 

그는 키가 크고 몸집이 대단히 커서 제일의 대장부라했고 깊은 산의 동굴에서 도를 닦았다고 한다.

 

철괴리가 항상 시장에서 구걸을하는데 사람들이 천하게 여기니  어느날 갑자기 철장을 잡아 하늘에 던지니 철장이 비룡으로 변해서 철괴리가 비룡을 타고 갔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서왕모가 깨우쳐주어 득도해서(點化得道)  비로서 신선의 반열에 들었으며 동화교주(東華?主)에 봉해졌고 철장 하나를 받았다 한다.

 

이철괴는 철장과 호로를 가지고 있다(鐵拐李有鐵杖及葫蘆)

혼이 돌아와 시체를 바꾼 이야기(借屍還魂)는 아래에 상세하다

 

 

鐵拐李

鐵拐李亦稱李鐵拐,道?八仙之一。李鐵拐相傳名?李凝陽或稱李洪水,或名李玄,小字拐兒,自號李孔目。傳說鐵拐李能?護佑鐵匠與乞?。

 

身世

鐵拐李的身世說法傳說頗多。魯迅的《中國小說史略》說他姓李,名玄;趙翼的《?余叢考》中又說他姓劉。《混元仙派圖》稱他是呂洞賓的弟子。《列仙全傳》說他長得十分魁梧,是一位偉丈夫,在深山洞穴中修道。

 

借屍還魂

李?人因遇上太上老君而得道,曾於一次靈魂出竅到華山,以赴老君之約,李?人與徒弟相約,七日不見他甦醒,?可將他的身體火化,沒想到徒弟認?神遊的他已然物化,且極欲歸家探望病急的老母,忍耐至第六日,?將李?人肉身火葬。李?人返回之後,僅見到自己的骨灰,靈魂無所依歸,於是附上一餓死乞?的屍身,蓬首垢面,坦腹跛足,??一根鐵杖,故此以後被稱?「鐵拐李」[1]。

 

鐵杖化龍而去

鐵拐李常行乞於市,?人所賤。一天,突然把鐵杖向天上一?,鐵杖化?飛龍,鐵拐李亦乘龍而去。

 

西王母所點化

又有一說鐵拐李乃西王母點化得道,自始位列仙班,封東華?主,授鐵杖一根[2]。

 

參考文獻

1. 《茶香室叢?》云:「八仙中李鐵拐無可考,惟堅瓠集引仙?云:『鐵拐姓李,質本魁梧,早歲聞道,修?巖穴。一日赴李老君之約於華山,屬其徒曰:『吾魄在此,?遊魂七日不返,方可化吾魄也』。徒以母急病迅歸,六日?化之。李至七日歸,失魄無依,乃附一餓?之屍而起,故其形跛惡耳』!此仙?所載也」。

2. 《山堂肆考》云:「拐仙姓李,不知其名,夙有足疾,西王母點化其昇仙,封東華?主,授以鐵拐一根」。

 

 

 

 

▼ 선비로 글공부에 매진

 

팔선 중에서 철괴리를 수상으로 받든다. 왜냐하면 가장 먼저 도를 성취하여 신선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철괴리의 본명은 이현(李玄)이다.
그러나 철괴리가 신선이 된 후 늘 헝클어진 머리칼과 때가 낀 얼굴을 한 절름발이 거지 형상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났고, 언제나 쇠목발 하나를 짚고 다녔기 때문에 사람들이 "철괴리"(鐵拐李)라고 불렀다.
철괴리의 진짜 이름을 아는 사람은 사실 드물다.

 

예부터 전해져 오는 구전으로는 신선이 되기 전에 철괴리는 체구가 매우 크고 훤칠한 대장부로 글 읽는 선비였다고 한다.

 

철괴리는 수많은 문적을 읽어도 늘 마음 한구석이 미진하였고 부와 권력에 뜻이 없었으며 홍진 세상의 덧없음을 깊이 느끼고 현실 탈출을 모색하다가 어느 날 독서와 공부를 더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자 중대한 결심을 하였다. 학업을 중단하고 가족과 작별하고 수도하기 위해 혼자 깊은 산속으로 떠났다.

