飮食 漫步/요리

'비빔국수달인'의 양념장 만드는 법

초암 정만순 2015. 7. 19. 06:36

 

 

'비빔국수달인'의 양념장 만드는 법

  • 충청남도 보령시에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보기도 힘든 비빔국수 집이 있다. 이곳은 외진 곳에 있지만
  • 입소문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생활의달인' 비빔 국수의 달인.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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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비빔칼국수의 달인편이 소개됐다.
 

‘오양손칼국수’,  연근가루 넣은 면과 고동간장 넣은 '바지락비빔칼국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충남 보령에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보기조차 어렵다는 특별한 칼국수가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비빔칼국수의 달인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달인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의 ‘오양손칼국수’를 운영하는 경력 25년의 이병순(67세) 달인과 아들인 경력 10년의 현병윤(42세) 달인이다.

바닷가 외진 곳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지만 입소문만으로 매일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렇게 손님들이 줄을 서는 이유는 아주 특별한 비빔국수 때문이다.

손님들은 이곳의 비빔국수가 다른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맛이다며, 이곳엣서 비빔국수를 먹은 사람들 중 맛없다고 한 사람은 한 번도 못봤다고 말한다.

특히 달인의 비빔국수는 일반 비빔국수와는 달리 면발이 두툼하고 탱글탱글하다. 이 탱글탱글한 국수의 비법은 연근가루다. 좋은 연근을 직접 사와 손질한 후 5일간 잘 말린 후 믹서기에 갈아서 칼국수 반죽에 넣는 것. 이렇게 반죽해 숙성시킨 칼국수는 쫄깃한 식감이 다르다.

아들인 현병윤 달인이 면발을 책임진다면, 어머니인 이병순 달인은 고추장 양념을 담당한다. 평범하지 않다는 달인의 양념비법은 보리와 쌀을 섞어 밥을 지은 후 엿기름을 물에 풀어 식혜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식혜에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장을 만드는 것이 비빔양념의 포인트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에 과일을 압력솥에 푹쪄낸 후 양념에 섞어 단맛을 내주는 것. 이렇게 하면 깔끔한 맛의 고추장양념이 완성되는 것. 비빔국수에는 고추장양념과 비법 간장양념 등 2가지 양념을 넣는다.

 

간장양념은 바로 고동을 넣어만든 ‘고동간장’이라는 것.

 

집간장을 끓여 고동에 부어주면 고동간장이 완성, 잘 식혀준 후 각종채소를 넣어주면 된다.

이러한 정성으로 달인의 비빔국수는 1대 어머니로 시작해 2대 아들이 맛의 비법을 이어받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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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비빔국수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는 2대째 함께 국수를 만드는 비빔국수 달인이 출연해 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은 먼저 끓는 물에 식초를 한 수저 넣은 뒤, 연근을 넣어 한번 데쳤다. 이어 익은 연근은 햇볕에 5일간 말려 간 뒤 거름 채에 거른 뒤 밀가루 반죽과 함께 섞었다. 해당 연근 가루는 반죽을 쫀득하게 만드는 달인만의 비법.

이렇게 달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반죽을 약 2틀 간 냉장고에서 숙성하면 그 어떤 반죽보다도 쫄깃한 식감을 가진 면발로 재탄생 된다.

또 달인은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보리와 쌀을 1:1 비율로 익힌 뒤 물에 푼 엿기름과 함께 섞는다. 이어 달인은 완성된 보리 식혜에 고춧가루, 간장, 메주가루를 섞은 뒤 압력밥솥에 푹 익힌 과일을 갈아서 넣으며 고추장 양념이 완성된다

 

먼저 달인은 끓는 물에 식초를 한 수저 넣은 뒤, 연근을 넣어 한번 데친다. 이어 익은 연근은 햇볕에 5일간 말려 간 뒤 거름 채에 거른 뒤 밀가루 반죽과 함께 섞는다. 해당 연근 가루는 반죽을 쫀득하게 만드는 달인만의 비법.

이렇게 달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반죽을 약 2틀 간 냉장고에서 숙성하면 그 어떤 반죽보다도 쫄깃한 식감을 가진 면발로 재탄생 된다.

또 달인은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보리와 쌀을 1:1 비율로 익힌 뒤 물에 푼 엿기름과 함께 섞어준다. 이어 달인은 완성된 보리 식혜에 고춧가루, 간장, 메주가루를 섞은 뒤 압력밥솥에 푹 익힌 과일을 갈아서 넣으며 고추장 양념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달인은 간장 양념을 만들기 위해 2년 숙성시킨 집 간장을 고둥에 부어 숙성시킨다. 이어 완성된 고둥 간장에 갖은 야채를 넣으면 만능 간장 양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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