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따주기요법

요통

초암 정만순 2017. 7. 24. 17:56



요통



 개요 : 

허리가 아프고 뻐근할 때

 처방 :  

척추와 허리상응점과 신장부의 상응점, 상양



미국이나 호주, 유럽 쪽은 카이로프락틱이라고 해서 척추전문의가 있다.

카이로프락틱은 인간의 척추를 손으로 교정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100여 년 전 미국의 데이비드 파머 박사(D. Paimer)에 의해 처음 의학적 체계를 갖추었다.

 척추에서 나오는 수많은 신경들은 인체 각 부위에 연결되어 있으며, 척추가 휘거나 삐뚤어지면 이러한 신경이 영향을 받아

해당 신경이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 병이 온다는 것이다.

 

카이로프락틱은 척추를 바로잡아 이러한 질병들을 치료하는 학문이다.

미국에는 5년제 전문대학이 있으며 졸업 후 척추신경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도 카이로프락틱이 전래된 지는 꽤 되었지만 민간단체에서 교육을 하고 배우다 보니 결국은 무면허 의료인이 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사실 한국에도 수천년 전부터 전승되어 오는 수기술(手技術)이라는 뛰어난 치료술이 있다.

수기술은 카이로프락틱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의 추나나 일본의 시아추보다 더 발전된 개념인 경락, 경혈 이론을

포함한 종합 의료술이지만, 이 또한 뛰어난 이는 무면허 의료인이라는 멍에를 안고 있다.


따주기가 골반이 틀어지거나 척추가 휘었거나 해서 교정을 필요로 하는 요통까지는 치료가 되지 않지만 어쨌든 아픈 이유는

근육의 문제일 때가 많으니 도움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성요통, 신허성요통, 장무력으로 오는 요통, 독맥과 방광경의 기운이 약해서 오는 요통 등에는

따주기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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