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국끓이는법
오징어국,오징어무국끓이는법
달달하게 맛나는 가을 무로 오징어국을 안끓여 먹으면
그 또한 섭한 일이죠?~ㅎㅎ
저는 오징어국을 끓일 때 양념 재료로
고추장을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어느 식당의 요리비법을 따라쟁이해서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더 진한 맛의
오징어무국을 끓여봤어요.
국물 맛이 훨씬 더 진해진 느낌!!!
청양고추까지 가세해서 매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무국이랍니다^^
주요재료
오징어큰것한마리,무280g,청양고추40g,파40g
육수재료;다시멸치15g,물5컵
양념재료;고춧가루2tbsp,고추장1/2tbsp,
국간장1tbsp,멸치액젓1/2tsp,다진마늘1tbsp
한국 계량컵과 계량스푼 기준입니다.
한컵=200ml 한큰술=1tbsp 한작은술=1tsp
![](http://postfiles15.naver.net/20141022_286/julie7000_1413933563931lkwQj_JPEG/1.jpg?type=w2)
물과 다시멸치를 넣고 멸치에서 아무런 맛이 나지 않을 정도까지
육수를 푹 우리시구요.
육수가 잘 우러나면 다시멸치는 모두 건져내세요.
오징어는 반잘라서 썰어주고 오징어다리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조금 폼나는 오징어 요리를 할 때엔 오징어껍질을 벗기지만
원래 오징어껍질에 영양분이 많다고 하죠.
그러니 오징어국에 넣는 오징어는 껍질째 썰기만하세요.
![](http://postfiles6.naver.net/20141022_213/julie7000_1413933564450ymwon_JPEG/2.jpg?type=w2)
무는 크지 않은 정도로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청양고추는 어슷썰어서 씨를 털어내고
파는 2~3cm 길이 정도로 썰어주세요.
대파의 경우엔 굵은 흰부분을 3~4등분으로 갈라주시구요.
![](http://postfiles12.naver.net/20141022_27/julie7000_1413933565296dkAhQ_JPEG/3.jpg?type=w2)
이제 멸치육수에 고추장을 먼저 풀어주고 무를 넣어서 끓이세요.
팔팔 끓어서 무가 정도껏 물러지면 오징어를 넣으시구요.
![](http://postfiles16.naver.net/20141022_239/julie7000_1413933565851XvMsd_JPEG/4.jpg?type=w2)
고춧가루와 국간장,멸치액젓,다진마늘을 모두 넣은 후
조금 더 끓이시구요.
청양고추와 파를 넣어서 조금 더 끓인 후
무가 투명 상태가 되면 불을 끄세요.
국물 색깔부터가 참 진하고 깊어보이죠?
워낙 건더기 푸짐하게 넣어서 끓인 국이라서
건져먹을 것도 푸짐해랏!!ㅎㅎ
매콤하게 진한 국물 맛도 끝내주구요.
당근 입맛나겠죠?^^
.
고춧가루로만 맛을 낸 맑은 오징어국도 시원하고 좋지만
이렇게 청양고추 넣어서 고추장 조금 풀어
진한 국물로 끓인 오징어무국도
참 맛나다는 것도 이번에 새로이 알게됐네요.ㅎㅎ
역시 한국 요리는 양념에 따라서 그 맛이
여러가지 모습이란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飮食 漫步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밥 백선생 추석 명절 음식 활용법(전찌개 잡채 유부전골 나물 돌솥비빔밥 사과잼) (0) | 2015.09.30 |
---|---|
계란장조림 황금레시피 (0) | 2015.09.29 |
오뎅국,어묵국 끓이는법 (0) | 2015.09.29 |
돈가스 소스 - 집밥백선생레시피 (0) | 2015.09.28 |
콩나물밥 양념장 - 집밥백선생레시피 (0) | 2015.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