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신경 뇌

정신분열증

초암 정만순 2016. 8. 23. 13:33



정신분열증


정신분열증, 절대 치유 가능하다. 찔레버섯 이용하면 탁월한 효과 있어


김성식/ 靈草 천연 치유 연구가
  

수많은 질병 중에 정신병만큼 당혹스런 질병도 없을 것이다. 경제적 강박관념과 수많은 스트레스에 의해 정신적 한계가 다다르면 이것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나타나는 병이 정신질환이다. 사람도 몰라보고 이성을 잃은 상태가 되어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구실을 상실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은 두 가지 증상이 있다. 하나는 이성을 잃고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고함을 지르는 양광증(陽狂症)이다. 또 다른 하나는 방안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울다가 웃는 우울증으로 사람보기조차 보기 싫어하는 음광증(陰狂症)이다.
양광증이든 음광증이든 모든 정신질환은 그 나름대로 원인은 있다. 하지만 공통점은 있다. 그것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한 애정 결핍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이나 이별을 당한 경우 그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물론 정신질환이 발생하는 한 가지 특별한 경우도 있다. 그것은 나약한 정신력을 가진 자에게 정신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하는 보이지 않는 영(靈=귀신)들의 올무(=정신을 빼앗는 특징이 되는 물건)이다. 그들은 반드시 올무가 되는 매개물을 이용하여 정신을 빼앗는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의자(醫者)는 당혹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원인이 어찌 되었든 간에 모든 질환은 치유된다는 사실이다. 이 자리에선 많은 정신병 치우 임상 체험담 중에 두 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


체험사례 1
서울 봉천동에 사는 노처녀의 경우다. 대학입시에 네 차례나 낙방하여 상심이 큰 상태였다. 자신에 대해 실망도 크고, 부모나 친구들에 대한 부끄러운 마음에 자살하려는 생각도 몇 번이나 하였다. 가족들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사랑과 보호를 벗어나 홀로서기를 결심했지만, 이미 몸에 베인 나약하고 소심한 성격 탓에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모두가 자신을 외면하고 조롱하는 것 같다며 방 한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게 일과였다. 그렇게 우울증에 시달리며 2년이 넘도록 양방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병은 낫기는 고사하고 각종 질병만 덧씌워져 갔다. 화학 양약을 복용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잠만 오고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는 등 2중적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필자는 환자의 집에 처음 방문하면서 점수를 따보려고 장미 한 송이를 선물로 전해주었다. 그러면서 말 못하는 장미 한 송이의 향이 모든 이에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아가씨는 이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그들로부터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고 칭찬해주었다. 그리고 천연 약초와 대화로 치유하기로 했다.
환자는 약초 탕제를 5일 정도 섭취하면서 양약 중독으로 인한 비만증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수면도 정상으로 취하게 되어 크게 만족스러워 했다. 필자는 갈 때마다 장미꽃을 색색으로 바꾸어 가며 선물하였고, 필자의 학창시절에 있었던 재미있는 경험들을 들려주었다. 그러자 환자도 자신의 추억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들려주었다.
환자는 치료 1개월 만에 처음으로 바깥출입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토록 좋아하던 생선초밥도 같이 먹었다. 그 후에 환자는 약초 탕제를 3차례(60일 분) 더 복용하고 완전히 치유가 되었다.
필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환자에게 이 세상은 나를 필요로 하는 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야 한다고 편지 보내기를 계속하였다. 지금은 훌륭한 남편을 만나 현모양처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 아가씨에게 해준 약초 처방은 <방약합편>에 실려 있는 가미온담탕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찔레버섯 3백 그램을 가미한 것이다. 필자는 대개의 정신질환에 찔레버섯을 가미하면 대성공의 효과가 있음을 임상을 통해 경험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도 참고하기 바라는 바이다. 구체적인 처방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처방 내용
향부자 ∙ 천마 각 1백50 그램 진피 ∙ 반하 ∙ 백복령 ∙ 지실 ∙ 산조인(검게 볶아서 사용한다) ∙ 죽여 ∙ 백출 ∙ 인삼 ∙ 치자 ∙ 원지 ∙ 당귀 ∙ 맥문동 각 80그램, 인삼 ∙ 시호 ∙ 황련 ∙ 길경 각 60그램, 감초50그램, 생강 ∙ 대추 각 1백 그램, 찔레버섯 3백 그램
▶복용법
위의 약재를 달여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20일 동안 분복한다.


체험사례 2
대전 보문산에 사는 젊은 총각이다. 이 청년은 성적(性的) 욕구를 해소하지 못해 정신질환이 생긴 경우이다. 자신을 주변에서 결혼시켜주지 않는다며 동네방네 돌아다니면서 고함을 지르고, 차량 왕래가 잦은 도로에까지 나가 날뛰다가 사고 날 뻔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의 홀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치료해볼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그러다 우연히 필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 청년은 필자를 만나자마자 필자에게도 오랫동안 중매해 달라고 졸라댔다. 필자는 별 수 없이 중매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대신 필자의 말대로 잘 치료를 받겠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그리고 필자 나름대로 치료 방법으로 침과 뜸과 약초 탕제를 활용하기로 구상하였다.
뜸은 엄지발가락에 있는 은백이란 혈에 2일에 한 번꼴로 7장씩 뜨기를 10일 정도 하였다. 그리고 머리 부위에 있는 백회와 사신총 혈에 20분 정도 유침(留鍼)하길 10일 정도 해주었다. 동시에 약초 탕제를 복용시켰다. 그렇게 15일쯤 지나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청년은 밖에 나가서 고함을 지르며 돌아다니다가도 침 맞고 뜸뜰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집에 돌아왔다. 또 침을 맞고 뜸을 뜬 후에는 반드시 필자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 후 청년은 아무 이상 없이 나아 결혼도 했고 자녀도 낳았다. 지금도 가끔 그와 옛 생각을 나눌 때면 “형님이 치료해주느라고 고생 많으셨다”며 송구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에 해준 약초 처방은 가미귀심탕(加味歸心湯)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처방 내용
당귀 ∙ 천궁 ∙ 황기 각 1백50그램, 대황 ∙ 초룡담 각 75그램, 원지 ∙ 산조인(검게 볶아 사용한다) ∙ 석창포 ∙ 백복신 각 60그램, 감초 ∙ 황련 ∙ 황금 ∙ 황백 각 50그램, 망초 30그램, 찔레버섯 3백 그램 가미
▶복용법
위의 약재를 달여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20일 동안 분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