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ㅈ)

나도하수오[주사칠(朱砂七)]

초암 정만순 2017. 2. 12. 18:24



나도하수오[주사칠(朱砂七)] 


[홍약]:한국 특산물


주사칠(朱砂七), 후혈칠(?血七),  주사연(朱砂蓮), 혈삼칠(血三七)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며 약명은 하수오(何首烏)입니다.


우리나라 전역 산지 능선이나 골짜기 개울가 등지의 초원지 및 떨기나무가 자라는 데서 자생합니다.


덩굴식물로 전초는 1-2m 정도로 자라고  뿌리줄기는 굳은 나무질이고 옆으로 뻤습니다.


줄기는 굵고 속이 비었으니 윗부분에서 가지가 벋고 덩굴지며 털은 없고 세로로 줄이 있으며 밑 부분은 나무질이이나 실물의 위로 가면서 풀과 같은 성질을 가집니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달리고 잎자루는 앞면에 흠이 있고 뒷면에는 점이 있는 도드라기 또는 잔털이 있으며 밑에는 마디가 있습니다. 받침잎 집은 짧고 둥근 통모양이며 투명한 질입니다.


7-10월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 끝에서 고깔모양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 꽃들이 많이 모여 피며 두성꽃입니다. 꽃꼭지는 짧습니다.


꽃울쪽은 5개이고 겉꽃울쪽의 위쪽은 열매가 익을 때에 자라서 길이 5-8mm의 넓은 거꿀 달걀모양의 날개를 이루며 밑은 점차 좁아집니다. 잎 몸은 달걀모양이거나 긴 타원모양으로 길이 5-10cm 너비 3-6mm 정도이며 밑 부분은 심장모양이고 윗부분은 물결모양이며 뒷면의 잎 줄 위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수술은 7-8개이고 꽃울보다 약간 짧으며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암술대는 3개입니다.


열매는 여읜열매이며 세모난 달걀모양으로 길이 약 2.5mm이며  10-11월경에 익습니다.


열매의 겉면은 암갈색이고 윤기 나며 날개모양의 꽃울에 싸여 있습니다. 










홍약(紅藥)은 한국 특산종으로 한국(전남·경북·강원·평북)에 분포하고, 주로 구릉지대나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나무숲, 길가의 습윤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뿌리는 목질이고 갈라지며, 덩굴은 길이 2m 정도 자라는데 윗부분에서는 가지가 갈라져 엉킨다. 잎은 세모진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는 6∼11cm, 폭은 3∼6cm이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밑 부분에 고리 모양의 마디가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에 작은 꽃이 많이 핀다. 8개의 수술은 화피보다 짧고, 암술머리는 3개로 방패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수과이며 화피에 싸여 있는 여윈열매인데 세모난계란모양(길이 약 2.5mm)이며 10~11월경에 여문다.




[성분] 


레시친, 옥시메칠안트라퀴논, 지방, 탄닌 등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레시친은 내분비선을 자극해 젊음을 보존하는 분비물을 생성할 뿐만 아니라 성장발육과 동화작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우리 신체의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며, 체내에서 꼭 필요로 하는 필수지방산의 원천이기도 하다. 홍약(紅藥)의 塊根(괴근)을 紅藥子(홍약자)라 하며 약용하는데 기혈허약, 고혈압, 이명, 현기증, 타박상에 효험이 있다.




[효능]


청력장애, 이명증, 현기증, 타박상, 혈액순환, 허약체질, 고혈압, 해독, 설사, 황달.




나도하수오는 마디풀과의 덩굴 식물 한국특산종으로 습열을 없애는 약효가 좋아 아는 사람만 소리 없이 사용하는 약초입니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으며 기허에 의한 두혼, 현기증, 급성 유선염, 고혈압, 풍열에 의한 의식불명, 이명증, 청력장애, 백대하, 타박상을 치료합니다.


하루 12~20g을 신선한 것은 40~8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 시 가루 내어 개어서 바릅니다.


한방에서는 홍약자라고 부릅니다.


연중채취해서 햇빛에 잘 건조하여 편도선염,장염,궤양,담도회충병,비뇨기김염,외상감염, 월경불순, 타박상, 류마티성, 코피, 토혈, 혈변, 농가진, 관절염의 약제로 쓰입니다.


