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ㅂ)

부평

초암 정만순 2014. 9. 2. 17:01

 

부평

 

 

 

부평초(浮萍草)는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개구리밥을 말한다. 물에 떠다니는 수초(水草)로 몸은 잎처럼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생긴 세 개의 엽상체(葉狀體)로 이루어져 있다.

길이 5∼7㎜의 엽상체 가운데에서 5∼11개의 하얀 수염뿌리가 나고, 그 끝은 검은색의 뿌리골무로 싸여 있다. 7~8월에 하얀 꽃이 엽상체 뒷면에 매우 작게 핀다.

씨앗을 만드는 식물 중에서는 가장 꽃 크기가 작은 것이 이 개구리밥의 꽃이라고 한다. 가을철에 모체에서 생긴 겨울눈이 물속으로 가라앉아 월동하고, 다음해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번식한다.
개구리밥은 개구리가 사는 논이나 연못의 물 위에 2∼6개씩 모여 군생하므로 개구리가 수면에 얼굴을 내밀었을 때 입가에 밥풀처럼 붙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물 위에 떠다니며 자라므로 부평초라고도 한다. 한 곳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떠도는 사람들을 ‘부평초 같다.’고 하는데, 바로 이 풀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수평(水萍)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개구리밥은 생태적으로 유익한 기능을 하는데, 수면을 덮어 줌으로써 햇볕을 차단해 수온이 크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 또 물속에 함유되어 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특히 질소와 인(燐)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여 수질을 정화시킨다. 개구리밥을 건져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이 훨씬 잘 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라죽은 개구리밥은 매우 좋은 거름이 되기도 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여름에 수초 전체를 건져 내어 햇빛에 말린 것을 부평(浮萍)이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기미(氣味)를 보면 맛이 맵고, 성질이 차다. 약성이 폐경(肺經)과 방광경(膀胱經)에 작용한다. 강장(强壯), 발한(發汗), 이뇨, 이수(利水), 소종(消腫), 해독의 효능이 뛰어나다. 약리실험에서는 해열과 강심(强心) 작용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평초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안토시안, 플라본, 초산칼륨, 염화칼륨, 요오드, 브롬 등의 물질이다. 그 밖에 수지(樹脂), 밀랍, 스테롤, 당단백질(糖蛋白質), 타닌 등도 들어 있다. 이들 여러가지 성분이 유행성 열병, 부종, 소변불통, 두드러기, 가려움증, 단독(丹毒), 화상(火傷) 등을 치료하는 효과
를 나타낸다. 홍역 때 발진(發疹)이 잘 돋지 않을 때 써도 좋다. 가려움 등 피부질환에 외용약으로 쓸 때는 부평 즙을 내거나, 물로 짙게 달여서 자주 씻으면 된다. 또 가루를 내어 환부에 뿌리기도 한다. 민간에서는 개구리밥 생잎을 뱀에 물린 데 붙여서 뱀독을 해독했다. 또 그늘에 말린 것을 태워 연기를 피워서 모기를 쫓는 용도로 썼다.

빈대와 지네를 퇴치하는 데도 말린 개구리밥을 태워 연기를 피웠다고 한다.

옛날 중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 민간에서는 수초를 약으로 먹는다는 말을 듣고서 부평초를 열심히 생식하고 달여 마신 끝에 건강을 되찾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개구리밥을 활용한 대표적 전통의학 처방으로는 ‘부평산(浮萍散)’이 있다. 이 처방은 버짐, 피부소양증, 옴,나병(癩病) 등에 효과가 있다. 처방 내용은 부평 16그램, 당귀·천궁·적작약·형개수·마황·감초 각 8그램이다. 이 약재들을 썰어 2첩으로 나누어 매 첩에 총백(蔥白) 3대, 두시(豆왹) 50~60개를 넣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복용 후에 땀을 약간 내는 것이 좋다. 단, 부평은 땀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강하므로 신체가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고, 오한(惡寒)이 있는 자는 금해야 한다.


개구리 밥풀(부평초) 효능

 


 개구리밥은 개구리밥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수면에 뜨는 작은 풀로서 부평초(浮萍草)라고도 한다.

개구리가 먹기 때문에 개구리밥이 아니고 개구리밥이 번성한 논이나 연못에 개구리가 머리를 내밀고 있을 때

개구리의 입 주변이나 머리에 마치 밥알이 달라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개구리밥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평초, 자평, 자배부평, 다근부평, 수평, 부평, 머구리밥, 개고리밥 등으로 불리는데,

논이나 연못의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일종의 수초이다.

 

일반적으로 수면에 떠 있는 개구리밥의 잎처럼 보이는 것은 줄기가 변해서 된 엽상체이다.

