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사암오행침

심실증(心實證).과 활용

초암 정만순 2017. 1. 2. 15:06


심실증(心實證).과 활용


가, 심화열(心火熱) ; 심화상염(心火上炎).

  

     ① 원인(原因) : 육음(六淫)과 정지(情志)가 울결(鬱結)되어 화(火)로 화(化)하거나 장부기능(臟腑機能)이 실조(失調)되어 열(熱)이 발생(發生)하는 경우.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실면(失眠), 다몽(多夢), 면색불화(面色不華), 조마조마하고, 구갈(口渴)이 심하고, 구내염(口內炎), 구설생창(口舌生瘡), 심중번열(心中煩熱), 도한(盜汗), 구건(口乾), 인건(咽乾), 혈뇨(血尿), 소변삽이자통(小便澁而刺痛)이 난다.

     ▸설(舌) : 홍(紅) ∙맥(脈) : 세삭(細數).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심열(心熱)→퇴열(退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㊀”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비열(脾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능천(陰陵泉),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신한(腎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㊀”한다.

       ⓓ 폐보(肺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어제(魚際)을 선“㊉”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방광열(膀胱熱)→퇴열(退熱) :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을 선“㊀”하고,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를 후“㊉”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나, 심혈어조(心血瘀阻) ; 흉양부진(胸陽不振), 흉비(胸痺).

   

     ① 원인(原因) : 심기허(心氣虛), 심양허(心陽虛)가 심화되어 감정(感情)의 격동(激動)과 과로후(過勞後)에 한사감염(感寒)과 담탁(痰濁)의 응경과 결취(凝聚)등이 가해지므로 말미암아 흉중(胸中)의 기혈(氣血)이 폐색(閉塞)되고 혈맥(血脈)이 조체(阻滯)되어 발생하는 증상.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심계(心悸), 심장부(心臟部)의 발작성(發作性), 자통(刺痛), 민통(悶痛), 비내측(臂內側)에 견인통(牽引痛)이 나타남. 좌측 팔에 통증(痛症)이 매우 심하며 순간적(瞬間的) 자통(刺痛)이 수시 발생한다. 심할 경우 손발이 냉(肢冷)하고 입과 입술(口脣)과 손발톱(瓜甲)이 청자색(靑紫色)을 띰.

     ▸설질(舌質):암홍색(暗紅色)에 어반(瘀班)/자색반점(自色斑點).

     ▸맥(脈) : 미세(微細)


     ③자침응용(刺鍼應用).

       ⓐ 심사(心瀉) : 태백(太白), 신문(神門)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 비사(脾瀉) : 경거(經渠), 상구(商丘)을 선“㊀”하고, 태돈(太敦), 은백(隱白)를 후“㊉”한다.

       ⓒ 신보(腎補) : 경거(經渠), 복류(復溜)을 “㊉”하고, 태백(太白), 태계(太谿)를 후“㊀”한다.

       ⓓ 폐보(肺補)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㊉”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방광사(膀胱瀉)] : 족임읍(足臨泣), 속골(束骨)을 선“㊀”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㊉”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 한다.


  다, 담미심규(痰迷心竅).

   

     ① 원인(原因) : 억울(抑鬱), 대노(大怒), 사려과도(思慮過度)로 기운동(氣機)이 결체(結滯)되어 습(濕)이 생기고, 습이 담탁(痰濁)으로 변화(化)하여 심의 개규구멍(心竅)를 막아 버림으로 발생(發生)한다.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신지착란(神志錯亂), 의식불명(意識不明), 자언자어(自言自語), 방고무인(蒡苦無人), 신태목체(神呆目滯), 거지실상(擧止失常), 혼도어지(昏倒於地), 후중담명(喉中痰鳴), 녹녹유성(漉漉有聲)의 증상.

     ▸설태(舌苔) : 백이(白膩).  

       맥상(脈象) : 침현활(沈弦滑).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심사(心瀉) : 태백(太白), 신문(神門)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 비사(脾瀉) : 경거(經渠), 상구(商丘)을 선“㊀”하고,  태돈(太敦), 은백(隱白)를 후“㊉”한다.

       ⓒ 신보(腎補) : 경거(經渠), 복류(復溜)을 선“㊉”하고,  태백(太白), 태계(太谿)를 후“㊀”한다.

