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증(腎實證)과 활용
가, 음허양항(陰虛陽亢).
① 원인(原因) : 신음(腎陰)의 부족과, 음허(陰虛)로 내부에 열(熱)이 발생한 원인.
② 음허양항(陰虛陽亢)의 주요증상(主要症狀) : 오심번열(五心煩熱), 관홍(觀紅), 오후발열(午後發熱), 성욕항진(性慾亢進), 수장족척번열(手掌足蹠煩熱), 도한(盜汗), 농뇨(濃尿), 경변(硬便), 몸의 열감상역(熱感上逆)등 열증(熱症)을 수반(隨伴)함.
▸설(舌) : 홍(紅). 태(舌) : 무(無).
맥(脈) : 세(細)/세삭(細數).
③ 자침응용(刺鍼應用).
ⓐ 신사(腎瀉) : 태돈(太敦), 용천(湧泉)을 선“㊀”하고, 태백(太白), 태계(太谿)를 후“㊉”한다.
ⓑ 간사(肝瀉) : 소부(少府), 행간(行間)을 선“㊀”하고, 경거(經渠), 중봉(中封)를 후“㊉”한다.,
ⓒ 비보(脾補) : 소부(少府), 태도(太都)을 선“㊉”하고, 태돈(太敦), 은백(隱白)를 후“㊀”한다.
ⓓ 심보(心補) : 태돈(太敦), 소충(少衝)을 선“㊉”하고, 음곡(陰谷), 소해(少海)를 후“㊀”한다.
ⓔ 육기(六氣)[소장사(小腸瀉)] : 족삼리(足三里), 소해(小海)을 선“㊀”하고, 족통곡(足通谷), 전곡(前谷)를 후“㊉”한다.
※참고 : ⓐ 태종(太鍾)/수천(水泉), 곡천(曲泉)중 압통혈(壓痛穴) 및 필요혈(必要穴)에 자침한다.
ⓑ 상합치료(相合治療) : 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표리관계(表裏關係)를 다스린다.
ⓒ 상합(相合)과 교상합(交相合)[삼음(三陰)과 삼양(三陽)의 수족관계(手足關係)로 교상합(交相合)]의 복합(複合)치료(治療)한다.
4, 신승격(腎勝格)의 활용.
(1) 수창(水脹).
① 증상(症狀) : 물이 장위(腸胃)에 잠겨 가지고 피부(皮膚)에 유일(流溢)되어 꾸르륵 꾸르륵 소라가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찬 증상으로서 대반하탕(大半夏湯)/삭음환증(削飮丸症)에 속한다.
② 요법(療法) : 신일(腎溢)인지라 수분(水分)을 “㊀”하고,
경거(經渠), 복류(復溜)을 “㊀”하고, 태백(太白), 태계(太谿)를 “㊉”한다.
③ 한 남자가 전신(全身)이 종창(腫脹)하였다가 외후(外後)가 진청(盡淸)하였으나 음경(陰莖)만은 마찬가지요, 여름철(夏月)인지라 심허(心虛)와 동증(同症)인데다가 바야흐로 이질(痢疾)의 여증(餘症)으로 신수(腎水)가 핍일(乏溢)하였으므로 경거(經渠), 복류(復溜)을 “㊀”하고, 태백(太白), 태연(太淵)를 “㊉”하였더니 일회(一度)에 병감(病減)하고 이회(二度)에 쾌차(快差)하더라.
(2) 공기하(恐氣下).
① 증상(症狀) : 과하게 공포(過恐)를 느끼면 신(腎)이 손상(傷)하여 정(精) 굳어지고 상초(上焦)가 막히고, 상초(上焦)가 막히면 기(氣)가 되돌아와 하초(下焦)가 창(脹)하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신창(腎脹)이므로 경거(經渠)를 “⊖”하고, 태백(太白)를 “⊕”한다.
(3) 동자돌출(瞳子突出).
① 증상(症狀) : 눈동자가 돌출되어 나오는 증상.
② 자침(刺鍼) : 연곡(然谷), 족삼리(足三里)를 “⊖”하고, 음곡(陰谷)를 “⊕”한다.
(4) 하림(下淋).
① 증상(症狀) : 소변(小便)을 조금씩 자주 누면서 아프기도 하고 소변(小便)을 누려고 해도 잘 나오지 않고 조금 있다가 또 누고 싶은 증상.
② 자침(刺鍼) : 용천(湧泉), 삼음교(三陰交)을 “⊕”한다.
(5) 전음(前陰) ; 생식기.
① 음낭(陰囊)이 붓고 아픈 증세(症勢)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증(症)에는 태돈(太敦), 태계(太谿)을 “⊖”한다.
② 남자 음두(陰頭)에 담(痰)이 맺혀 핵(核)을 이루는 증(症)에는 태백(太白), 태계(太谿)을 “⊖”한다.
③ 허벅지의 관절(關節)에 가래톳(변독(便毒)이 서는 증)에는 태백(太白), 태계(太谿), 복삼(僕參)을 “⊖”한다.
④ 손바닥이 아픈 증상에는 용천(湧泉)을 “⊖”한다.(정전단방가)
(6) 수창(水脹)에는 수분(水分)을 사(斜)자하고, 경거(經渠) 복유(復溜)을 “㊀”하고, 태백(太白) 태계를 “㊉”하라.
(7) 금울(金鬱).
① 증상(症狀) : 해수기역(咳嗽氣逆), 심협창만(心脇脹滿)과 함께 소장(小腸)이 통인(痛引)하며 설건일조(舌乾溢燥), 면진(面塵)(얼굴이 지저분한 것) 색백(色白)하고 천불능와(喘不能臥), 토담조점(吐痰稠粘:끈끈한 것)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② 자침(刺鍼) : 금울(金鬱)은 실(實)인지라 설(泄)해야 하나니 복류(復溜), 경거(經渠)을 “㊀”하고, 소부(少府), 어제(魚際)를“㊉”한다.
(8) 색상한(色傷寒) ; 범방상한(犯房傷寒).
① 자침(刺鍼) : 신정격(腎正格)과 신승격(腎勝格)을 병용(倂用)한다.
② 한 남자가 전신(全身)이 종창(腫脹)하였다가 외후(外後)가 진청(盡淸)하였으나 음경(陰莖)만은 마찬가지요 하월(夏月)인지라 심허(心虛)와 동증(同症)인데다가 바야흐로 이질(痢疾)의 여증(餘症)으로 신수(腎水)가 핍일(乏溢)하였으므로 경거(經渠), 복류(復溜)을 “㊀”하고, 태백(太白), 태연(太淵)를 “㊉”하였더니 일회(一度)에 병감(病減)하고 이회(二度)에 쾌차(快差)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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