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관절염에 대한 전래 민간요법을 서적에서 인용하여 올립니다.
관절염
사전에서는... [關節炎, arthritis]
관절 안에 결핵균 등 여러 가지 세균이 침투함으로써 일어난 관절의 염증.
의학적으로 관절염이란 세균이나 외상과 같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관절 내에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을 총괄해서 지칭하는 병명이다. 관절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민간에서는....
뼈마디가 아픈 증이 있는 질병인데 증상이 다양하다. 흔히, 민간에서 알고 있는 증상의 표현은 여러개의 뼈마디가 쏘는듯이 아프며, 특히,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에 더 심해지는 다발성류마치스성 관절염이다. 다음으로는 아픈 것이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뼈마디에 특별한 변화 없이 아픈 경우도 있다.
솔잎
급성관절염에 쓰면 좋은 효과를 본다.
소나무 잎을 따서 천에 싼 다음 뜨겁게 하여 아픈 뼈마디에 하루 두번 정도씩 교환한다. 하루 두번정도씩 갈아 붙인다. 몇번 계속하면 아픈감이 없어질뿐만 아니라 부었던 것도 가라 앉는다.
불개미
부개미를 감주에 넣어 2일간 가라앉힌 다음 그 감주만을 한번에 20g씩 하루 세번 빈속에 먹는다. 민간에서 불개미는 관절염치료에 대단히 많이 쓰고, 약재로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선피
백선피를 해볕에 말려서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세번 빈속에 먹거나, 가루를 술에 타서 먹는다.
쇠무릅뿌리(우슬), 따두릅(독활)
우슬과 독활을 각 각 한줌씩 섞은 다음 물을 적당량 두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식전 30분전에 먹는다.
진달래꽃, 천남성, 꿀
천남성은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깨끗이 씻어서 건강을 우린 물에 담가 두었다가 해볕에 말린 다음 가루내어 사용한다.
봄에 채취한 진달래꽃 1kg와 천남성가루 20g을 한 돌기씩 펴고 30분간 증기에 쪄서 해볕에 말려 가루낸 다음 꿀을 두고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어른은 한번에 5~7알씩 하루 세번 식전 30분 전에 먹는다.
쇠무릅 뿌리(우슬),술
쇠무릅 뿌리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잘 말려 부드럽게 가루를 낸다. 이 가루를 한번에 3~5g씩 술 한잔에 타서 먹는데, 하루에 두번씩 먹는다.
황철나무껍질, 느릅나무껍질(유백피)
황철나무 껍질과 느릅나무껍질을 같은양을 취하여 여기에 물을 많이 두고 달인다. 푹 우러난후에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만 다시 끓여 엿처럼 만든다. 이것을 아픈 곳에 발라 준다. 한편 황철나무껍질과 느릅나무껍질 각각 한줌씩에 물을 두사발 두고 절반이 되도록 달여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한번에 마시는데, 하루에 세번 정도씩 달여 마신다.(드실때 바로 달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을 다려서 보관하면서 드시는 것은....)
선인장, 소금
선인장은 대체로 뼈마디가 부으면서 아플때 사용하면 좋다. 선인장에 소금을 10:1의 비례로 즙이 나게 짓찧어 아픈 곳에 붙인다. 하루에 서너번씩 갈아 붙인다.
고추
빨갛게 익은 생고추의 씨를 뽑은 다음 오른쪽 다리가 아프면 왼쪽발바닥 가운데에, 왼쪽 다리가 아프면 오른쪽 발바닥 가운데에 약 20분간 붙이면 된다. 1~2일간만 치료하면 그 효과가 신기하게 나타난다.(左病은 右治한다는..)
느릅나무 껍질(유백피)
느릅나무 껍질은 봄에 채취하여 해볕에 말려 두고 사용한다.
건조한 느릅나무 껍질을 적당히(한번에 12g정도의 분량을 ..)물에 담가 놓았다가 충분히 우러난 물을 다시 달여서 진하게 된 다음 그 물을 한번에 150ml씩 하루에 세번 식전 또는 식후에 먹는다.