 

▼ 수도하러 깊은 산속으로 갔으나

 

철괴리는 집을 떠난 후 맑고 깨끗한 산골짜기를 찾아 바위굴속에 머물기로 하였다.
깊은 골짜기 동굴을 찾아 풀로 자리를 만들고 돌을 쌓아 문을 만들었다.
매일 바위 동굴 속에서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고요하게 하였다. 기(氣)를 마시고 신체를 단련하였다.

 

세상에 유전되고 있는 도장경을 보면서 단전호흡, 벽곡, 무술 등 혼자 수련할 수 있는 모든 수련법을 수년에 걸쳐 수련하였으나 아무런 진전을 느끼지 못하였다.
이름난 스승(明師)의 가르침이 없고, 홀로 자신만 믿고 수련한다는 것이 마치 대나무통 구멍으로 하늘을 보는 것 같아 마침내 성취가 없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스승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다

 

스스로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정신이 맑아지면서 철괴리는 홀연 태상노군(太上老君) 이이(李耳: 노자)가 떠올랐다.
이이 즉 노자는 자기와 성씨가 같은 동족의 신선이며, 민간에서 구전해 내려오는 말로는 화산(華山: 중국 서쪽을 대표하는 중원 오악의 하나로 장안 동쪽 약 160km에 있음. 흔히 동 태산, 북 항산, 남 형산, 중앙 숭산을 중원오악이라 함)에 거주하고 있다고 들었다.

 

철괴리는 화산으로 가서 찾아뵙고 노자를 스승으로 모시기로 결심하였다. 한번 결심하자 철괴리는 곧 여장을 꾸려 화산으로 가는 장도에 올랐다

 

▼ 노자를 찾아 화산으로

 

태상노군 노자를 스승으로 받들기 위해 화산으로 길을 재촉하였다.
달빛을 머리에 이고 별빛을 받으면서 주야도 없이 풍찬노숙하면서 마침내 화산 입구에 닿았다.
머리를 들어 화산을 올려다보니 과연 화산은 험준하고도 높으며 그 기세와 위용이 당당하기 그지없었다.
그 수려한 경치와 빼어남이 과연 중원 오악이라 할 만하였다.
우뚝 솟은 만학천봉이 구비구비 수려하고 안개구름이 산을 싸고돌면서 휘감고, 소나무와 잣나무는 더없이 푸르고, 물소리와 폭포소리는 구슬이 부딪치는 소리와 같았다. 정말로 장관이며 아름다운 곳이 많아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었다.

 

철괴리는 정처없이 발길이 가는 대로 감상하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렸다.
넓은 화산 어디에서 태상노군 노자님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조바심이 일어났다.

 

▼ 동자가 길을 안내하다

 

이때 불현듯 두 동자가 앞에서 다가오면서 철괴리에게 묻는다. "당신이 李선생입니까?"

철괴리가 이상히 여기면서 "그렇다. 너희들은 어떻게 나를 아는가?"라고 물었다.

 

그 두 동자는 웃으면서 "당신이 화산에 온 것은 바로 태상노군을 찾아온 것이 아닌가요? 우리들은 태상노군께서 당신을 영접해 오라고 시켜서 이렇게 모시러 왔습니다."라고 하였다.

 

동자의 안내로 화산으로 들어가다

 

이현(철괴리)은, 태상노군이 자기를 영접해 오라고 두 동자를 보낸 것을 알자 기쁘기 그지없었다. 마음속으로 "태상노군께서 나를 알아보고 또한 사람을 보내 나를 영접하는 것을 보니 나는 필연코 노자와 크나큰 연분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였다.

 

이 현은 두 동자의 뒤를 따라 꼬불꼬불한 산길을 오르며 어딘지도 모르는 깊은 산중으로 들어갔다.

 

▼ 노자를 스승으로 모시다

 

동자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이윽고 노자가 은거하여 수도하고 있는 그윽한 초당에 도착했다.
초당 안에 들어가니 노자가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비록 수염과 머리칼은 하얗게 세었으나, 피부는 젊은 처녀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우며, 정신은 충만하고 넘치는 것이 마치 어린아이와 같았다.

노자 옆에는 푸른 눈에 눈썹이 빼어나게 가지런한 한 노인이 앉아 있었다.

노자는 팽조(1)의 스승인 완구(宛九)(2)선생이라고 소개했다.

