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피부 비만

아토피 피부병 ‘금수단’

초암 정만순 2016. 8. 16. 16:11


아토피 피부병 ‘금수단’



아토피 피부병에 효과가 큰 ‘금수단’


■ 자료 제공 : 천산거인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아토피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런데 아토피 피부병은 피부에 문제가 있어 나타나는 병이 아니다. 예전의 부스럼 등 피부병이 기근으로 인해 영양이 부실하여 인체 면역력이 떨어진 나머지 생겼지만, 아토피 피부병은 비자연적인 식품과 화학첨가제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한 나머지 체내에 불순한 음식의 용해물과 화학 독소가 쌓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이 음식을 섭취하면 비장과 위장이 용해(溶解)시켜 용해된 영양물을 토(土)의 음장부(陰臟腑)인 비장이 기화증등(氣化烝騰)하여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금(金)의 음장부(陰臟腑)인 폐로 올리게 된다. 그리고 용해되지 않은 잔여물은 토(土)의 양장부(陽臟腑)인 위장이 역시 토생금(土生金)의 원리에 따라 금(金)의 양장부(陽臟腑)인 대장으로 보내게 된다. 그러면 폐는 자신이 관할하고 있는 인체 조직인 코와 피부를 통해 용해된 영양물에 함유되어 있는 불순한 기운과 독소를 배설하게 되고, 대장은 항문을 통해 음식의 최종 잔여물과 독가스를 배설하게 된다.
그런데 사람이 비자연적인 식품과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식품을 섭취하면 배설되는 양보다 더 많은 불순한 기운과 화학 독소가 폐로 올라옴으로써 피부와 코에 축적되게 된다. 그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이 현상이 바로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아토피 피부병이요, 알레르기 비염인 것이다.
이런 사실은 각종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을 즐겨 먹는 사람에게 아토피 피부병과 알레르기 비염이 빈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또 ‘새집증후군’이란 현상이 있듯이 화학페인트와 화학건축자재로 막 지어진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아토피 피부병과 비염이 빈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이런 점을 통찰해 본다면 오늘날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병과 알레르기 비염은 비자연적인 식품과 화학적으로 가공한 식품을 먹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런 아토피 피부병이나 알레르기 비염은 잘못 먹고 있는 것에 대한 인체의 경고요, 지속적으로 잘못 먹으면 오장육부까지 부패되어 암 등 중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만 중단하라는 인체의 생존을 위한 외침이다. 그런데 이것을 무시하고 있으니 아토피 피부병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가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 이것을 고치겠다고 화학약을 먹고 바르고 있으니 아토피 피부병과 알레르기 비염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다음의 ‘금수단’은 아토피 피부병에 효과적인 처방이다.

만드는 방법은 좁쌀과 수수를 준비하여 각각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증기로 찐 다음, 말려서 분말한다.

또 미나리를 말려서 역시 분말한다.

그리고 좁쌀 60퍼센트, 수수 30퍼센트, 미나리 10퍼센트의 비율로 섞는다.

그러고 나서 좁쌀·수수·미나리 분말 100그램에 법제한 유황을 5그램 섞는다.

이것을 아이는 찻숟갈로 1개, 어른은 밥숟갈로 1개를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유황을 법제하는 방법은 질그릇 항아리에 유황을 담아 뚜껑을 덮은 다음, 3분 1정도 땅에 묻는다.

그러고 나서 밖으로 올라온 부분에 황토를 두껍게 바르고, 장작불을 2박 3일 동안 땐다.

그리고 유황을 식혀 다시 가열하기를 9번 반복한다.
이 ‘금수단’은 『편작심서(扁鵲心書)』에 소개된 처방으로 그간 필자가 사용해 본 바 아토피 피부병은 물론, 변비와 설사 치료에도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대장을 깨끗하게 하고,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함으로써 아토피 피부병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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