독사, 술
신경통, 관절염에 한번만 먹으면 효과를 나타내며 몇 번 먹으면 효과를 본다. 7월말경 메밀꽃이 피기전에 독사 한마리를 잡아 죽이지 말고 물을 넣은 병에 넣고 2일에 한번씩 물을 교환한다. 7~10일 정도 지나면 뱀이 먹은 오물을 다 토하게 된다. 다음 60도 정도 되는 술에다 넣고 밀폐하여 뚜껑을 밀랍, 혹은 양초로 봉하고, 6개월 이상 보관하였다가 한번에 30~40ml씩 하루 세번 식전에 먹는다.
도꼬마리 전초
도꼬마리 잎, 줄기, 씨를 모두 쓸수 있다. 도꼬마리는 달인 물에 목욕을 하는 한편 도꼬마리씨를 불에 노랗게 닦아서 짓찟은 다음 가시는 버리고 다시 가루내어 10g정도에 물 한되 반 가량 두고 달여서 반되되면 하루 두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각기나, 다발성 관절염 때 모두 효과가 있다.
다릅나무껍질
다릅나무 껍질을 오래 달이면 엿처럼 된다. 이것을 밤알만하게 만들어 한번에 한알씩 하루 세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혹은 다릅나무껍질을 달여서 적당한 양을 먹는 한편, 아픈 뼈마디부위에 껍질을 짓찧어 여기에 물을 약간 부어 떡처럼 만들어서 찜질하면 부은것이 내리면서 아픈것도 멎는다.
참으아리뿌리(위령선)
뿌리를 10월경에 캐서 그늘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뿌리 20g에 물120ml을 두고 달여서 절반쯤 된 다음 찌꺼기를 짜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또는 말린 뿌리를 가루내서 한번에 2~3g씩 하루 세번 식후 30분후에 더운물에 먹는다.
황백(황경피나무껍질), 마가목(정공등)
황백과 마가목껍질을 잘게 썰어서 잘 건조하여 술에 담가 두었다가 이 껍질이 퍼진 다음 짓 찧어서 아픈 부위에 붙인다. 매일 여러번 갈아 붙인다.
사시나무(백양나무)
사시나무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썰어 말려 사용한다.
껍질을 진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 컵씩 하루 세번 식전 30분전에 먹고 한편 이 약물로 아픈 뼈마디를 자주 씻는다.
놋젖가락풀(초오),명태눈알
초오와 명태눈알을 각각 가루내어 1:10의 비례로 섞은 다음 물을 적당히 두고 3시간동안 달여 80~90도의 온도에서 짠다.
짜낸 찌꺼기는 다시 물을 처음보다 적게 두고 2시간 동안 달여 80~90도의 온다에서 다시 짠 다음 처음 짜낸 약물과 섞는다. 이것을 다시 졸여서 물엿처럼 만든다. 여기에 남은 찌꺼기를 잘 말려 가루내서 섞은 다음 한번에 3g씩 하루 세번 식전 2시간전에 먹는다. 초오는 독성이 있으므로 단독으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반드시 명태눈알과 초오의 혼합비율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도마뱀
말린 도마뱀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세번 식후 30분후 소주에 타서 마신다.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옥수수수염
건조하여 두었던 옥수수수염을 물에 약간 잠길 정도의 물로 끓여서 뜨거운 수염을 그대로 아픈곳에 대고 찜질한다. 식으면 갈아 붙인다.
무우씨(나복자), 검은 수닭
검은 수닭을 잠아 털을 뽑고 내장을 뺀 다음 속에 무우씨 500g을 넣어 푹 삶아서 (또는 단지곰을 해도 된다.) 무우씨는 꺼내 버리고 고기만을 먹는다.
나팔꽃씨(견우자)
나팔꽃씨는 10월에 따서 쓰며 잎과 줄기는 여름에 뜯어 사용한다.
잎과 줄기를 각각 4g씩 물 200ml에 두고 150ml정도 되게 달여서 한번에 40~50ml씩 하루 세번 먹는다. 씨는 한번에 0.1~0.3g을 넘지 말아야한다. 양을 초과하면 오히려 심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진달래, 사탕
여러 뼈마디가 동시에 아픈 경우에 진달래 꽃이 들어 있는 여러가지 약을 쓰면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진달래꽃 1kg에 사탕 200g을 섞어서 단지에 넣어 약 1주일동안 봉해 두었다가 그 즙을 짜서 한번에 15g씩 하루에 세번 식전에 먹는다. 이런 방법외에 뼈마디가 여기저기 쏘는듯이 아플때는 진달래꽃을 천남성 뿌리와 함께 짓찧어서 떡처럼 만들어 한번에 적당히 하루 세번 밥먹기 30분전에 술에 타서 먹으면 통증이 멎는다.
