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灸處方/오관계

아데노이드[선양증식증(腺樣增殖症)]

초암 정만순 2016. 11. 8. 12:15



아데노이드[선양증식증(腺樣增殖症)]

 

원인(原因)·증상(症狀)

임파체질의 어린이들에게 많은 병으로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기 때문에 항상 입이 벌어져 넋이 빠진 것 같은 표정이 되는 병이다.

아데노이드는 인두의 천장에 있는 임파조직인데 편도의 일종이며 인두편도라고도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점차 증식하여 6~7세 무렵에 가장 커지고 그 후부터 점점 작아진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방치하면 좋지 않다.

아데노이드가 코의 뒷면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코가 막히고 호흡장애가 일어나서 코맹맹이가 되거나 입을 벌리고 호흡을 한다. 코를 곯든지 중이염을 자주 일으키고 가슴의 발육이 나빠져서 누두흉(漏斗胸)이 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치열(齒列)이 고르지 못하여 턱이 틀어지고 부비강염을 일으키게 되며 주의력이 산만해지기도 한다.

 

치료(治療)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백회(百會), 폐유(肺兪), 고황(膏肓), 중완(中脘), 예풍(翳風)에 처음 10일 가량은 3장씩 하다가 점차 5장씩으로 장기간 뜸해야 한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김남수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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