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수도 종교

조국구(曺國舅) / 중국 팔선(八仙)

초암 정만순 2018. 1. 5. 14:12






조국구(曺國舅) / 중국 팔선(八仙)


 

 

 

 

조국구


 

조국구는 성은 조, 이름은 일이다. 자는 경휴 진정영수사람이다(지금의 하북 영수현).

서주 거처했고 도교팔선중 하나다.

송나라개국공신 조빈의 후손이라 하고 인종 때 조황후의 형제라 전하며 사람들이 대국구라 부른다.

 

조국구의 동생이 황제의 외척이되자 교만하여 무사와 간악한 무리들을 양성하고 여러차례 민간의 토지와 재물을 약탈하고 백성들을 침범하니 조국구가 누누히 일렀으나 그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조국구가 가산을 모두 풀어 세상의 가난한 사람에게 보시하여  그 잘못을 보상함으로 대했다.

 

후에 조국구의 동생이 탄핵을 받자 낙담하여 나머지 재산을 기부하고 벼슬을버리고 출가하여 입산수도 하여 이후에 산림에 숨어지내며 갈건야복(은자의 복장)으로 수도하여 선학을 배우기로 뜻을 굳혔다.

우연히 종리권과 여동빈 두 신선을 만났고 두 신선이 조국구의 대답이 물흐르듯 유창하여 매우 기뻐하며 <환진비지還?秘旨>를 가르쳐 정심수련하여 배움을 연마한후 신선의 반열로 이끌었다.

 

팔선중 행적이 가장 적고 최근의 출처다.

 

曹國舅

 

曹國舅,姓曹名佾,字景休,以字行,?定靈壽(今河北靈壽縣)人,常居徐州,是道?八仙之一。相傳?宋朝開國功臣曹彬之孫、仁宗時曹皇后之兄弟,人稱「大國舅」。

 

曹國舅之弟自恃?皇帝的外戚,飼養遊俠奸險之徒,屢屢掠奪民間土地、財物,侵犯百姓。曹國舅屢屢勸他,他都不聽。於是國舅散盡家財,布施天下貧苦,想?他補過。

後來國舅之弟被彈劾,國舅心灰意冷,把所有餘財捐出,棄官出家,入山修行,從此遁跡山林,葛巾野服,矢志修道學仙。一天巧遇鍾離權和呂洞賓兩仙,兩仙見曹國舅對答如流,甚喜,授以《還?秘旨》,令他精心修練,練成之後,引入仙班。

 

八仙中,曹的事蹟最少,出處最?。

 

 

民間傳說中,「大國舅」曹景休的弟弟「小國舅」曹景植因貪慕一名秀才妻子的美色,把秀才絞死,??其妻。秀才的?魂向開封府府尹包拯託夢,於是包拯?究此案。

 

曹景植?了脫罪,對秀才的妻子下殺手,以?後患,將其推入井中,?被?逃脫;妻子爬出井後,遇上曹景休的車駕路過,以?遇上了包拯,?轎申?。曹景休?了袒護弟弟,令手下打死?,棄屍小巷。

 

豈料妻子只是暈厥,?未死去,?醒後親自來到了開封府衙門,向包拯喊?。包拯問明?情後,設計將曹景休兩兄弟監禁。連曹皇后和宋仁宗親自求包拯把二人從輕發落,他也不從,下令處決兩位國舅。宋仁宗於是決意大赦,但詔書抵達衙門之前,包拯已探知消息,故先斬殺了元兇曹景植,才將依照?令將曹景休放歸。

 

曹景休獲釋後,出家?道士,苦心修道,感動了雲遊中的呂洞賓?人,呂?人加以指引,終於使他得道,位列八仙。

 

 

 




 

송나라 개국공신의 후예

 

조국구에 관해 전해져 내려오는 기록과 전설이 가장 적다.

기록을 보면 그의 이름은 '우(友)', 자는 '경휴(景休)'이고 조후(曺后)의 동생이라고 한다.

여기서 나오는 조후(曺后)는 송나라 인종의 계후(繼后)이며, 송나라 영종과 신종 시기에 16년간 황태후와 태황태후(太皇太后)를 지낸 여인이다. 그런 연고로 흔히 습관적으로 '조태후'라고 부르며, 송나라 개국공신 조빈(曺彬)의 후예라고 한다.

 

악(惡)을 일삼는 동생 조이(曺二)

 

조국구 아래로는 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을 조이(曺二)라고 하였다.

이 조이라는 위인은 황실과 친척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남의 전답을 빼앗고, 남의 부녀(婦女)를 간음하고, 악이란 악을 짓지 않음이 없었다고 한다.

 

동생의 악행을 보다 못한 조국구는 여러 차례 동생을 타일렀으나 조이는 형의 말을 듣고 회개하기는커녕 형제간 반목하여 원수가 되었다고 한다.

조국구는 스스로 탄식하면서 "선을 쌓은 자는 창성하고, 악을 쌓은 자는 멸망한다.