       ⓓ 폐보(肺補)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㊉”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방광사(膀胱瀉)] : 족임읍(足臨泣), 속골(束骨)을 선“㊀”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㊉”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 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라, 담화요심(痰火擾心); 담몽심규(痰蒙心竅).

   

     ① 원인(原因) : 담탁(痰濁)이 진전(進展)중 외부(外部)의 자극(刺戟)을 받아 놀라거나 화를 내어 전왕증(癲旺證)이 발생됨.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심번(心煩), 심계(心悸), 구고(口苦), 실면(失眠), 다몽(多夢), 이경(易驚), 중즉어무윤차(重則語無倫次), 곡소무상(哭笑無常), 광조망동(狂躁妄動), 심즉타인매인(甚則打人罵人), 두통(頭痛), 불면(不眠), 구갈(口渴), 헛소리 경련(痙攣), 의욕상실(喪失)(意慾狀失), 조급(躁急) 등의 증상.

     ▸설태(舌苔) : 황이(黃膩).

       맥상(脈象) : 현삭(弦數).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심열(心熱)→퇴열(退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㊀”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비열(脾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능천(陰陵泉),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신한(腎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㊀”한다.

       ⓓ 폐한(肺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어제(魚際)을 “㊉”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방광열(膀胱熱)→퇴열(退熱)} :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을 선“㊉”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㊀”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 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마, 담폐심규(痰肺心竅) ; 중풍(中風) ; 폐증(閉證).


    (가) 양폐(陽閉).

      ① 원인(原因) : 음식부절(飮食不節), 과로권태(過勞倦怠)로 인한 내상(內傷), 즉 풍(風)으로 심화(心火), 간화(肝火), 풍담(風痰), 풍습(風濕), 습담(濕痰), 기허(氣虛), 기역(氣逆), 혈어(血瘀)등으로 발생(發生), 간양폭창(肝陽暴脹), 담화상결(痰火相結), 담화내폐(痰火內閉), 풍열협(風熱挾) 등.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인사불성(人事不省), 돌연혼부(突然昏仆), 아관긴급(牙關緊急), 구금불개(口噤不開), 양수고악(兩手固握), 이변폐(二便閉), 지체강경(肢體强痙)의 일반적 증세(症勢) 이외 면적신열(面赤身熱), 기조구취(氣粗口臭), 조요불녕(躁擾不寧), 열상(熱象) 등의 증상.

         ▸설태(舌苔) : 황이(黃膩). 

           맥상(脈) : 현활이삭(弦滑而數).


     ③자침응용(刺鍼應用).

       ⓐ 심열(心熱)→퇴열(退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㊀”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비열(脾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능천(陰陵泉),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신한(腎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㊀”한다.

       ⓓ 폐한(肺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어제(魚際)을 선“㊉”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방광열(膀胱熱)→퇴열(退熱)] :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을 선“㊀”하고,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를 후“㊉”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 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나) 음폐(陰閉). 

      ① 원인(原因) : 습담편성(濕痰偏盛), 풍사(風邪)가 습담(濕痰)을 끼고 상역(上逆)하여 청규(淸竅)를 막으므로 습탁(濕濁)이 내조(內阻)하여 양기(陽氣)가 원활히 흐르지 않으므로 양기(陽氣)가 미쇠(微衰)하여 생긴 한습(寒濕)의 상(象).


      ② 주요증상(主要症狀) : 폐증(閉證)의 일반적 증세 즉 인사불성(人事不省), 돌연혼부(突然昏仆), 아관긴급(牙關緊急), 구금불개(口噤不開), 양수고악(兩手固握), 이변폐(二便閉), 지체강경(肢體强痙), 증상(症狀)(症狀) 외에 면백진암(面白唇暗), 정와불번(靜臥不煩), 지냉담성(肢冷痰盛).

         ▸설태(舌苔) : 백이(白膩).

         ▸맥상(脈象) : 침활이완(沈滑而緩).


     ③자침응용(刺鍼應用).

       ⓐ 심한(心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㊀”한다.

       ⓑ 간한(肝寒)→발열(發熱) : 행간(行間), 소부(少府)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곡천(曲泉)를 후“㊀”한다.

       ⓒ신열(腎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 폐열(肺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㊀”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육기(六氣)[방광한(膀胱寒)→발열(發熱) :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을 선“㊉”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㊀”한다.


      ※참고: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 한다.



 바, 담폐심규(痰肺心竅) ; 중풍(中風) ; 탈증(脫證).


