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편도선염
급성편도염은 외래환자 중 흔히 보이는 질병으로, 필자는 부항과 침자를 결합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어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일반자료
본 팀은 모두 외래환자로서, 그중 남 42예, 여 26예, 총 68예. 최대연령 48세, 최소연령 6세, 환병 최단 1일, 최장 4일, 체온 37℃-38℃ 25예, 38.1℃-39℃ 28예, 39.1℃-40℃ 15예. 편도선종대 I° 25예, 편도선종대 II° 31예, 편도선종대 III° 12예, 실험실 검사: 백혈구 증가 56예, 정상 12예.
2. 치료방법
2.1 취혈
주혈: 척택, 천용, 족삼리, 염천, 대추. 배혈: 풍문, 폐유, 이배소정맥.
2.2 조작방법
척택혈에 빠른 속도로 직자 1촌 자입하여 제삽염전 사법, 족삼리에 1.5촌 자입하여 제삽염전 사법, 염천, 천용혈 직자 1.5촌 염전 사법 중등강도 자극하여 침감이 인부로 가도록 하며, 위의 혈위에서 득기한 다음 유침 30분-60분간, 매 10분에 1회 염전하여 침감을 보류한다. 이배후 소정맥 국소 소독한 다음 소독한 삼릉침으로 사혈1-3방울 한다.
대추혈, 양측 풍문, 폐유혈은 부항으로 5-10분간 붙치여, 국소 피부 약간 홍자색 정도.
3. 효과관찰
3.1 효과표준:
치유: 편도체종대 완전회복, 임상증상 소실;
현저한 효과: 편도체종대 현저히 감소, 임상증상 소실;
호전: 임상증상 소실, 편도선종대 전에 비겨 감소;
무효: 임상증상과 편도선종대 개선되지 않음.3.2 치료결과: 68예 환자는 본 치료방법을 경과하여 치유 47예, 69.1%를 차지하고, 현저한 효과 13예, 19.1%를 차지하며, 호전 5예, 7.4%를 차지하고, 무효 3예, 4.4%를 차지하여 총 유효율 95.6%이다.
4. 전형병예
강씨, 남, 28세, 경찰관, 1994년 2월 25일 초진. 주호소 증상: 인통 2일, 2일 전에 현저한 원인 없이 갑자기 인부 통증, 탄인통증. 전일부터 발열, 두통, 비색, 오한, 전신무력, 산통, 식욕부진, 소변황, 변비. 인후통으로 약물 복용하여 현저한 효과를 보지 못하여 오늘부터 더욱 심하였다.
검사: 체온 39.8℃, 우측 편도체종대 III°, 종대한 편도체 표면 황색 점상 삼출물, 편도선, 인부 충혈수종, 경부 액임파결종대, 촉통(+), 설질암홍, 태박황, 맥부삭, 호흡 약간 곤란, 언어는 인통으로 어려움.
실험실 검사: 백혈구 15.5´ 109L,
진단: 급성편도선염. 위의 방법으로 1시간 치료한 후, 오심, 두통, 인통은 현저히 감소, 체온 38℃로 하강, 오한은 없어지고, 언어는 순조롭게 됨. 다음 날 체온 정상, 편도체종대 현저히 소실, 위의 방법에 이배 사혈, 2회 치료한 후 편도체종대 완전 회복, 백혈구 7.0´ 109L.
5. 토론
급성편도선염은 인부 임파 조직의 급성감염으로 편도체에 현저한 충혈 종대하여 흔히 발열, 비색, 인통, 오한 또는 춥고 떨림, 핍력(乏力), 전신산통, 두통, 오심, 심지어 설사 등 증상을 수반한다.
백혈구와 중성 혈구가 현저히 상승하며, 그의 원인은 현대의학에서 B형용혈형 연구균계(乙型溶血型链球菌系) 감염의 주요 발병원인이다.
전통의학에서 “유아”(乳娥), 또는 “후비”(喉痹)의 범주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폐위온열(肺胃蕴热), 복감풍사(复感风邪)로 발병한다.
때문에 침자 치료 본 병의 원칙은 소사온열(疏泻蕴热), 거제풍사(祛除风邪)를 위주로 한다.
위에서 말한 혈위는 해독사열(解毒泄热), 부정거사(扶正祛邪), 소종지통(消腫止痛), 생진이인(生津利咽)하여 변증시치 함으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