이 엽상체는 줄기와 잎의 역할을 한다. 공기와 접해 있는 윗면은 초록색이고 편평하고 윤기가 나지만,

물 속에 잠겨있는 아랫면은 자주색이고 윤기가 없다.

 

부평초라고 하면 주로 연못이나 무논의 물에 떠다니며 사는 개구리밥 종류를 총칭한 것이다.

흙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물에 떠돌아 살기에 흔히 사람들의 덧없는 삶을 빗대어 표현할 때 ‘부평초인생’ 이라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전체를 햇빛에 말린 것을 부평(浮萍)이라고 하여 기본적으로 해열, 이뇨작용에 쓰며

해독에도 쓰임새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 이외에 화상,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부스럼 등의 피부 질환에 즙을 내어 바르든지

또는 짙게 달인 물로 자주 씻어내면 효과 가 있다고 한다.

 

 


 ▣ 개구리밥(부평초)

 

[개구리밥아과는 천남성과의 하위 아과이다.]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6속의 약 30종 가량이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는 개구리밥·좀개구리밥의 2종이 자란다

 

한해살이풀로서 식물체는 잎 모양이고 물 위에 뜨며 수 ㎜ 정도의 작은 크기를 하고 있다.

뿌리는 없거나 몇 개의 뿌리를 물 속으로 내린다.

 

줄기와 잎은 그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데, 일반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곳 또는 맥이 나누어지는 곳을

경계 부분으로 여긴다.

한편, 이 경계 부근의 아랫면이나 옆면에는 1개 또는 2개의 패인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생장점이다.

 

그리하여 이 부분에서 곁눈이 만들어지는데, 이들은 원래의 식물체에서 일찍부터 떨어져 나와,

대부분 무성적으로 증식하게 된다.

한편, 꽃차례도 그 패인 곳에 생기며, 작은포엽으로 싸이거나 또는 포엽이 없다.

 

꽃차례는 1-2개의 수꽃과 1개의 암꽃으로 이루어진다. 씨는 1개 또는 몇 개가 만들어진다.

이 과의 식물은 생김새가 다르기는 하지만, 꽃 구조나 발생으로 보아 천남성과 가깝다고 여겨진다.

 


부평과(개구리밥)에 속하는 다년생 표부식물인 개구리밥과 청평의 전초.

각지의 연못가 등지에서 자생합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갑습니다.

 

차 마시는방법!!!


일일 2~3회 정도 해서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 찻잔에 따라서 드시면 그 향과 맛을 더욱 느끼실 수 있습니다.

 


차 우려내는방법 : 연하게 드시고 싶을때


01. 부평초 10g씩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줍니다.

02. 위 재료를 1인 다기 또는 다관에 넣습니다.

03. 끓인 물을 다관에 붓고 5분에서 10분 정도 우려 냅니다.

04. 우려내면 차 잔에 따라서 먼저 향기를 음미하고 드시면 됩니다.

05. 3~6회 정도 계속 우려서 드시기 바랍니다.

 



차끓이는방법!!!

 

01. 부평초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줍니다.

02. 부평초 50g을 물1L를 넣고 끓여줍니다.

03.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 더 끓입니다.

04. 다 달여지면 건저기를 걸러서 드시면 됩니다.

 

차를 다리는 시간은 대략 끓기 시작하면서 중불로 30분~한시간 정도 달여서 물의 양의

처음의 1/2정도로 유지하면 됩니다.


약차를 다리실 때에는 약탕기 등을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 합니다.

약차 건더기를 짜실 때에도 약젓가락과 베주머니 또는 무명이나 가제를 이용하셔서 꽉 짜주시기바랍니다.

한번 다린 차는 2~3첩을 모아서 재탕하시면 실속있게 드실 수 있으십니다.

 

모내기가 한창인 요즘 논이나 연못 같은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개구리밥(부평초)이 잡초로만 생각했는데 놀라운 효능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네요~ 이유는 아토피에좋은음식으로 방송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아토피에 좋은음식을 아무리 챙겨먹어도 큰 차도를 보이지 않았는데 5년을 넘게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이가 살결이 좋아지고 긁는것도 줄어들 정도로 좋아질수 있었던 이유가 개구리밥(부평초)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효능이 있기에 좋은것인지 알아볼께요~

 

부평초라 불리는 개구리밥 효능은 먼저 살균과 소염 작용이 있어 환부에 도포하면 치료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잡초로만 생각되던것이 아토피에좋은음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네요~

 

환부에 직접 발라주거나 물에 끓여서 먹어주면 개구리밥(부평초) 효능덕에 피부염이나 아토피를 좋게할 수 있답니다. 목욕을 할때도 활용하면 좋다고하네요~ 세수할때도 마찬가지구요~ 아토피에좋은음식 말고도 열감기에좋은음식이 될수 있는데요~

 

개구리밥(부평초) 효능이 열을 내리는데도 좋은 것이랍니다. 열감기가 있을때 이것을 먹게되면 땀이나서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받는 해열제로 활용되어져 왔다고 합니다.