    ①원인(原因) : 장부(臟腑)가 허쇠(虛衰)하고 사폭정미(邪暴正微)하여 양기(陽氣)가 쇠탈(衰脫)한 상태(狀態).


    ② 주요증상(症狀)(主要症狀) :  돌연혼부(突然昏仆, 인사불성(人事不省), 혼부(昏仆), 수철구개(手撤口開), 안합지냉(眼合肢冷), 비성여한(鼻聲如鼾), 한출여유(汗出如油), 이변실금(二便失禁), 면적(面赤)

     ▸맥(脈) : 미세욕절(微細欲絶),  부대무근(浮大無根).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심한(心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㊀”한다.

       ⓑ 간한(肝寒)→발열(發熱) : 행간(行間), 소부(少府)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곡천(曲泉)를 후“㊀”한다.

       ⓒ신열(腎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 폐열(肺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㊀”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육기(六氣)[방광한(膀胱寒)→발열(發熱) :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을 선“㊉”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㊀”한다.


      ※참고: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수천(水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 한다.


 사, 사범심포(邪犯心包) ; 열함심포(熱陷心包), 신혼규폐(神昏竅閉).


     ①원인(原因) : 외감온열(外感溫熱)로 열사(熱邪)가 심포(心包)로 전(傳)해지고 심신(心神)이 열(熱)로 인하여 요동(擾動)함.


     ②주요증상(症狀)(主要症狀) : 고열(高熱), 신혼섬어(神昏譫語), 추축(抽稸)

     ▸설태(舌苔) : 황이(黃膩).

       맥(脈) : 활삭(滑數)


     ③자침응용(刺鍼應用) 

       ⓐ 심한(心寒)→발열(發熱) :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㊉”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을 후“㊀”한다.

       ⓑ 간한(肝寒)→발열(發熱) : 행간(行間), 소부(少府)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곡천(曲泉)를 후“㊀”한다.

       ⓒ 신열(腎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 폐열(肺熱)→퇴열(退熱)  : 태백(太白), 태연(太淵)을 선“㊀”하고,  척택(尺澤),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 육기(六氣)[방광한(膀胱寒)→발열(發熱)] : 전곡(前谷), 족통곡(足通谷)을 선“㊉”하고,  족삼리(足三里), 위중(委中)를 후“㊀”한다.


     ※참고 : ⓐ 소충(少衝), 신문(神門), 용천(湧泉), 태계(太谿), 통리(通里)/음극(陰隙), 태종(太鍾), 수천(水泉) 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 한다.


 아, 심경응용방(心經應用方).


   (1) 담약속비실(膽弱屬脾實)

     ① 증상(症狀) : 먼저 농혈(濃血)이 유(有)하고 후(後)에 수사(水瀉)를 하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신문(神門), 태백(太白)을 “㊀”하고,  경거(經渠)을 “정(正)” 또는 “사(瀉)”하고,  양곡(陽谷), 은백(隱白)를 “㊉”한다.


   (2) 정신질환(精神疾患).

     ① 심장(心臟)이 놀라 발광(發狂)하여 사람을 구별하지 못하는 증(症)에는 중완(中脘) “정(正)”하고, 심유(心兪), 소충(少衝)를 “⊕”하고,  십선(十宣)을 자침(鍼)한다.


     ② 심성(心性)이 바보 스러워져 슬피 우는 것을 그치지 않는 증상에는  신문(神門), 통리(通里)을 “⊕”하고, 후계(後谿), 태종(太鍾)를 “⊖”한다.


     ③ 심기(心氣)가 허손(虛損)되어 혹은 노래하기도 하고 혹은 웃기도 하는 증상에는 영도(靈道), 심유(心兪), 통리(通里)을 “⊕”한다.


     ④ 건망증으로 잃어버리기를 잘하고 자기가 한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에는 심유(心兪), 통리(通里), 소충(少衝)을 “⊕”한다.


     ⑤ 심중(心中)이 놀라 뛰고 언어(言語)가 착난(錯亂)하는 증상에는 심유(心兪), 소부(少府), 후계(後谿)를 “⊕”한다.


     ⑥ 심중(心中)이 허상(虛傷)하여 정신과 생각(神思)이 불안한 증상에는 통리(通里), 유근(乳根), 심유(心兪), 담유(膽兪)을 “⊕”한다.