하루 10g 물로 달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풍습열을 다스리는데 좋은 약초차가 됩니다.




[중경초약]에서는 "원기를 북돋우고 혈을 순환시키며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린다.


허약, 풍열, 두혼, 기허에 의한 이명, 혈기통, 백대하를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약(나도하수오)의 활용]


전초를 여름 및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며,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전초의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동속식물인 적지리(赤地利)의 뿌리 줄기는 shakuchirin을 함유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며 양혈,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설사, 이질, 황달, 풍열인동, 허약두혼, 소아여름철열병, 여성의 백대하, 옹종습창, 타박상, 장염, 소화불량, 디프테리아, 급성 장염, 진균성 질염, 소아 농포창, 혈액순환촉진, 각종 눈병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하며, 외용 시 짓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눈에 점안한다.




[홍약(나도하수오)를 활용한 질병 치료법]


① 부스럼


신선한 나도하수오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 술로 개어 복용한다. 남은 찌꺼기는 꿀 또는 찹쌀밥으로 개어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② 습진


신선한 나도하수오 전초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별도로 신선한 전초의 달인물로 씻는다. [복건중초약]




③ 진균성 질염


나도하수오 탕액으로 좌욕한다. 물로 씻어낸 다음 국소에 나도하수오전초 가루를 뿌린다. 이 두가지를 3~5회 반복하는 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17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효과가 있었다. 그중 9례는 강(腔:빈속강)분비물의 도말(塗抹) 표본으로 진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변화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④ 적리


나도하수오 전초와 해금사를 지찧은 즙을 끓인 물과 섞고 설탕을 약간 가하여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⑤ 이질, 장염, 소화불량


나도하수오, 소봉미(小鳳尾), 포사엽(布渣葉), 각 2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 중초약처방선편]




⑥ 급성 만성 이질


나도하수오, 야모단(野牡丹) 각 80그램을 달여 1제를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만성 이질에 대해서는 같은 양으로 매일 2번 관장하고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광서 중초약신의요법처방집]




⑦ 습열 황달


나도하수오 40그램과 계골초(鷄骨草)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중초약]




⑧ 부인 대하


신선한 나도하수오 80~120그램, 백계관화(白鷄冠花) 3~5개를 반공기가 되게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⑨ 피부 풍열, 유주농양(流注膿瘍), 골절옹종 동통


나도하수오잎의 달인물로 씻는다. [영남채약록]




⑩ 타박상




신선한 나도하수오뿌리 80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 술을 가하여 다시 10여분 고아서 복용한다. [천주본초]


나도하수오의 뿌리는 [화탄모초근(火炭母草根: 중경초약)]이라고 하며,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분은 나도하수오 뿌리 중에서 비누화되는 부분에 속하는 것은 포화 지방산인 스테알린산, 팔미틴산, 불포화 지방산인 오레인산, 리놀산이며, 비누화되지 않은 부분에는 β-시토스테롤이 있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으며 기허에 의한 두혼, 현기증, 급성 유선염, 고혈압, 풍열에 의한 의식불명, 이명증, 청력장애, 백대하, 타박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 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중국의 <중경초약>에서는 "원기를 북돋우고 혈을 순환시키며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린다. 허약, 풍열, 두혼, 기허에 의한 이명, 혈기통, 백대하를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ansamtkdgh/(신비한 약초세상)]




기혈허약 고혈압 이명 현기증 타박상에 효험


▶ 청력장애, 이명증, 현기증, 타박상, 혈액순환, 허약체질, 고혈압, 해독, 설사, 황달에 효험




나도하수오(Pleuropterus cilinervis Nakai)는 마디풀과 하수오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이다.  하수오속은 동아시아에 3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적하수오와 나도하수오가 자라고 있다. 