 

 

 

 

(1) 팽조(彭祖) : 고대선인, 전설에 따르면 성은 전(?), 이름은 견(??)이다.

 열선전에 의하면 "5제 중의 한 분인 전욱의 현손이고 육종씨(陸終氏)의 가운데 아들이며, 하나라로부터 은나라 말까지 약 800여세를 생존, 항상 계지(桂芝)를 먹고, 도인행기(導引行氣)를 잘했다고 하며,

민간에서는 방중술과 관련 소녀경에 등장"하고 있다.

 

(2) 완구(宛九)선생 : 고대선인, 洞仙傳에 완구선생은 제명환(制命丸)을 먹고 득도했다고 하며, 은나라 말년에 그의 나이는 이미 천여세였다.
그는 비술을 제자인 강약춘 등에게 전했는데, 선약을 복용 후 삼백년이나 살았는데 마치 15세 동자와 같았다고 한다.
 팽조도 일찍이 완구선생을 사부로 모시고 수도하였다.

 

彭祖 /彭姓,名?,又稱??,中國神話中的長壽仙人,傳說中是南極仙翁的轉世化身,?以享壽八百多歲著稱於世。

 

宛丘先生 / 宛丘先生服制命丸得道,至殷湯之末世,已千餘歲。以方傳弟子姜若春,服之三百年,視之如十五歲童子。彭祖師之。受其方三首。 :

출처 :歷世?仙體道通鑑  . 

 

 

이 현(철괴리)은 경건하고도 공손하게 두 신선에게 절을 올리며 대도의 요결에 대해 가르침을 청했다.
노자와 완구선생 두 신선은 이 현에게 대도요결에 대해 한바탕 강의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는 이 현에게 되돌아가서 지금 가르쳐준 법에 따라 열심히 수련하라고 당부했다.

 

▼ 이현, 수련이 깊어지고, 제자를 받아들이다

 

화산에서 돌아와 이 현은 두 신선의 가르침에 따라 수련을 하면서 하나하나 몸소 자세히 체득해 나갔다.
지난번보다 힘써 공부하면서 더욱 부지런히 수련하였는데 점차 음신(陰神)이 마음대로 육체를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경지까지 수련되었다.

 

이렇게 오래 수련해 나가다보니 이현의 도가 높고 깊은 경지까지 갔다는 소문이 원근에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이때 양자(楊子)라는 젊은이가 찾아왔다.
양자는 이 현에게 절을 하고, 스승으로 모시고 도를 배우겠다고 한다.
이 현은 양자를 가만히 살펴보니 도를 향한 그 마음이 가상하고 자질도 괜찮아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다.
이때부터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기거하면서 수행하였다.

 

노자와 완구선생 두 신선이 방문하다

 

이 현이 어느 하루 산위를 산보하고 있는데 홀연히 상서로운 구름이 멀리서 피어올랐다.
노을빛 같은 연하가 빙빙 돌면서 올라오는데, 공중에서 두 사람이 학을 타고 오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학 위에 탄 두 사람은 바로 태상노군과 완구선생이었다.

 

이 현은 황망히 앞으로 나아가 절하면서 두 신선을 영접하였다.
이곳까지 찾아온 두 스승을 보자, 그 기쁨과 반가움을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老子出關圖

 

 

▼ 노자가 서역으로 함께 유람가자고 제의

 

오랜만에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앉았다.
노자(태상노군)는 이 현(철괴리)에게 "나는 곧 서역 여러 나라를 유람하고자 하니, 너도 함께 가자꾸나. 10일 후에 육신은 여기 두고 혼만 빠져나와 내가 있는 화산으로 오너라. 잊지 말고 약속을 지키도록 해라."고 하였다.

 

말을 마치자 노자는 완구선생과 함께 학을 타고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 이 현 가부좌한 채 혼이 육체를 떠나

 

노자와 약속한 10일이 되자 이 현은 제자 양자를 불러서 "나의 혼이 육체를 떠나 태상노군을 만나러 멀리 화산으로 간다. 육신을 이곳에 남겨두고 가니, 네가 잘 지키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만약 나의 혼이 7일이 지난 후에도 돌아오지 않으면 너는 나의 육신을 화장해 버리도록 하라."고 했다.
이 현이 곧 가부좌하고 혼이 육신을 떠나자 제자 양자는 스승의 명령대로 스승의 육신 옆에서 호법하였다.