     ⑦ 심장(心臟)이 허(虛)하여 정충(怔忡), 경계(驚悸)가 심한 증상에는 음극(陰郄), 심유(心兪), 통리(通里)을 “⊕”한다.


   (3) 이창(耳瘡).

     ① 자침(刺鍼) : 소부(少府), 중저(中渚), 합곡(合谷)을 “⊖”한다.


   (4) 아래입술병(下唇病).

     ① 증상(症狀) : 아래 입술(下唇)에 생긴 모든 병.


     ② 자침(刺鍼) : 장문(章門)을 “⊕”하고, 태백(太白)을 “사자(斜)”하고 , 소부(少府)를 “⊖”한다.


   (5) 악조(惡阻).

     ① 증상(症狀) : 임신 초기 3개월 이내에 구입덧(嘔吐)하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소부(少府)를 “⊖”한다.


   (6) 이통(耳痛).

     ① 자침(刺鍼) : 소부(少府), 중봉(中封), 합곡(合谷)을 “⊖”한다.


4, 심승격(心勝格)의 활용.


   (1) 중심(中心) ; 희중(喜中).

     ① 증상(症狀) : 중풍(中風)의 이증(裏症)으로서 구규(九竅)에 체(滯)하는 것이 보통인데 인사(人事)를 못 차리며 담(痰)이 목구멍을 막아서 씩씩거리고 혹은 사지(四肢)를 못쓰며 언어(言語)를 되 채지 못하는 증상,  위와 같은 증상에 땀기가 많고 놀라기를 잘하며 적색(赤色)을 나타내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심실(心實)이니, 태돈(太敦)을 선“㊀”하고, 상구(商丘)를 후“㊉”한다.


   (2) 편신양여충행(遍身痒如蟲行).

     ① 증상(症狀) : 전신(全身)이 벌레가 기어 다니 는 것과 같이 굼성거리고 가려워서 참을 수 없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심실(心實)이니 태돈(太敦)을 선“㊀”하고,  음곡(陰谷)를 후“㊉”한다.


   (3) 군화(君火).

     ① 증상(症狀) : 심화불령(心火不寧)의 증상을 말한 것으로써 언어실상(言語失常), 정신여치(精神如癡) 비곡불락(悲哭不樂), 기의상장(棄衣上墻)등의 대광증(大狂症)을 나타낸다. 얼굴이 붉고  필요없이 많이 웃으며(多喜), 사리분별이 없고, 언어가 정상이 아니면서 옷을 벗어 던지고 함부로 달리는 증상.


     ② 자침(刺鍼) :군화는 심실인지라,  태돈(太敦), 소충(少衝)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4) 화울(火鬱).

     ① 증상(症狀) : 눈이 희미하고 소변(小便)이 붉으며 오심(五心)이 번열(煩熱)하고 몸이 더우며 권태감(倦怠感)을 호소하고 맥(脈)은 반드시 침(沈), 수(數)하다.


     ② 자침(刺鍼) : 화울(火鬱)은 실(實)인지라 발(發)해야 하나니, 단전(丹田)을 “정(正)“하고,  태돈(太敦), 소충(少衝)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곡천(曲泉)를 후“㊉”한다.


   (5) 열담(熱痰).

     ① 증상(症狀) : 즉 화담(火痰)을 말한 것으로서 번열(煩熱), 조결(燥結), 두면홍열(頭面烘熱)과 함께 눈이 진 무르고 목이 막히며 전광(癲狂),  배가 고픈 것도, 아픈 것도, 쓰린 것도 같은  조잡(嘈囃)증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는 정충(怔忡)증 등을 호소한다. 번열(煩熱)이 많고 심하게 조결(燥結)하며 머리와 얼굴(頭面)이 붉으면서 열이 나기도 하고 눈이 진 무르며 목구멍이 막히기도 하고 전광(癲狂), 오농(擙濃), 정충(怔忡)을 호소하며 쫓기는 것처럼 놀라서 두근거리고 사람을 두려워하기도 하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심승(心勝)인지라,  신문(神門), 태백(太白)을 선“㊀”하고,  태돈(太敦), 은백(隱白)를 후“㊉”한다.


   (6) 구역질(嘔).

     ① 증상(症狀) : 왝왝소리와 함께 음식물을 토하지 않고 구역질하는 증상.


     ② 자침(刺鍼) : 화(火)에 속한지라, 소충(少衝)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㊉”한다.


   (7) 열창(熱脹).

