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娩促進(분만촉진)
자궁의 수축이 약해 확실하게 협골반, 아두골반불균형, 연산도이상이 확인된 바도 없는 난산의 경우, 자침이나 약물의 혈위주사등의 방법으로 분만촉진을 하면 많은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학술정보에 의하면 태충, 태계, 삼음교, 합곡, 관원 등의 혈은 자궁경성의 난산에 대해 일정한 작용이 있다. 또한 원근혈을 짝지운 배혈방법은 단순히 원단혈만 취하거나 근접혈만을 취하는 방법보다 양호하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다. 예를 들면 합곡, 삼음교, 질변을 단용한 경우보다 양호하다. 또 견정에 통전하고 강자극을 주는 방법은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여 분만시간을 단축시킬 수가 있다.
조기파수, 예정일초과임신, 계약진통 등에 대해 이 방법을 쓰면 보통 6~10시간으로 분만이 종료된다. 자침으로 분만시간을 단축하는 데는 배부방혈이나 복부방혈에 자침하고 통전하는 방법도 있다.
복부방혈이란 10cm의 호침 두 대로 한 대는 좌측 외능혈에서 우측 외능혈로 투자하고 다른 한 대는 오른쪽 귀래에서 좌측 귀래로 투자해서 피하에 수평자하여 양침이 평행하게 상대되도록 한다.
배부방혈이란 산부를 옆으로 눕히고 7.5cm의 호침 4대로 상료, 중요, 하료의 세쌍의 혈에서 두쌍만을 골라 자침하는 것이다. 전류의 강도는 15~30mA, 주파수는 40~60Hz로 30~60분간 유침한다. 복부의 팽만동통이 요선부통보다 더할 때는 “복부방혈”을 많이 쓰고 요선부통이 복부의 팽만동통보다 심할 때는 “배부방혈”을 많이 쓴다.
“복부방혈”은 분만을 촉진하는 효과가 현저하게 좋으며 “배부방혈”은 진통효과가 양호하다. 이 외도 耳穴(이혈)과 경혈을 짝지어 시술하는 방법도 있다.
耳穴(이혈)은 요추, 요선추, 신, 피질하를 쓰며 경혈은 합곡혈과 삼음교혈을 쓴다. 耳穴(이혈)은 자침후 수회 염침하고 분만 제3기 종료까지나 한 시간 더 연장해서 유침해 둔다. 경혈은 자침후 강자극을 주고 분만이 완료할 때까지 유침한다. 유침과정에서 자궁의 수축이 약해지면 필요에 따라 다시 염침을 하도록 한다.
또한 당귀 주사액이나 소량의 “오키시토신”을 혈위주사하는 방법도 있다. 당쥐주사액 1cc를 좌부터 우의 합곡에 중정도의 속도로 주입하면 일반적으로 산부는 3~5분간 만 지나면 비교적 강한 자궁수축을 일으킨다.
자궁수축의 상황을 보살피고 15~30분 후에 다시 한번 주사하고 별로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비타민B1
50~100mg을 가한다. 처지가 비교적 곤란한 산부의 경우에는 도관찐 100mg를 근육주사한 다음 1~2시간 이내에 합곡에 당귀액을 주사하면 자궁구의 開大(개대)가 무엇보다도 빨라진다. “오키시톨” 0.5~10단위를 이혈의 신문이나 자궁점에 주입해도 분만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출처: 협서성중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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