 

▼ 스승의 육신을 화장

 

양자는 이 현의 육신 곁을 떠나지 않고 조심해서 잘 지켰다.
스승의 혼이 돌아오기 하루 전인 6일째 되던 날에 느닷없이 양자의 친척이 말을 몰고 찾아왔다.

 

"너의 어머니가 중한 병에 걸려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네 어머니 임종을 지키고 마지막 살아계신 모습을 보자면 함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였다.

 

양자는 이 급보를 듣고 상심하여 눈앞이 캄캄해지고 눈물이 쏟아졌다.
이곳에서 스승 이 현의 육신을 지켜야 하는데 집으로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어찌할 줄 몰라 갈팡질팡했다.

 

양자를 데리러 온 친척은 집으로 돌아갈 것을 재촉했으나 양자는 스승 이 현의 육신을 가리키면서 " 나의 스승님의 혼이 육신을 떠난 지 6일째다. 아직 돌아오시지 않았는데 만약 내가 이곳을 떠난다면 누가 스승님을 호법할 것인가?"했다.

 

친척은 초조해하면서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하물며 너의 스승은 죽은 지 이미 6일이나 되었다. 신체 안의 내장은 벌써 부패하였을 것이다. 어떻게 떠나간 혼이 되돌아 올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정신이 어떻게 된 게 아닌가? 스승이 아무리 중하다 한들, 너를 낳고 길러주신 모친보다 더 중하단 말인가? 만약 너의 모친이 너를 보지 못하면 한을 품고 죽을 것이다. 아마 너도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빨리 이 자리에서 결단을 내려라. 네 스승의 육신을 화장해 버리고 곧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자."고 하였다.

 

말을 마치자 다짜고짜 육신을 화장하기 위해 마른 나뭇가지를 옮겨오기 시작했다.
양자는 모친의 병이 중병이라는 소식에 마음이 혼란스러워 제대로 판단이 서지 않았다.
흐리멍덩한 정신으로, 어찌할 도리 없이, 친척과 함께 스승의 육신을 화장하기 위해 움직였다.
양자는 스승의 육신 위에 마른 장작을 가득 쌓아 놓은 후 초라한 제물을 차려놓고 곡을 한바탕 한 후, 두 번 절하고 제사를 올렸다. 제사를 마친 후 마른장작에 불을 붙이고 스승의 육신이 타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대성통곡을 한 후 친척과 함께 그곳을 떠났다.

 

 

 

 

▼ 이 현 유체이탈하여 노자를 따라 서역을 유람

 

한편, 이 현의 혼은 화산으로 가서 노자를 만났다.
스승을 따라, 서쪽으로 천축국 여러 나라를 두루 둘러보았다.
또 봉래, 방장산을 지나 36 동천복지를 유람하고 화산으로 돌아왔다.
태상노군께 작별인사를 하는데, 노군께서 빙그레 웃으면서, 이 현에게 작별시 하나를 선사한다.

 

벽곡불벽맥(?穀不?麥) 곡식을 먹지 않았다고 하나 보리마저 피한 게 아니고

거경로역숙(車輕路亦熟) 수레는 가볍고 길은 또한 익숙하구나

욕득구형해(欲得舊形骸) 옛날 모습을 찾으려 하는데

정봉신면목(正逢新面目) 정작 새로운 얼굴을 만나리라

 

이 현은 노군께서 하사한 시를 그 뜻도 모른 채, 한번 읽어보았다. 그리고 곧 제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 이 현, 처소로 돌아 왔으나 육신은 찾을 길 없고

 

제자가 있는 곳으로 왔으나 정작 자기의 육신은 보이지 않고 제자 양자도 어디갔는지 없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니 무엇을 불태운 듯한, 괴괴한 정적만 흐를 뿐이었다.
이때서야 비로소 자기의 신체가 화장된 것을 알았다.
이현은 이것이 어찌된 일일까, 주저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근처 산등성이에 거지 시체가 한 구 놓여 있었다.