     ① 증상(症狀) : 내부에서 창증(瘡症)이 시작되어 외부에 까지 번진 것으로서 소변이 적삽(赤澁)하고 대변이 비결(秘結)되며 기색(氣色)이 홍양(紅亮)하고 성음(聲音)이 고상(高爽)하며 맥(脈)이 삭(數), 활(滑), 유력(有力)한 증상,   이 증상은 양실음허(陽實陰虛)한 증(症)을 말하는데 음허(陰虛)하면 통로(通路)가 막히는데 음식은 여전히 먹으므로 복중(腹中)이 창만(脹滿)한 증.


     ② 자침(刺鍼) : 심실(心實)인지라 단전(丹田)을 “탈(奪)”하고,  태백(太白), 신문(神門)을 선“㊀”하고,  음곡(陰谷), 곡천(曲泉)를 후“㊉”한다.


   (8) 곽란(藿亂) : 급성중독성위염(急性中毒性胃炎).

     ① 증상(症狀) : 별안간 심복창통(心腹脹痛), 구토설사(嘔吐泄瀉), 증한장열(憎寒壯熱), 두통현운(頭痛眩暈)등의 증을 호소하나니 혹은 먼저 심통(心痛)이 있고 뒤에 토(吐)하거나 혹은 심복(心腹)이 함께 아프고 토사(吐瀉)가 교작(交作)하기도 하다.


     ② 자침(刺鍼) : 중완(中脘)을 “정(正)”하고, 양곡(陽谷), 소부(少府)을 선“⊖”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한다.


   (9) 열설(熱泄) ; 화설(火泄).

     ① 증상(症狀) : 열(熱)로 인하여 설사(泄)하는 것으로서 입이 마르고 찬 것을 좋아하며 변색(便色)이 황적(黃赤)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한차례 아프고 나면 한번 설사하고 그 증이 폭속(暴速)하며 조점(稠粘), 후중(後重), 맥수(脈數)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


     ② 자침(刺鍼) : 심조(心燥)인지라, 태돈(太敦), 소충(少衝)을 선“⊖”하고,  소부(少府), 행간(肝)를 후“⊕”한다.

  

     ③ 한 남자가 항상 심하통(心下痛)이 있었는데, 화울방(火鬱方)을 썼더니 유효하더라,  화울(火鬱)이 비록 심하통(心下痛)과 같으나 진실(眞實)한 화울(火鬱)은 은은히 아플 뿐이다.


     ④ 한 부인(婦人)이 나이 50여세에 복통(腹痛)이 간작(間作)한지가 이미 2/3년인데 방통기월여(方痛幾月餘)에 혹은 안화(眼花)가 생하고 양미골(兩眉骨)이 아프며 머리를 들면 공허(空虛)한 것 같고 심하(心下)가 울민(鬱悶)하더니 화울방(火鬱方)을 써서 일회(一道)에 현효(見効)하였다.


     ⑤ 한 남자가 나이 50세에 가까이에 왼쪽 다리가 아프고 음수(陰水)가 부족(不足)한지가 오래됐는데,  지나가는 사람(行路人)의 말을 잘못 듣고 치자(梔子) 1근을 진하게 다려 계속 복용(膿煎連服)하였으므로 복울통(腹鬱痛)이 생긴 것인데,  이것을 잊어버린 병자(病者)는 두부체(豆腐滯)라 하므로 계속하여 내정(內庭)을 사(瀉)하기 3/4일을 해도 효험이 없는지라,  더욱 이상하여 연유(緣由)를 물은 본 즉,  위의 치자(梔子) 강화제(降火劑)를 많이 썼다하므로 심경(心經)이 사기를 받았음을 알고 소충(少衝)을 단사(單瀉)하였더니 수일(數日)에 울(鬱)이 쾌차(快差)하였다.  만일 증상(기미)를 알아채지 못하였으면 누가 병상(病床) 가병(加病)을 알았을까 보냐?


     ⑥ 한남자가 나이 30세 가까이에서 그 처(妻)가 크게 발광(發狂)하는 것을 보고, 여치부진(如癡不振)하더니 일일간(一日間)에 오한(惡寒)이 3/4차요, 언어(言語)가 불명(不明)하고 점점 더욱 심해지므로 보는 사람들이 고치지 못하고 죽을 병(必死不治)이라 하더니, 경난본방(驚亂本方)인 태충(太衝)을 보(補)하고, 소부(少府)를 사(瀉) 하므로서 치료하기 일회(一次)에 병이 쾌유하더라.


