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신경통
개요 :
좌골신경이 지나는 부분으로 허리부터 발까지 저리고 아플 때
처방 :
양쪽엉덩이상응점, 양쪽발바닥상응점, 신장점
요추 4, 5번과 선골열공 1, 2, 3에서 나오는 신경이 합쳐져서 다리 뒤쪽으로 흐르는 신경을 좌골신경이라고 하는데,
좌골신경통은 이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다리 뒤쪽이 저리고 엉덩이 부위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방에서는 간신음허(肝腎陰虛)로 진단을 많이 하고 침구 치료나 독활기생탕의 가감방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실제로 요추추간판탈출에 의한 신경압박과 엉덩이 근육이 뭉쳐서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예전에는 주로 50대 이후의 노인층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청장년층에도 많이 나타난다.
너무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서 업무나 공부 또는 운전을 할 경우 엉덩이 근육이 뭉쳐서 신경을 누를 수 있다.
또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두툼한 지갑을 넣은 상태에서 앉아 있을 경우 골반이 틀어짐으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일단 좌골신경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 자세를 갖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따주기로 상응점들을 자극하고 엉덩이의 근육을 마사지로 잘 풀어 주면 무척 효과적이다.
추간판탈출증이나 허리측만증일 경우는 척추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