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柱命理 風水地理/풍수지리 94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1) 정반정침 (正盤正針) 묘지나 택지 또는 건물의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먼저 나경패철을 수평으로 놓는다. 그 다음에 원가운데 있는 자침이 자오선(子午線)과 일치하도록 조절한다. 보통 나경패철의 자침은 북쪽을 가리키는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빨강 색으로 칠해 놓았다. 또 자오선에 선을 그려 놓아 자침을 일치시키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침의 구멍 뚫린 부분이 4층 자(子, 정북)의 중앙에, 반대쪽은 4층 오(午, 정남)의 중앙에 일치시키는 것을 나경패철의 정반정침(正盤正針)이라고 한다. (2) 측정방법 (測定方法) 1) 음택지의 측정 묘지에서의 측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기존의 묘가 있는 곳에서는 묘 앞이나 상석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 한다. ..

나경패철의 개요 (羅經佩鐵의 槪要)

나경패철의 개요 (羅經佩鐵의 槪要) 우주천체가 원이듯이 나경패철도 원형으로 되어 있다. 우주의 근원이 태극에 있으므로 나경의 원리도 태극을 바탕으로 한다. 태극은 음양으로 나누어지는데 나경패철의 한가운데 원으로 된 부분이 태극이다. 남북을 가르치는 자침은 음양을 뜻한다. 원을 기준으로 하여 밖으로 나가면서 글자가 배열되어 있다. 그 층을 순서대로 1층, 2층, 3층, 4층, 5층, 6층, 7층, 8층, 9층이라고 부른다. 태극은 후천팔괘를 표시하였다. 제1층은 팔요황천살(八曜黃泉殺)을 표시해두었다. 모두 8개 방위의 황천살을 나타낸다. 제2층은 팔로사로황천살(八路四路黃泉殺)로, 황천 방위를 나타내는 층이다. 제3층은 오행(五行)으로, 목국(木局), 화국(火局), 금국(金局), 수국(水局)으로 구분되는 4..

명당(明堂)과 명당수(明堂水)

명당(明堂)과 명당수(明堂水) 명당(明堂)의 개요(槪要) 일반적으로 명당(明堂)이란 길지명혈(吉地名穴)의 좋은 땅을 지칭하는 말이나 풍수지리에서 명당은 혈 앞에 펼쳐진 청룡 백호와 안산이 감싸준 공간 안의 평평한 땅을 말한다. 본래 명당이란 왕이 만조백관(滿朝百官)을 모아 놓고 회할 때 신하들이 도열하는 마당이다. 왕이 앉아있는 자리가 혈이라면 신하들이 왕을 배알하기 위해서 모여드는 자리는 명당이다. 집으로 보자면 주 건물이 들러선 곳이 혈이라면 마당은 명당에 해당된다. 혈의 생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청룡, 백호, 안산, 조산 등이 감싸준 공간 안의 땅은 평탄 원만하여 마치 궁전이나 집 마당과 같기 때문에 명당이라고 불렀다. 명당에는 내청룡, 내백호와 안산이 감싸준 공간인 내명당(內明堂)과 외청룡, 외백호..

명당의 용처와 희귀성

명당의 적용와 희귀성 穴은 귀하다. 그리고 쓰임새가 각각 다르다 대전시 서구 원정동 동춘당 송준길이 1672년에 졸했다. 그는 학행으로 천거되어 벼슬이 대사헌에 이르렀고 일생을 종질이자 진외가 6촌인 우암 송시열과 학문적으로나 당파로나 궤를 같이한 인물이다. 영조 때 우암과 함께 문묘에 배향 되었고 사계 김장생의 제자로 예학에 밝고으며 학문적 깊이가 있는 분이었다. 그가 졸하자 초장지를 충남 연기군에 정했다가 이후 공주 등으로 이장을 했으며 그 후로도 서너번의 이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아들 묘소 뒤인 이 자리에 안장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6천 7장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임) 어느 분이 이 자리를 조선 8대 명당이라고 인터넷에 버젓이 올려 놧던데 그 분은 정말로 이 자리를 그렇게 크게 보았는지 궁금하다...

풍수지리 기초 용어 240가지

풍수지리 기초 용어 240가지 가나다 순 ▶ ㄱ 1. 간산(看山) 간(看)은 살펴볼 간 자이다. 산을 살펴본다는 뜻으로 산의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의사가 의학 이론을 공부 하고 여러 환자들을 통하여 임상경력을 쌓듯이, 풍수 지관 술사들이 풍수 이론을 공부 하고 풍수 감여의 기술 실력릉 쌓는 첫 걸음으로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2. 간룡(幹龍) 간(幹)은 줄기 간 자이다. 산의 줄기를 말한다. 즉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3.. 간룡법(看龍法)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

병산서원의 불견(不見)풍수

병산서원의 불견(不見)풍수 병산서원 형국사진을 촬영한 지점에서 병산서원을 관산 하여 보고 그 다음은 병산서원 정면에 서 보자. 사진에서 보듯 일시에 모든 것이 사라지고 오직 '만대루'만 웅장하게 보인다. 강당은 물론 동재 서재까지 아니 서원 모든 것이 '만대루' 뒤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식이다. 그렇게 보면 병산서원 중 병산(屛山)이라는 명칭도 걸린다. 병풍산이라는 것이다. 병산서원 배산은 화산이며 서원 앞에 있는 산이 병산이다. 배산이 아닌 앞산을 서원 명칭으로 삼는 것은 옥산서원에서도 보았기에 그럴 수도 있다. 그래도 병풍산이란 의미가 자꾸 걸린다. 이러한 의문 중 단연 압권은 서원 정문인 솟을삼문이다. 원래 저 자리에 있지 않았다. 원래 서원 측면에 있었던 것을 1921년 이곳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