나도하수오의 뿌리 줄기는 굳은 나무질이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굵고 속은 비였으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길게(길이 약 1~2m) 덩굴지며 털은 없고 세로 줄이 있으며 밑부분은 나무질이고 윗부분은 풀질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잎꼭지(길이 1~5cm)에는 앞면에 홈이 있고 뒷면에는 점이 있는 도드라기 또는 잔털이 있으며 밑에는 마디가 있다.  잎몸은 계란모양이거나 긴타원형(길이 5~10cm, 너비 3~6cm)인데 밑부분은 심장모양이고 윗부분은 물결모양이며 뒷면의 잎줄 위에는 잔털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작고 둥근 톱니를 갖고 있으며 기부는 절단형이거나 원형 혹은 심장형에 가까우며 때로는 2개의 귀 모양의 열편이 있다.  받침 잎집은 짧은 원통 모양이며 투명한 막질이다.  간혹 잎에 'V'자형의 검은 무늬가 있으며 밑면의 주맥에는 털이 있다. 




꽃은 9~10월경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끝에 고깔모양꽃차례를 이루고 흰색, 연한 홍색 또는 자색의 작은꽃들이 많이 모여피는데 암수 혼생꽃이다.  꽃꼭지는 짧다.  꽃받침(길이 1.5~2mm)은 5장인데 열매가 여물 때에 자라서 넓은 거꿀계란모양(길이 5~8mm)의 날개를 이루며 밑은 점차 좁아진다.  수꽃술은 7~8개이고 꽃윗쪽보다 좀 짧다.  열매는 여윈열매인데 세모난계란모양(길이 약 2.5mm)이며 10~11월경에 여문다.  열매의겉면은 어두운 밤색이고 윤기나며 날개 모양의 꽃울에 쌓여 있다.


주로 구릉지대이 햇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나무숲, 길가의 습윤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나도하수오의 다른이름은 화탄모(火炭母: 생초약성비요), 화탄모초(火炭母草: 본초도경), 오탄자(烏炭子: 식물명실도고장편), 운약(運藥: 분류초약성), 산교맥초(山蕎麥草: 복건민간초약), 황선등(黃?藤, 훈약:暈藥: 사천중약지), 오백반초(烏白飯草: 천주본초) 화탄성(火炭星, 작당매:鵲糖梅: 영남초약지), 적지리(赤地利, 오백등:烏白藤, 수사감자:水沙柑子, 고자반:??飯, 수퇴사:水退?: 복건중초약), 홍매자엽(紅梅子葉, 백반초:白飯草, 대엽사탄자:大葉沙灘者: 광동중초약), 노서자(老鼠蔗: 광서중초약)등으로 부른다.  


전초를 여름 및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쓰며,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전초의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다. 




동속식물인 적지리(赤地利: P. chinense var thunbergianum)의 뿌리 줄기는 shakuchirin을 함유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제거하며 양혈,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설사, 이질, 황달, 풍열인동, 허약두혼, 소아여름철열병, 여성의 백대하, 옹종습창, 타박상, 장염, 소화불량, 디프테리아, 급성 장염, 진균성 질염, 소아 농포창, 혈액순환촉진, 각종 눈병을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찧어서 즙을 복용하며, 외용시 짓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눈에 점안한다.




나도하수오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부스럼


신선한 나도하수오 전초 40그램을 물로 달여 술로 개어 복용한다.  남은 찌꺼기는 꿀 또는 찹쌀밥으로 개어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




2, 습진


신선한 나도하수오 전초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별도로 신선한 전초의 달인물로 씻는다. [복건중초약]




3, 디프테리아


나도하수오의 신선한 잎을 짓찧어 만든 30밀리리터의 즙에 꿀을 적당량 가하여 매일 6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중증인 경우에는 소량씩 여러번 복용한다.  임상 관찰한 63례는 전부 치유되었으며 치료 기간은 보통 2~4일이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4, 급성장염


나도하수오 40그램, 고양등(古羊藤: Streptocaulon griffithii Hook. f.) 20그램을 달여서 하루에 2번 복용한다.  1584례를 시험한 결과 유효율은 90%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5, 진균성 질염


나도하수오 탕액으로 좌욕한다.  물로 씻어낸 다음 국소에 나도하수오전초 가루를 뿌린다.  이 두가지를 3~5회 반복하는 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17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효과가 있었다.  그중 9례는 강(腔:빈속강)분비물의 도말(塗抹) 표본으로 진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변화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6, 소아 농포창


나도하수오 전초 120~200그램을 잘게 썰어 짓찧은 것을 적량의 물로 15~20분간 끓인 다음 여과하고 매일 그 여과액에 국소를 담그어 씻는다.  이것을 여러 번 반복한다.  전신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별도로 중약(重藥)를 쓴다.  25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치유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7, 각막의 운예(雲?), 반예(斑?), 백반(白斑)


