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어묵탕 황금레시피
추워서 외출하기가 너무 싫어지는 날이예요
워낙 추위를 많이타서 겨울에는 외출조차 잘 안하는 편인데
주부이다보니 장보러는 갈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오늘은 날씨도 춥고 얼큰한게 땡겨 신랑이 좋아하는 매운어묵탕을 끓여보았답니다
역시 추운날은 어묵이 짱인것같아요 ㅋㅋ
재료 : 어묵 , 육수 (다시마 + 멸치) , 파 , 청양고추
양념장 - 고춧가루 한큰술반 , 고추장 반큰술 , 국간장 한큰술 , 올리고당 두큰술 , 다진마늘 반큰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먼저 만들어 주었어요
무나 다른 재료들을 넣어서 육수를 만들면 더욱 맛있겠죠 ? ^^
오늘은 어묵을 자르지않고 꼬지에 끼워 요리할거예요
보통은 어묵을 잘라서 요리하는데 한번씩 이렇게 꼬지를 사용하는데요
추운날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어묵꼬지가 생각나서일까요
이렇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ㅎ_ㅎ
육수를 만드는 동안 양념장도 준비해주세요
재료들을 모두넣고 다진파와 다진 청양고추도 넣어주었어요
다진파와 청양고추는 조금 남겨주세요
마지막에 어묵 위에 솔솔 뿌릴거거든요 ^^
육수가 다 끓었으면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반넣고 풀어주세요
어묵꼬지도 넣어줍니다
남은 양념장을 어묵위에 올리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저는 10분정도 더 끓여준것 같아요
거의 마무리 단계일때 남겨놓은 다진파와 고추를 어묵위에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뿌리지않아도 상관없는데 보기에 더욱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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