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醫學 方劑 世界/방제

외용약(外用藥)

초암 정만순 2014. 4. 27. 11:45

 

외용약(外用藥)

 

 

외용은 주로 약물을 외용으로 활용하는 약재를 말하는데, 이 중에서는 내복할수 있는 약재도 많이 있지만, 내복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외용약은 그 종류가 아주 복잡한데, 광물, 식물, 동물류 약재가 모두 있다. 약성이 각기 다르고, 독이 강렬한 경우가 비교적 많으며, 그 효능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해독, 공독, 살충, 소종, 정통, 발포, 화부, 배농, 렴창, 생기, 활혈, 수습, 지양 및 지혈등의 작용을 지니고 있다.

 

외용약은 인체에 외용함으로써 가장 먼저 피부, 점막, 혹은 병괴조직의 국소부위에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그 다음르로는 약물이 국소부위를 자극하거나 약물의 성분이 피부, 점막, 창면조직의 흡수를 통해서 혈액의 순환을 따라서 전신의 각 부위로 순환되어 인체의 기능을 조리하여서 전신에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그 적응증은 주로 외과의 창양옹저, 개선, 습진, 수화탕상, 사충교상, 상과의 질타손상및 오관과, 구강과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을 치료한다. 또한 내과, 부인과, 소아과 등의 각종 질병 예를 들면 풍습비통, 학질, 황달, 수종 및 설사 등의 증상도 치료한다.

 

외용약은  용약의 형식이나 방법이 다양하여 고첩, 도부, 훈세, 취후, 적비, 점안 등의 방법이 있는데 병증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약물들은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용할 때에는 신중하게 응용해야 하며, 외용할 때는 수치를 한후에 사용하고, 내복할 때는 환, 산제로 만들어 복용해야 하는데, 용량에 주의하여 중독 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유황, 비석, 웅황, 경분, 연단. 노감석, 붕사, 반모, 노봉방, 대풍자. 목근피, 밀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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