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부인계

月經病(월경병)

초암 정만순 2014. 7. 31. 12:55

 

月經病(월경병)

 

 


月經困難症(월경곤란증)과 月經異常(월경이상)


부인과 질병 중에 자주 볼 수가 있는 병으로 “월경”에 관한 각종 병 증상, 즉 월경의 때, 량, 색, 질등의 이상과 각종 증상을 말하는데 이곳에서는 월경 전후에 腰腹部(요복부)에 통증에 일어나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치료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1) 月經困難症(월경곤란증)
월경곤란증은 선천성 월경곤란증과 후천성 월경곤란증의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침구는 선천성 월경곤란증에 비교적 만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우리는 이 병의 발병원인을 氣滯血瘀(기체혈어), 寒濕凝滯(한습응체), 氣血虛弱(기혈허약)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虛實兩型(허실양형)에 따라 치료를 한다.
虛症(허증)의 경우에는 氣海(기해) 혹은 關元(관원)과 三陰交(삼음교)를 취하고 허리가 무겁고 힘을 쓸 수가 없을 때는 腎兪(신유)를 보탠다.
實證(실증)의 경우에는 歸來(귀래)혈, 기해혈, 삼음교혈, 蠡溝(여구)를 취하고 惡心(오심)이 있으면 內關(내관)을 보탠다. 허증에는 艾灸(애구)를 사용하거나, 침감이 있으면 침을 1~2푼 더 깊이 넣고 무지를 앞으로 내미는 捻鍼(염침)을 3~5회 하면 환자는 뜨겁고 뿌듯한 감각을 느낀다. 또는 灸頭鍼(구두침)을 사용한다. 실증에서는 刺針(자침)으로 平補平瀉手法(평보평사수법)을 주로 사용한다. 많은 환자는 2~3회의 월경주기의 치료로 월경곤란 등의 증상이 소멸되고 있다.
일부의 환자에는 삼음교를 취혈하고 관원, 中極(중극), 合谷(합곡)혈을 함께 사용한 환자도 있다. 2~3치의 깊이로 직자하고 강자극의 수법을 사용한 결과 비교적 양호한 효과를 얻었다. 또 월경이 시작되기 3일 전에 耳穴(이혈)의 內分泌(내분비), 자궁, 신, 皮質下(피질하) 등에 埋針(매침)을 하는 방법, 그리고 삼음교에 羊腸糸(양장사)를 埋線(매선)하여 월경곤란증을 치료하는 방법 등이 있다.
(2) 月經異常(월경이상)
이는 월경주기, 월경혈량, 월경혈색 등에 이상이 온 것을 가리킨다. 이 증상에 관한 침구치료는 역대의 문헌에도 근대의 자료에도 경험이 많이 기재되고 있다. 많은 경우에 삼음교와 관원의 양혈이 주로 사용되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가감되고 있다.
최근의 자료보고에 의하면 요양관부터 요유의 사이 임의로 한곳을 선택하지만 될 수가 있다면 아래쪽 위치가 좋다.를 삼능침으로 도자의 범위는 너무 크게 잡지 않도록 하고 깊이는 1~1.5mm로 도치후에는 소독하고 “가-제”를 덮어 둔다.
매월 1회로 2~3개월 계속하여 도치를 한다. 또 이혈의 자궁, 난소, 내분비, 신, 심, 비, 뇌점 등의 부위에 이침을 매침하는 치료법도 있다. 어떤 자료에는 충맥, 임맥, 독맥, 대맥, 간경, 비경, 신경이 주행하는 제 밑의 하복부와 제2요추이하의 요선부를 매화침으로 고자하여도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출처 : 협서성중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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