100%의 나도하수오 점안제는 1~2시간에 한번 점안 한다.  연속 1~2개월 사용하여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각막의 운예(雲?) 88례, 반예(斑?) 163례, 백반(白斑) 65례 합계 316례를 치료한 결과 양호한 효과를 얻은 사람(원래의 시력에 비하여 2행 이상 진보함)은 각막 운예(雲?)의 병례 중 53,4%, 각막 반예(斑?)의 병례 중 46%, 각막 백반(白斑)의 병례 중 38.4%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나도하수오 점안제의 용액은 불안정하고 4~5일 사용하면 변질되어 효과가 없어지므로 다시 신선한 안약으로 바꾸어야 한다.  또 나도하수오, 십대공로엽(十大功勞葉) 각 40그램을 물 2.000밀리리터로 4~5시간 달여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150밀리리터로 농축 여과한 맑은 약액으로 점안할 수 있다.




점안 할때 이물감이 있어서는 안 된다.  십대공로엽(十大功勞葉)을 가하는 이유는 용액의 PH를 교정하기 위해서이다.  용액은 새롭게 조정하여야 한다.  1~2시간에 한번 점안하는데 1~2개월 계속해 준다.




각막 운예(雲?), 반예(斑?), 비중심성 각막백반에, 급성 결막염, 결막포진(결막 헤르페스), 천층각강막막염(淺層角强膜炎), 전광성 안염(電光性 眼炎), 각결막화학상(角結膜化學傷)과 같은 외안성(外眼性) 질병에 적용된다.  임상 치료 200례에서 효과가 양호했던 것은 각막 운예(雲?)에서 36례, 반예(斑?)에서 45례, 백반(白斑)에서 17례로서 총 유효율은 92%에 달하였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8, 적리


나도하수오 전초와 해금사를 지찧은 즙을 끓인 물과 섞고 설탕을 약간 가하여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9, 이질, 장염, 소화불량


나도하수오, 소봉미(小鳳尾), 포사엽(布渣葉), 각 24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 중초약처방선편]




10, 급성 만성 이질


나도하수오, 야모단(野牡丹) 각 80그램을 달여 1제를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만성 이질에 대해서는 같은 양으로 매일 2번 관장하고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광서 중초약신의요법처방집]




11, 습열 황달


나도하수오 40그램과 계골초(鷄骨草)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광서중초약]




12, 부인 대하


신선한 나도하수오 80~120그램, 백계관화(白鷄冠花) 3~5개를 반공기가 되게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복용한다. [복건민간초약]




13, 피부 풍열, 유주농양(流注膿瘍), 골절옹종 동통


나도하수오잎의 달인물로 씻는다. [영남채약록]




14, 창만(脹滿)


나도하수오전초 달인 물로 씻고 동시에 찧어서 바른다. [영남채약록]




15, 풍열에 의한 의식불명, 고혈압, 기혈 허약, 현기증, 이명증


나도하수오 뿌리 600그램을 흑피계(黑皮鷄)와 함께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16, 급성 유선염


신선한 나도하수오뿌리 40그램을 술로 개어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




17, 타박상


신선한 나도하수오뿌리 80그램을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 술을 가하여 다시 10여분 고아서 복용한다. [천주본초]




나도하수오의 뿌리는 <화탄모초근(火炭母草根: 중경초약)>이라고 한다.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분은 나도하수오 뿌리 중에서 비누화되는 부분에 속하는 것은 포화 지방산인 스테알린산, 팔미틴산, 불포화 지방산인 오레인산, 리놀산이며 비누화 되지 않은 부분에는 β-시토스테롤이 있다.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으며 기허에 의한 두혼, 현기증, 급성 유선염, 고혈압, 풍열에 의한 의식불명, 이명증, 청력장애, 백대하, 타박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중국의 <중경초약>에서는 "원기를 붇돋우고 혈을 순환시키며 풍을 제거하고 열을 내린다.  허약, 풍열, 두혼, 기허에 의한 이명, 혈기통, 백대하를 치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수오와 거의 닮은 나도하수오도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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