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뇨(遺尿)
유뇨(遺尿)는 소변의 배설이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않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와 버리는 것이다.
이 병기는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잠자고 있는 동안에 자기도 모르게 소변을 배설하는 야뇨증은 몸이 약한 어린이에게서 잘 볼 수 있는 병기이다.
소변이 빈번하고 배변할 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오는 소변불금은 노인이나 병후에 몸이 쇠약한 사람에게 볼 수 있는 병기이다.
【치료법】
삼음교(三陰交), 대돈(大敦), 백회(百會), 중극(中極)을 취한다. 호침으로 삼음교(三陰交)와 중극(中極)을 자(刺)하고 보법(補法)을 행하며 1시간 유침한다.
백회(百會)와 대돈(大敦)에는 유침을 하지 않는다. 즉 대돈(大敦), 백회(百會), 중극(中極)에는 자침(刺鍼)하고 나서 뜸을 가(加)한다.
호침으로 위의 혈을 자(刺)하고 염전진법(捻轉進法)과 사법(瀉法)을 행하며 20분간 유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