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灸處方/간담계

간비대증(肝肥大症)

초암 정만순 2016. 9. 14. 15:58



간비대증(肝肥大症)


 

원인(原因)


간비대는 간종대(肝腫大)를 말한다. 간경화의 초기상태로 본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자극성 음식물 남용, 알코올중독, 급 · 만성간염, 간암, 심장질환 등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증상(症狀)


주요한 자각증세로 우측계륵부(右側季肋部)의 팽만감, 묵직한 둔통(鈍痛)이 느껴진다. 대변이 고르지 못하며 담즙 분비 이상을 일으켜 신물이 올라오고 심하면 황달이 된다.


치료(治療)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지양(至陽), 간유(肝兪), 담유(膽兪), 신유(腎兪), 거궐(巨闕), 중완(中脘), 우불용(右不容), 우양문(右梁門), 관원(關元).


족삼리, 곡지, 중완은 전신의 기혈의 균형을 바로잡고, 지양, 거궐은 비위의 기를 북돋아 소화를 잘 되게 한다. 간병이므로 간담의 기가 흘러드는 간유, 담유와 국부의 우불용, 우양문을 써서 간기(肝氣)를 튼튼하게 해준다.


간 질환은 대부분 모자(母子)관계에 있는 신(腎)의 정기(精氣)가 허약해져 찾아 오므로 신유와 관원을 뜸 한다.

대부분 만성증상이 되므로 상당기간 끈기 있게 뜸해야 한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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