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근골 관절

허리에 관한 병

초암 정만순 2016. 9. 23. 16:29



허리에 관한 병


넘어져서 허리, 수족을 다쳤을 때에 생강 : 생강차를 내복하고 생강과 파 흰 부분을 같은 분량 찧어 붙인다.

허리를 삐어 아픈데 대황, 생강 : 먼저 파의 흰 뿌리를 짓찧어 뜨겁게 하여 환부를 고루 문지른 다음 날 대황 가루를 생강 생즙으로 개어 종이에 넓게 펴서 환부에 바르고 하루 한 번 갈아 붙인다. 아주 잘 듣는 특효방이다. 동시에 술을 양껏 마시면 그 효과는 더욱 빠르다. 해묵은 디스크도 잘 듣는다고 한다. 이 약명을 생군산(生軍散)이라한다.

요통, 타박상, 치질에 인동덩쿨 : 인동의 줄기, 꽃, 잎 등을 한 움큼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오래 동안 마시면 마침내 이상의 증세를 낫게 한다는 것이다.

허리를 삐거나 넘어져 다쳤을 때 소금과 파 : 소금 300g과 파 뿌리 10개 정도를 그대로 프라이팬 같은 것에 볶아 자루 주머니에 넣어 상처에 붙인다. 상처에는 소금의 열에 데지 않도록 수건 같은 것을 여러겹 대야 한다. 소금 주머니는 수건이나 또는 이불 같은 것으로 싼다.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열기 발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식어지면 다시 뜨거운 것으로 바꾼다.

1. 허리를 삐어서 생긴 요통에 생군산 : 파 흰 부분을 짓찧어 “후라이팬”에 넣어 뜨겁게 볶아서 아픈 허리 전체에 덮어 피부가 빨갛게 되면, 버리고 대황가루를 생강즙으로 반죽해서 두껍게 환부에 붙여 하루 한 번 갈아주되, 반드시 질이 좋은 술을 취하도록 마셔야 한다. 3일이면 몇 년씩 묵은 것도 신효를 본다고 한다.

2. 좌골 신경통에 쇱싸리풀 : 쇱싸리풀은 우리나라 산야에 흔하게 있는데, 이것은 진하게 달여 차처럼 마시면 “류우머티즘”이 잘 낫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 비법을 3000달러에 팔겠다고 제외한 자가 있었다고 할 정도이다.

허리를 삐었을 때에 호박 껍질 : 호박 껍질을 태워 가루로 하여 따끈한 술로 3-8g씩 먹으면서 한 차례 땀을 낸 다음 다시 3-5회 먹으면 곧 낫는다.

허리가 쑤시고 양기가 부족할 때 쇠꼬리, 검은 콩 : 쇠꼬리 또는 쇠콩팥을 잘게 썰어 검은 콩을 섞고 물을 많이 부어 은근한 불로 달여 매일 세차례 식후에 1그릇식 먹으면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함으로써 양기를 왕성케 한다.

풍열에 의한 요통 또는 변비에 감초, 검은 콩 : 감초 12g과 검은 콩 2홉 및 생강 7쪽을 물 두사발로 달여 한 사발이 되면 그 국물을 마신다. 이것을 감두탕(甘豆湯)이라고 한다. 모든 독기를 없에는데 효과가 있어 차대신 상복(常腹)하면 좋다.

1. 엉겅퀴의 푸른 잎 : 질그릇에 넣어서 진하게 달여 짜서 병에 담아 냉장고 같은데에 보관해 두고, 식사 전에 한컵씩 마신다. 또 창포 달린 물을 차처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이 두방법을 병행하면 틀림 없이 좌골신경통 및 “류우머티즘”에 잘 듣는다(美).

2. 요협(腰脅)이 땅기고 아파 못 견딜 때 봉선화 : 봉선화를 짓찧어 떡처럼 만들어 햇빛에 바싹 말려 가루로 해 두고, 빈 속에 6-8g씩을 술로 마시면 아주 잘 듣는다. 이것은 타박으로 근골(筋骨)이 상한데도 잘 듣는다. * 뿌리도 잘 듣는다. 연구해 명약으로 개발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