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 香氣/한시 한마당

全琫準 絶命詩

초암 정만순 2017. 2. 4. 10:00



全琫準 絶命詩



時來天地皆同力(시래천지개동력) 때를 만나서는 천지가 모두 힘을 합치더니


運去英雄不自謀(운거영웅부자모) 운이 다하매 영웅도 스스로 도모할 길이 없구나.


愛民正義我無失(애민정의아무실) 백성을 사랑하고 의를 세움에 난 잘못이 없건마는


愛國丹心誰有知(애국단심수유지) 나라를 사랑하는 일편단심을 누가 알아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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