동생 조이는 이와 같이 온갖 나쁜 짓을 하는 것을 보니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이다. 때가 되면 나 또한 재앙을 모면할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 재촉하는 종국을 생각해보니 수치스러울 뿐이구나!"라고 탄식했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조국구는 집안의 재물을 다 털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아무런 미련도 없이 홀로 표연히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 풍진을 벗어나 도문에 들어, 진력으로 수도에 전념할 뿐이었다.

 

동생은 결국 멸문지화를 당해

 

조이가 쌓은 악(惡)이 산과 같은데 어찌 가려 덮을 수 있겠는가? 세상에 비난이 쌓이면 무쇠도 녹이고, 많은 사람의 입을 막을 수 없다.

황후인 조후(曺后)가 죽고 뒤를 봐주던 사람들도 없어져 세력이 다했을 때, 세상인심은 돌변하기 마련이어서 동생 조이는 그 동안의 죄업으로 사형을 당하고 재산은 몰수되고 가족들은 산지사방으로 흩어져 멸문(滅門)이 되었다 한다.

 

조국구 입산수도하여 신선이 되다

 

조국구가 심산에 홀로 은거하면서 수행한 지 수년이 지났다.

어느 날, 두 사람의 세외 이인(異人)이 찾아왔다.

한 사람은 머리가 둥글고 이마가 넓으며 눈이 깊숙하고 입이 장방형을 한 충후(忠厚)한 장자(長者)와 같았고, 또 한사람은 호랑이 몸채에 용의 뺨을 한 도골선풍으로 무척이나 멋스러웠다.

이 두 분이 바로 팔선 중의 종리권과 여동빈이었다.

 

두 신선은 조국구가 전심으로 수도하는 것을 보고는 물었다.

"도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조국구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킨다.

또 묻기를 "하늘은 어디에 있는가?" 조국구는 손가락으로 가슴을 가리켰다.

두 신선께서는 빙그레 웃으시면서 "마음이 곧 하늘이고, 하늘이 곧 도이다.

 

'도'에 대한 너의 이해는 참으로 투철하구나!"라고 한다.

그리고는 두 신선이 조국구를 제자로 삼아 신선이 되는 수련을 지도하여 조국구도 드디어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여덟 번째 신선이 팔선에 합류하여 같이 백일비승(白日飛昇)하게 되었다.

이 신선들이 바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철괴리, 한종리, 장과로, 여동빈, 하선고, 남채화, 한상자, 조국구, 여덟 신선이다.

 

 

군선 축수도. 이청조.

 

 

철괴리. 조국구. 황희. 黃羲 作

 

 

종리권 철괴리. 손욱?煜 作

 

 

여동빈. 종리권. ?仁英 作

 

 

하선고 . 여동빈 . 손욱?煜 作

 

 

하선고. 장과로. 손인영?仁英 作

 

 

조국구. 종리권. 임소단 작. 林少丹

 

 

조국구. 남채화 . ?仁英 作

 

 

장과로. 한상자. ?仁英 作

 

 

노수성도 老壽星圖. ?恩道 작.

 

 

獻壽圖 헌수도. 黃羲

 


옥황상제를 알현하다

 

철괴리, 장과로, 종리권, 여동빈,하선고, 남채화, 한상자, 조국구 등 팔선 모두 도를 이루었다.

더 없이 쾌청하고 좋은 날을 택해 드디어 승천하였다.

그 날, 원시천존, 태상노군, 요지 서왕모, 구천현녀, 기타 신선 영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황상제를 모시고 하늘의 조회를 갖게 되었다.

옥황상제께서 팔선을 위해 잔치를 베풀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작위를 내렸다.

 







 



























 



   
















 


옥황상제께서 팔선의 거처를 마련해 주다

 

작위를 내린 후, 옥황상제께서는 팔선 개개인 신선들에게 머물 곳(洞府), 하나씩을 선처해 주었다. 태백금성(太白金星) 이장경(李長庚)을 특별히 파견하여 하늘의 장인들을 데리고 가서 천하의 여덟곳 명산에 머물곳(洞府)을 건축하게 하였다.

그래서 천하 명산 여덟 곳에 공중누각을 세우고 여덟 신선이 그곳에 각각 머물게 하였다.


철괴리는 화산(華山)의 자운동(紫雲洞)에 동부를 지어 머물게 되었으며,

장과로를 위하여 무당산(武當山) 백로암(白露巖)에 궁전이 지어졌다.

남채화는 왕옥산(王屋山) 추운곡(추雲谷)에, 여동빈은 아미산(峨眉山) 견운애(견雲崖)에 머물게 되었다.

하선고는 여산(廬山) 옥실동(玉室洞)에 한상자는 숭산(嵩山) 벽운봉(碧雲峰)에 거처하게 되었으며,

종리권은 종남산(終南山) 일선천(一線天)에 조국구는 형산(衡山) 오묘봉(五妙峰)에 각각 머물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지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팔동(八洞 )에 거주하고 계시는 신선"인 ' 팔동신선(八洞神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