 

▼ 거지의 시체를 육신으로

 

거지의 시체를 보자 태상노군께서 이 현에게 선사하신 시구절이 갑자기 떠올랐다.
"옛날 모습을 찾으려 하는데 정작 새로운 얼굴을 만난다." (欲得舊形骸 正逢新面目).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이 현은 활연대오 하면서 "이것이 나의 새로운 얼굴이구나."하며 갈 곳 없던 그의 혼이 거지의 육체 속으로 들어갔다.

 

이때부터 이 현은 헝클어진 머리카락, 때에 찌든 얼굴, 드러낸 배에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양이 되었다.
그 후 수련에 매진하여, 이 현은 원만하여 학을 타고 등선한 신선이 되었다.
이미 변화의 술법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었으나 이 현은 더 이상 자신의 모습을 고치지 않았다.
항상 쇠 지팡이를 짚고 쩔뚝거리면서 다녔다.

 

그래서 이로부터 철괴리(鐵拐李: 쇠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이씨라는 의미)라고 불렸으며 후세까지 유전되어오고 있다.

 


 

 

 

鐵拐李

鐵拐李,亦稱李鐵拐,道?八仙之一,是八仙中年代最久,資曆最深者,見諸於文獻則較?。元劇《呂洞賓度鐵拐李嶽》始有其名。魯迅的《中國小說史略》說他姓李,名玄;趙翼的《?餘叢考》中又說他姓劉。《混元仙派圖》稱他是呂洞賓的弟子。《列仙全傳》說他長得十分魁梧,是一位偉丈夫,在深山洞穴中修。傳說鐵拐李能?護佑鐵匠與乞?。 

 

 

身世傳說

 

鐵拐李的身世說法傳說頗多。一說乃西王母點化成仙,封東華?主,授鐵杖一根。一說本名洪水,常行乞於市,爲人所賤,後以鐵杖擲空化爲飛龍,乘龍而去爲仙。一說姓李名玄,遇太上老君而得道。

一日神游華山赴太上老君之約,囑他的徒兒七日不返可化其身。然而徒兒因母親病而欲歸家,六日?化之。

第七日李玄返魂無所歸,乃附在一跛?的乞?的屍體而起,蓬頭垢面,袒腹跛足,以水噴倚身的竹杖變爲鐵拐,故名李鐵拐。

 

還有一說:

“八仙之首‘鐵拐李’本名李玄,在人間修仙,漸得?道,一日其元靈出竅往華山而去,獨留肉體於山間。李玄元靈數日乃返,不見肉體,覓之,方知肉體爲猛虎所害。??間,忽見一餓?,面醜足跛,因主魂死於天靈蓋而‘神經’俱毁也,故而?癲。李玄視之,餓?將死,遂入餓?之天靈蓋,借附其身,手執鐵拐。人皆疑李玄化身成仙。之後,跛足執拐之人屢次施法救人,恩澤?里,?人方知跛足之人乃是李玄,故稱其爲‘鐵拐李’。

鐵拐李成仙之前,有妻室,生一子。鐵拐李跛足,家徒四壁,正?除夕,然家無點亮。

其妻哭曰:‘?家過年,我家受寒,?家通明,我家沒燈。’鐵拐李聞之,但閉目不複有言。少頃,忿而起,鑿木造一假人,欲往?油。半夜至?家,恐人察覺,遂以木人入門探之,?家果察覺,揮刀斬之,木人應聲倒地,鐵拐李驚而?退,遁逃矣。此後,鐵拐李一心求仙,游曆各地尋仙訪道,終?離肉體而成仙。其妻含辛茹苦養子成人。其子科考出仕,大婚之日,鐵拐李下凡探看,但見深宅大院,門庭若市,俄聞笙樂?耳。其妻衣着鮮亮,然奔忙於庭院,待以客。鐵拐李視之,歎息不止,遂變鐵拐爲筆,於壁上題詩曰:‘三十?上?燈油,鋼刀斬了木人頭,兒孫自有兒孫福,誰給兒孫做馬牛!’題訖,執拐離去。有客見之,轉瞬不見題詩者,相共驚疑,面壁高吟。其妻驚聞,知其夫君曾來,出門急尋,於村外見其背影,微?之,白發如?,跛足駝背,果乃鐵拐李也,遂緊追不舍。鐵拐李止步,揮拐劈地,但聞一聲霹靂,大地裂而分之,成一峽穀,其妻無奈,伏地號呼,忽見鐵拐李抛拐,化拐爲龍,其乘龍而去。”(殷謙,《人經》三部曲之《心靈?經》,?山出版社) 