     ⑦ 나이 37~38세된 한 부인(婦人)이 부부싸움 중에 기역(氣逆)하여 돌연 1총의 여유도 없이 계속 웃음을 멈추지 않아(笑不止) 실로 가관의 형상(可觀之狀)이오 멈추지 않고 계속 웃는 것은(笑不止) 심실(心實)이므로,  심사(心瀉)룰 주(主)로 하여 먼저  지구(支溝), 태돈(太敦) 등을 십번침(十番鍼)으로 순차(順次) 오푼자입(五分刺入)하고 각각 강사(强瀉)하니 점차로 웃음이 멈추는(止笑) 상태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에는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하니 입과 눈이 붙고(合目入眼) 치유되었다.

그 후 치통(齒痛), 요통(腰痛), 대하(帶下), 식체(食滯)등으로 왕래하여 치료(來治)하였으나 간허증(肝虛症)으로 치유(治癒)되는 체질(體質)인데 평상시의 간허증(肝虛症)이 극노(極勞)로 인(因)하여 실증(實證)으로 변하고 심실(心實)에 이른 증이다.  즉 대노(大怒)하여 간상(肝傷)하고 간(肝)의 자(子)인 심(心)에 전이(傅變)된 병이다.


     ⑧ 한 부인(婦人)이 나이 32세에 부부싸움 중에 기역(氣逆)하면서 혼미상태(昏迷狀態)에 들어가서 팔꿈치가 구부러지고(曲肘) 양쪽 다리(兩足)가 빳빳이 굳어저(强直) 펴고 구부림이 되지 않아(伸而不曲),  곡지(曲池), 승산(承山)을 강사(强瀉)하니 수족관절(手足關節)이 유연해 지고 보통사람(平人)과 같아졌는데, 각성(覺醒)치 아니하므로 지구(支溝)를 강사(强瀉)하고 다음 태돈(太敦)을 강사(强瀉)하고, 중봉(中封), 태충(太衝)을 “⊕”하니 비로소 각성(覺醒)하고 치료되었다.

  이 역시 노(怒)하여 기(氣)가 위로 올라감(上衝)이니 팔꿈치(肘)의 굴신이 되지 않는 것(不伸)이나 다리(足)의 강직(强直)은 모든 근(筋)의 관계(關係)요, 근(筋)은 간(肝)이 주관(主)하는 고로 노함이 태과(怒太過)하여 간상(肝傷)함이니 치료법은 간사(肝瀉)를 주목표(主目標)로 한 것이다.


     ⑨ 한 남자가 나이 20세에 우측(右側) 음낭(陰囊)이 편추(偏墜)하여 크기가 주먹 같고 혹 원행(遠行)하면 장부(臟腑)가 땅기고 아프다하거늘  소부(少府), 어제(魚際)을 “⊖”하고, 태백(太白), 태연(太淵)를 “⊕”하였더니 수회(數度)에 유효하더라. 음낭(陰囊), 편추(偏墜)는 퇴산(㿗疝)으로 치료하여야 하고, 우협통(右脇痛)은 폐후(肺候)가 있으므로 폐정격(肺正格)을 쓴 것이다.


   (10) 내자적홍육기(內眥赤紅肉起).

     ① 증상(症狀) : 안쪽 흰자위(內眥)에 적홍색(赤紅色)의 살(肌肉)이 있는 것.

     ② 자침(刺鍼) : 심경실열(心經實熱)인지라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한다.


   (11) 반정노육(攀睛弩肉).

     ① 증상(症狀) : 불글어진 군살이 검은자위를 휘어잡는 것.


     ② 자침(刺鍼) : 심열(心熱)인지라 소부(少府), 연곡(然谷)을 선“⊖”하고,  소해(少海), 음곡(陰谷)를 후“⊕”한다.

     ③ 한쪽으로 바람(偏風)을 맞아 실룩거리는 것은 심실(心實)로 인한 것인데,  태백(太白)을 “⊖”하고,  소해(少海)를 “⊕”한다.

     ④ 편풍유동내(偏風蠕動乃) 심실(心實),

        태백사후(太白寫後)  소해(少海).

해설 : 한쪽 바람을 맞아 씰룩거리는 것은 심실(心實)이니, 태백(太白穴)을 “㊀”한 후에 소해(少海)를 “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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