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증상학

만성 담낭염 (Chronic cholecystitis)

초암 정만순 2017. 1. 10. 11:49

만성 담낭염 (Chronic cholecystitis)


 

 

 



[증상] 방사통, 오심, 복부 불편감, 구토

[진료과] 간담도췌외과, 소화기내과

[관련질환] 담낭암 , 담낭 결석 , 급성 담낭염

[동의어] 담낭염, 담낭염증, 쓸개염, 쓸개염증   

 

1. 정의


만성담낭염은 담석에 의한 담낭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복부팽반감, 상복부 불쾌감, 지속적이고 경미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대부분 담석증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2. 원인

 

담석에 의한 지속적인 자극 혹은 담낭관의 폐색으로 급성 또는 아급성의 담낭염이 반복되어 발생한다고 생각됩니다. 담낭 내벽의 점막이 손상되고  반복적인 염증때문 에 림프구의 침윤과 섬유화가 진행되어 담낭벽이 두꺼워지면서 수축되어 석회질의 침착이 생기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검은 색소결석,간경화, 용혈성빈혈, 콜레스테롤결석 등이 원인이 될수 있으며, 90% 이상에서 담석과 관련되어 발생합니다.

 

3. 증상


만성담낭염 환자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른쪽 윗배가 자주 지속적으로 경미하게 아프거나 오심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혹은 평상시에 전혀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오른쪽 윗배의 통증과 오른쪽 어깻죽지와 등쪽까지 뻗치면서 뒹굴 정도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며, 윗배의 불쾌감과 팽만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열이 나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눈의 흰자위에 노랗게 황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진단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복부초음파를 시행하여 담낭 내의 담석과  당낭벽이 섬유화에 의해 두꺼워져 있는 소견을 통해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치료

 

증상이 없는 경우는 보통 생활요법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만인 환자는 체중을 감량하고 과식을 피하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성담낭염은 모두 담낭절제술의 대상입니다.

 

[자료제공] 서울아산병원



'建康 散步 > 증상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졸중의 부위별 임상증상  (0) 2017.01.11
담도암  (0) 2017.01.10
징벽(癥癖) - 징(癥)과 같음. 적취(積聚)가 형태를 이룬 것.   (0) 2017.01.10
구강질환  (0) 2017.01.09
족저 근막염 (Plantar Fasciitis)  (0)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