송진
여러곳의 관절이 아플때 6월에 채취한 송진과 누룩, 입쌀을 가지고 탁주를 만들어서 알맞게 먹으면 아픈것이 멎는다. 한편 송진을 한번에 1g씩 하루 세번 밥먹기 30분전에 먹으면서 아픈 뼈마디에 뜸을 10장씩 1개월간 뜨면 낫는다.
율무쌀(의이인), 산이스라치씨(욱리인)
율무쌀 50g과 산이스라치씨 20g에 물을 적당히 두고 절반쯤 도리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독활,위령선
독활 30g과 위령선2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한데 섞어 물 250~300ml를 두고 달여 절반 쯤 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먹되 식전 30분전에 먹는다.
엄나무 껍질(해동피)
엄나무의 겉 껍질을 벗겨 버리고, 속껍질을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엄나무껍질 20~30g에 물을 200~300ml 두고 달여 절반정도 된 다음 찌꺼기는 짜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밥먹기 30분전에 먹는다.
나팔꽃의 잎과 씨(견우자)
나팔꽃의 잎 15g과 씨 15g에 물을 100ml 두고 달여서 절반쯤 될 때 찌꺼기를 짜서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임신부는 사용금지
지네(오공), 쇠무릅뿌리(우슬), 계란 흰자위
깨끗이 씻어 해볕에 말린 쇠무릅뿌리와 지네를 가루내서 2:1의 비례로 잘 섞어 계란 흰자위를 적당량 두고 반죽하여 콩알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8알씩 하루 세번 빈속에 먹는다.
문문이 벌레
문문이벌레를 여름철에 잡아 말려서 가루내어 한번에 1~2g을 작은 잔으로 한잔되는 술에 타서 하루 두번 먹는다.
너삼뿌리벌레(고삼벌레)
너삼뿌리 벌레를 잡아 술에 담가 두었다가 그 술을 마신다. 비율은 술 한잔에 벌레 하나의 비율로 담가 매번 한잔 씩 하루에 두번 빈속에 먹고 땀을 내야 한다. 또는 너삼뿌리 벌레를 말려 가루내서 술 한잔에 벌레 한마리분의 가루를 타서 한번에 먹는데 하루 세번씩 밥먹은 후에 먹는다.
자리공잎(상륙잎)
자리공잎을 짓찧어 붙이면 10분후에 아픈것이 멎는다. 2~3일 계속한다.
골담초
골담초를 전신의 뼈마디가 아플 때 사용하면 7~10일 후에는 아픈것과 지린감이 멎으며 부종도 없어지기 시작한다.
1개월동안 사용하면 호전된다. 골담초의 대와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한 것 2kg에 물 4L를 두고 2L가 되게 달여서 한번에 50~60ml씩 하루 세번 먹고 땀을 낸다.
독활
머리가 아프고 허리와 무릅이 저리고 무거우며 사지가 오그라들면서 아플때 4월과 9월경에 뿌리를 캐어 해볕에 건조하였다가 사용하는데 때로는 생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독활에 적당량의 물을 두고 달이다가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다시 엿이 되도록 달여서 그것을 아픈곳에 하루 두번 정도 붙인다. 또 독활을 잘게 썰어서 단지에 넣고 물을 적당히 두고 누룩을 넣어 감주가 될 때까지 두었다가 하루에 200ml를 세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무우시래기
여러개의 뼈마디가 쏘고 저릴때 무우시래기를 짓찧어 식초를 섞어 떡처럼 만들어서 아픈 뼈마디 부위에 붙인다.
마른 무우시래기도 쓸수 있는데 말린 것은 보드랍게 브스러뜨려 초를 섞어서 떡처럼 반죽한다. 4~5번 갈아분이면 그렇게 아프던 뼈마디의 아픔이 사라진다.
오가피
오가피는 관절염에 흔히 사용하는데, 이것을 한가지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약재와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면 그 외도 방법은 다양하다.
