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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비경을 찾아...천왕봉 일출

초암 정만순 2015. 8. 14. 10:04

 

지리산 비경을 찾아...천왕봉 일출  

 

 

▶ 천왕봉 일출.


엄격히 말하면 이번은 지리산 비경이 아니라 지리산에서 보는 자연현상이다. 지리 10경중 제 1경인 천왕봉 일출이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는게 아니라 해가 뜨고 지는 아주 아주 평범한 일상을 거기서 보면 되는 것이다. 새벽길에 조금 부지런히 천왕봉을 오르면 일출의 장관은 산이 알아서 보여줄것이다. 그래서 천왕 일출은 누구의 덕이 아닌 나의 노력과 부지런함만 있으면 된다. 그런 최선만 보여 주면 된다.


천왕봉 일출, 하늘이 울지라도 천왕봉은 울지 않는다 라고 했던가, 하늘도 붉고, 땅도 붉고, 보는 사람도 붉게 만드는 대광명이 솟아 오르는 모습은 분명 잊을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가는 길은 대부분 장터목 대피소에서 숙박을 하고 새벽에 오르거나(20~30분소요),  세석대피소에서 숙박을 할경우 부지런한 걸음(준족들은 2시간 이내)으로 와야한다.  


일출시간은 계절마다 차이가 있고(여름 경우 05:50), 경남 진주시 일출시간보다  10분 앞당겨 생각하면 된다. 붉은 용광로 처럼 떠오르는 해뜨는 방향은 정확히 천왕봉 정상석의 천왕봉 글자가 바라보는 곳에서 떠 오른다. 


<일출 못지 않게 운해도 장관이다>



 


<일출의 서막을 준비하고>
 

 


<일출에 그저 침묵으로 지켜본다>

 

 

 

 

 

 

 

 



 

 



 

 

 



 


 

  

 

 

  

<중봉,하봉의 운해와 일출의 황홀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