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

수종

 비신양허(脾肾阳虚)형 수종

환자, 서씨, 여, 54세
하지에서부터 수종, 식욕부진, 대변당설(大便溏泄), 소수단삽(小溲短揷), 점차 복부와 안면부 부종, 신권지냉(身倦肢冷), 완민복창(脘悶腹脹), 설담반(舌淡胖), 태백활(苔白滑), 맥침세(脉沈細).

진단: 비신양허(脾腎陽虛), 양불화수(陽不化水), 수기내정(水氣內停).
치료: 온양건비(溫陽健脾), 행기이수(行氣利水)
처방: 폐유(보, 양측), 비유(보, 양측), 신유(보, 양측), 기해(보), 수분(뜸).
수법: 비유, 신유는 제삽염전, 유침, 온침, 기해는 제삽 유침하지 않고, 수분은 뜸 5-10분간한다.

재진: 뜸 후에 소변증가, 전신 수종 감소, 완민복창(脘悶腹脹)은 완화, 변당(便溏), 소수청장(小溲淸長), 설담태백(舌淡苔白), 맥침세(脉沈細).
처방: 폐유(보), 비유(보), 신유(보), 기해(보), 음릉천(보, 사), 수분(뜸).
수법: 양측 음릉천은 먼저 보(補)하고, 후에 사(瀉)하며, 온열을 가한다. 기타 혈위는 유침하지 않고; 수분은 위의 방법 한다.

3진: 소수통리(小溲通利), 전신 부종 기본소실, 복부의 증상은 소실, 이변(二便)정상, 정신은 맑고, 설질담(舌質淡), 태박백(苔薄白).
치칙: 온양화토(溫陽和土)
처방: 비유(보, 양측), 신유(보, 양측), 기해(보), 족삼리(보, 양측)
수법: 족삼리(제삽, 염전, 유침에 온침을 가한다).

설명: 수종은 비위허약(脾胃虛弱), 토불제수(土不制水); 명화쇠미(命火衰微)하여 화수불능(化水不能)하고, 수습범람(水湿泛滥)한 원인이다.
수종은 양수(陽水)와 음수(陰水) 두 가지로 나눈다.

외부 원인 풍습은 양수(陽水)이고, 내상(內傷) 부족은 음수(陰水)이다. 선폐발한(宣肺發汗), 통리소변(通利小便), 공하(攻下) 3개 치칙이 있다. 본예 환자의 납매수단(納呆溲短), 대변당박(大便溏薄), 맥침세(脉沈細), 설담반(舌淡胖)은 비신양허(脾腎陽虛)의 증상이다.
폐유로 보폐행기(補肺行氣), 비유는 운토제수(運土制水), 신유는 익신온양(益腎溫陽), 기해는 보익진원(補益眞元), 수분 뜸은 통리소변(通利小便)한다. 때문에 침자 후에 소변이 증가하여 부종이 점차 소실, 재진 시에 음릉천 토경(土經)의 수혈(水穴)로 보(補)하여 부토(扶土)하고, 사(瀉)하여 이수(利水), 보사(補瀉) 겸치함으로 침자 후에 소수통리(小溲通利), 수종은 소실하며, 3진에 사거정허(邪去正虛), 배토법(培土法)을 증가하여 효과를 공고히 하고 치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