오선주라고 하여 오가피, 메두릅, 천남성, 으아리뿌리, 솔마디에누룩, 검정기장쌀을 넣어 술을 만들어서 먹는 방법이 있고,(이상 다섯가지는 모두 그 약성으로 보아 뼈마디가 아프고 부은데 효과가 있다.) 간단하고도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서는 오가피의 껍질 또는 뿌리, 잎등 1kg에 찹쌀 2되를 섞어서 끓여 먹고 한편 껍질을 술에 담갔다가 짓찧어서 따뜻하게 덥혀 아픈 뼈마디부위에 붙인다. 하루 한번 계속 붙여 두든지 한번 또는 두번 갈아 붙일수도 있다.
따두릅뿌리, 누룩
따두릅뿌리를 잘게 썰어서 단지에 넣고 숭늉을 적당히 둔 다음 누룩을 알맞게 넣어 감주가 될 때까지 두었다가 하루 세번 식전 30분전에 150ml씩 먹는다.
오가피나무 껍질, 쇠무릅뿌리(우슬)
오가피 나무껍질 20g과 쇠무릅뿌리20g을 잘게 썰어 한데 섞어서 물 300ml를 두고 2시간 정도 달여 절반쯤 된 다음 찌꺼기는 짜 버리고 하루 세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삽주뿌리(창출), 황백
삽주뿌리를 쌀 씻은 물에 하루밤 담가 두었다가 다시 쌀 씻은물을 갈아 부어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 껍질을 벗겨버리고 말려두고 사용하낟. 5~6월 황경피나무껍질을 벗겨 겉 껍질을 벗겨버리고 폭건하여 사용한다.
삽주뿌리와 황경피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각 각 같은 양을 섞어서 한번에 4~5g씩 하루 세번 따뜻한 물에 먹는다.
난초
5~6월에 뿌리를 캐어 음건하여 사용한다.
관절염으로 뼈마디가 몹시 아플때 잘게 썬 난초뿌리 10~20g에 물을 120ml정도 두고 달여 절반으로 된 다음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한번에 먹는다. 하루에 세번씩 빈속에 먹는다.
지네, 너삼뿌리벌레(고삼벌레)
8~9월에 잡은 지네와 고삼벌레를 말려서 가루내어 각각 같은 양을 잘 섞어 한번에 0.5g씩 하루 세번 식전 1시간전에 먹는다.
청호, 명태
5~6월에 뜯어 해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건조한 청호40g에다 마른명태 한마리를 자 두드려 넣고 거기에 적당량의 물을 둔 다음 약한 불에서 천천히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150ml씩 하루 두번 식전에 먹는다.
장군풀(대황)
신선한 장군풀잎을 뜯어다가 붓고 아픈 곳에 대고 싸매준다. 잎이 마르기전에 자주 갈아 붙여 주어야 한다. 하루나 이틀후면 부은것이 내리고 아픈것도 낫는다.
고비나물뿌리(구척)
4월과 9월에 뿌리를 캐어 해볕에 말려두고 사용한다. 말린 고비나물 뿌리를 잘게 썰어서 20g 정도에 물을 적당히 두고 달여 찌꺼기는 말리고 그물을 한번에 마신다. 하루에 세번 밥먹기전에 먹는다.
생지황
생지황을 잘 씻고 짓 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그 즙 두 종지에 따뜻한 물 반 종지를 타서 마신다. 하루에 세번정도 마신다.
尋萬物之性皆有離合虎嘯風生龍吟雲起磁石引鐵琥珀拾芥漆得蟹而散麻得漆而湧桂得蔥而軟樹得桂而枯戎檩累卵獺膽分盃其氣象有相關感多如此類其理不可得而思之(序例)
"무릇 세상 만물의 성질은 이합(離合 반대의 성질과 맞는 성질)이 있으니, 범이 포효하면 바람이 일고, 용이 신음하면 구름이 일며, 자석(磁石)은 쇠를 끌어 당기고 호박(琥珀)은 습개(拾芥 티끌을 수습함)하며 칠(漆 옻)은 해(蟹 게)를 접하면 흩어지고, 참기름은 옻에 섞이면 끓어 번지며, 계(桂 계피)는 총(蔥 파)과 섞이면 연해지고, 수목은 계피나무와 서식하면 말라죽고, 융(戎 )은 란(卵 알)을 쌓게 하고 달담(獺膽 수달의 쓸게)은 잔을 갈라지게 하나니, 이들 기상(氣象)은 상호 연관성과 감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 많은 데, 사람의 생각으로 그 이치를 모두 알아내기란 불가하니라"(탕액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