 

 

李鐵拐還魂 -人物介紹

 

名字由來

就是「鐵拐李」 八仙中,鐵拐李是年代最久,資歷最深者,見諸於文獻則較?。亦作「李鐵拐」。

元劇《呂洞賓度鐵拐李岳》始有其名。身世由來傳說頗多,一說乃西王母點化成仙,封東華?主,授鐵杖一根。一說本名洪水,常行乞於市,?人所賤,后以鐵杖擲空化?飛龍,乘龍而去?仙。一說姓李名玄,遇太上老君而得道。一日神遊華山赴太上老君之約,囑他的徒兒七日不返可化其身。然而徒兒因母親病而欲歸家,六日?化之。第七日李玄返魂無所歸,乃附在一跛?的乞?的屍體而起,蓬頭垢面,袒腹跛足,以水噴倚身的竹杖變?鐵拐,故名李鐵拐。 人物原名

 

八仙故事中傳說的李鐵拐原名:玄甫又名王少陽,東華帝君,后稱北五祖之第一祖。漢代人。生有奇表,幼慕?風。白雲上?見而愛之曰:天上謫仙人也,乃引之入山,授之全套道家秘而不傳的功法。遂隱於昆?山煙霞洞,修養性命。後傳其道於正陽帝君鍾離權。個人簡介

 

【李鐵拐】?王玄甫(??345),名誠,字玄甫,號東華帝君或紫府少陽君。漢代東海(今山東?州)人。幼慕?風,白雲上?引之入道,遂居於昆崙山煙霞洞,韜光晦跡,又徙居代州五台山紫府洞天。后授度門人鍾離權,嗣弘法?。全?之道由此濫觴,故被尊?北宗第一祖。晉穆帝永和元年(公元345)白日升?,后稱「中嶽?人」。農曆六月十五生,十月十六(一說正月十五)上升。

 

元世祖時?封「東華紫府少陽帝君」。元武宗時加封?「東華紫府輔元立極大帝君」。道?北五祖之一。  又說王玄甫?東華帝君所化身也。號少陽,又號東華子。系天仙東王公所降生,乃亦稱?東華帝君,生於戰國時。《金蓮正宗記》云:「東華帝君生有奇表,幼慕?風,白雲上?見而愛之,曰:「天上謫仙人也。」乃引之入道……在人間數百歲,殊無衰老之容。開闡玄宗,發揮妙蘊,陰功濟物,玄德動天,故天?賜號東華帝,又曰紫府少陽帝君。度門人正陽子鍾離雲房,嗣弘法?。」

 

李鐵拐還魂 -傳奇與史實

王玄甫在人間百年,殊無衰老之容。王曾學道於赤城?山 ,服?精石飯,得日精丹景之法,能內見五臟。王玄甫又得白雲上??傳,精修三年,盡得其妙。於是背負雙劍,行俠仗義。欲除惡揚善時,運太極?一之氣,則雙劍騰空飛起,事畢復還。有詩讚曰:「隱隱龍樓靄瑞霞,風流紫府少陽家。昆吾高聳光千丈,初放全?第一花。」 據《金蓮正宗記》載,王玄甫於白雲上?處受?符玉篆、金科靈文、大丹秘訣、周天火候、?龍劍法。後於終南山凝陽洞傳長生?訣、金丹火候、?龍劍法與正陽帝君鍾離權,其後形成鍾呂金丹派。

 

 

李鐵拐還魂 -相關作品

 

神話傳說【八仙過海】

【八仙】民間廣?流傳的道?八位神仙。八仙之名,明代以前?說不一。有漢代八仙、唐代八仙、宋元八仙,所列神仙各不相同。至明吳元泰《八仙出處東遊記》始定?:鐵拐李、鍾離權(漢鍾離)、呂洞賓、張果老、曹國舅、韓湘子、藍采和、何仙姑。

 

在傳說中,八仙各有不同的法器,鐵拐李有鐵杖及葫蘆,漢鍾離有芭蕉扇,張果老有紙疊驢,藍采和有花籃,何仙姑有蓮花,呂洞賓有長劍,韓湘子有橫笛,曹國舅有玉版。他們隨身所?帶的法器各有妙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