아토피에좋은음식 차로 먹는방법을 알려드리면 잘 건조된 것을 주전자(2L)에 물을넣고 부평초는 주먹으로 쥐었을때 절반정도만 넣어 끓여 물대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개구리밥 이야기]


각지의 저수지, 늪, 논가와 호숫가의 고요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물풀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개구리밥도 물 위에서 생장하는 식물이다.


이 흔해빠진 수초를 건져내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이 훨씬 잘 큰다고 한다.


못된 질환을 만나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민간에서는 수초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 위에 떠 있는 풀들을

마지막으로 열심히 생식하고 달여 마셨다. 그 후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례가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식물이라고 생각되는데 한의학에서는 크게 관심을 쏟지 않는 것 같다.

과학자들이 이런 풀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를 거듭하면

사람의 생명을 구제하는 데 도움이 될 자료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효능>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해열, 이뇨작용에 좋으며 해독에도 쓰임새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이외에 화상,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부스럼 등의 피부 질환에 즙을 내어 바르든지

또는 짙게 달인 물로 자주 씻어내면 효과가 있다.


기타 다른 질환의 효용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암작용이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루에 4~8g을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식물 특징]

물 위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여러해살이풀이다. 늦가을에 타원꼴의 겨울눈이 생겨나 물 바닥에 가라앉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 위로 떠올라 번식되어 나간다.


잎은 둥글거나 또는 타원꼴의 모양으로서 길이는 5~6mm정도이다. 잎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보랏빛을 띤 붉은빛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미밋하고 서너 개씩 뭉쳐 물 위를 떠다닌다.


잎이 뭉쳐 있는 한가운데로부터 가느다란 실오라기와 같은 뿌리를 많이 느어뜨린다. 뿌리가 붙어 있는 부분의 좌우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생겨나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7~8월경에 꽃이 피기는 하지만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뜨이지 않는다. 꽃은 초록빛이다.

* 해열, 이뉴, 해독, 항암작용이 있으며 깨끗이 건조시켜 뭉근히 달여 마시면 허약했던 건강이 회복, 향상된다



◈ 고방과 경험방 ◈
1. 온몸이 건조해져 가렵고 틀 때 : ‘사물탕’에 부평, 황금, 창이자 가루 적당량을 함께 타서 먹는다.
2. 중풍으로 인한 사지마비 : 부평 300그램을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꿀에 개어 새끼손가락 끝만 하게 환
으로 만든다. 저녁마다 두 알씩 씹어 먹고 땀을 낸다.
3. 감기나 폐렴으로 열은 나는데 땀이 안 날 때 : 부평 4~8그램에 물 200cc를 붓고 진하게 달인다. 하루
3번씩 식전 30분에 한 숟가락씩 먹는다.
4. 이질로 탈항(脫肛)이 되었을 때 : 늦가을에 서리 맞은 부평 적당량을 채취해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 분
말한다. 탈항 부위를 깨끗이 씻고 뿌린다.
5. 파상풍에 걸렸을 때 : 뒷면이 자줏빛이 나는 부평을 뜨거운 김으로 찐다. 잘 말려서 가루를 낸 뒤 꿀
에 반죽하여 달걀노른자만 하게 환을 만든다. 하루에 한 개씩 콩으로 담근 두림주(豆淋酒)에 풀어 복용
한다.
6. 팔뚝과 허벅지에 생긴 빨간 반점 : 같은 양의 부평, 어성초, 화피, 창이자, 율무를 한 데 넣고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창이자와 율무는 볶아서 사용한다.
7. 두드러기나 홍역으로 인한 발진 : 부평 15~20그램에 물 500cc를 붓고 은은한 불에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이 물을 수시로 마시고 피부에도 바른다.
8. 사마귀가 생겼을 때 : 부평초 가루와 계란 흰자위를 개어서 매일 저녁 바른다.


말린 부평초는 요래요래 생겼죠. 말 안하면 그냥 길에 떨어진 낙엽인 줄 알겠어요.

하지만! 내가 너를 부평초라 불렀을때 너는 내게 다가와 아토피에 좋은 허브가 되었군화~ ㅎㅎㅎ

 



 

이런 말린 부평초를 물에 잘 달여서 목욕할 때 사용하거나, 복용해도 가려움증에 좋다고 하는데요.

부평초 우려낸 물 만드는 법은~                                                ​

 

①부평초 10그램 정도를 물 2리터에 넣어 중불로 오래 달여주세요.  

약 절반 정도까지 달여서 하루 3,4회 식전에 마시면 됩니당~

※외용으로 할 경우에는 끊인 부평초를 욕조에 풀어 목욕을 해도 좋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줘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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