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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욕법이란 글자 그대로 풀이해서 '대기(공기)로 목욕하는
요법'이다.
피부가 호흡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서 피부에 신선한 산소가 공급되고, 몸에 해로운 일산화탄소가 몸밖으로
배츨되도록 하는 건강요법인데, 우리가 조그만 신경을 쓰면 되는 요법이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는 개개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산소공급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호흡을 하고 있다. 이것을 '피부호흡'이라고 한다.
피부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풍욕법'은 암의 예방에 좋고, 가벼운 감기나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람은 의복을 입고 살기
때문에, 특히 두껍게 입고 공기가 나쁜 방안에서 살면서 불을 쓰게 되는 경우도 많아 몸에 해로운 일산화탄소가 몸의 표면에서 배출되는 것을 막는
경우가 있게 된다.
이것을 시정하기 위해 방안의 공기를 자주 갈아 주고, 집안에서는 가급적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작가가 자신의 습관을 글로 적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자신은 집안에 있을 때는 완전히 발가 벗고 있는다고 했다. 건강만을
생각한다면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가능하다면 발가벗고서 전신을 외기(外氣)에 내 놓는 것이
좋고 햇볕을 쐬면 안되는 등 특별한 요법이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예방 차원에서 하는 경우는 피부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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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음의 요법을 실시한다. 집안에서는 '나체요법', 집밖에서는 '풍욕법'을 실시 한다.
나체요법이나 풍욕법은 똑 같은 의미로 대기(大氣=공기)로 목욕하는 요법이어서 '대기요법'이라 하며 피부호흡을 활발히 하기 위함이다. 2가지 모두
실시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신선한 공기를 몸안으로 끌어 들이고. 몸안에 있는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목적이다. 본 요법은 암은
물론 천식, 류머티즘, 심장병, 간장병, 위궤양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피부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
1. 나체요법
나체요법은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는 것을
반복하는 요법이다. 의복은 가능하면 모두 벗어버리고 전신을 바같공기에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옷을 입고할 때는 계절에 맞추는 것보다 다소 엷게
입는다.
예를들어 여름이라면 잠옷 두겹 정도, 겨울에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의자에 앉아서 담요를 덥는 정도가 좋으며 환자는 누워서 침구를
벗었다, 덮었다 하면 된다. 스스로 할 수 없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해주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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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도표대로 한
번에 11회 실시함.
특히 환자가 처음 나체요법을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이 할 것.
(방문을 열고 알몸이
되는 시간)
1일째 20초에서 시작하여 70초까지 한다 (6회까지 실시).
2일째 20초에서 시작하여 80초까지 한다 (7회까지
실시).
3일째 20초에서 시작하여 90초까지 한다 (8회까지 실시).
4일째 20초에서 시작하여 100초까지 한다 (9회까지
실시).
5일째 20초에서 시작하여 110초까지 한다 (10회까지 실시).
6일 이후 20초에서 시작하여 120초까지 속행한다
(11회까지 전부 실시).
횟수는 원칙적으로 1일 3회이지만, 1일 1회나 아침 저녁 2회도 좋다.
기간은 시작하면 30일동안 쉬지
않고 계속하고, 2일 내지 3일 쉬고 계속해서
하는데 약 3개월 이상은 할 것.
(주의
사항)
* 시간은 원칙적으로 일출 전과 일몰 후에 할 것.
* 병약자는 정오 무렵 가장 따뜻한 시각에 시작하여 매일
30분 또는 1시간씩
당겨서 오전 5시나 6시경이 되도록 한다.
* 식사 전후에 약 30 - 40분의 시간 여유를 둘 것.
또 목욕 전은 상관없으나 목욕 후에는 약 1시간 이상의 사이를 두고 할 것.
주) 나체요법은 '니시건강법'에서 발췌한
것임.
2. 풍욕법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최초 생명체는
'세포'이다. 세포는 오랜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어마어마한 수치의 세포들이 결합하여 신경세포, 뇌세포, 팔다리를 움직이는 세포 등을 만들면서
사람을 만들어 놓았다. 따라서 우리 몸의 주인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개개의 생명체인 세포가 되는 것이고, 세포는 산소를 포함한 생명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피부를 통하여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 최초의 생명체인 세포가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은 태양계의 다른 행성과 달리 지구에는 액체상태의 물이 있었고, 대기와 땅속에 생명의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은
대기(공기)와 땅으로 부터 생명의 에너지를 많이 받아야 건강해 지는 것이다. 오염되지 않은 대기(공기)나 땅으로 부터 생명의 에너지를 받기 위한
풍욕법은 이런 뜻에서 중요한 것이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식물과 동물)은 호흡작용에 의해 산소 등 생명의 에너지가 포함된
대기(공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세포에게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한 후에, 몸안에 있는 독소를 포함한 불필요한 것들(노폐물)과 함께 다시 몸밖으로 내
보내진다.
사람이 코로 호흡하는 것이나 피부로 호흡하여 얻는 호흡작용의 결과는 마찬가지겠지만, 대기(공기)를 끌어 들이는 양과
호흡에 걸리는 시간은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 호흡을 하는 것은 콧구멍이라는 좁은 공간을 통하여 대기(공기)가 몸속에 들어왔다 나가는
것이지만, 피부호흡은 사람의 몸 전체가 호흡을 하는 것이어서 대기(공기)와 접촉하는 범위가 넓고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호흡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호흡에 문제가 있더라도 사람이 죽게 되는 일은 거의 없어 피부호흡에 무관심해질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피부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질병으로 고생하게 되고 죽음에도 이를 수 있어 피부호흡의 원리와 건강관리 요령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작용에 따라 생물의 몸안은 언제나 산소가 포함된 생명의 에너지인 공기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정기(精氣)'라고 한다. 정기(精氣)라 함은 '생명의 원천이 되는 원기'로 풀이하면 된다.
호흡작용에 의해 생물의 정기(精氣)는 어느
정도 몸밖으로 나오게 되어 생물의 몸 주변은 언제나 해당 생물의 정기(精氣)가 흐르고 있다. 정기(精氣)를 줄여서 간단히 '기(氣)'라고 한다.
기(氣)는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지만, 여기서는 호흡과 관련된 의미로 축소하여 생각하면 된다.
풀이 무성한 여름의 초원을
지나면 물씬하는 열기를 받는 이유는 식물의 호흡작용때문이고, 깊은 산이나 우거진 숲이 수행의 도장으로 쓰이거나 그 곳에서 삼림욕을 하는 이유는
식물의 호흡작용에 의해 식물에서 발산되는 식물의 기(氣)를 얻기 위함이다.
동물과 달리 식물은 대기(공기)는 물론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땅속에서도 생명의 에너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몸이 약한 사람이 삼림욕을 하는 것은 식물(삼림)로 부터 풍부한 생명의 에너지가 포함된
'기(氣)'를 얻기 위함이다.
건강한 사람은 특별한 풍욕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평소에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거나,
조금 적극적으로는 이른 아침에 공기 좋은 숲속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풍욕법이 필요한 사람은 별도 항목에 있는
'기의 속성과 채기'내용을 참조할 것.
* 이미지출처 :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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