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醫學 方劑 世界/방제

소식약(消食藥)

초암 정만순 2014. 4. 27. 11:22

 

소식약(消食藥)

 

음식적체를 소화시키는 약물을 소식약이라 한다. 소식약은 식적을 소화시키는 외에도 몇가지 약물은 건중화위의 효능도 가지고 있으며,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불사음식, 흉복창만, 애기탄산, 대변실조, 오심, 구토 및 비위허약으로 인한 소화불량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소식약을 임상에 응용할 때는 여러가지 다양한 병의 정황에 근거하여 다른 약물을 적당히 배합하여야 한다. 즉 습탁이 몸안에 조체된 경우에는 방향화습약을 배합하여야 하고, 비위에 한이 있는 경우에는 온중산한시키는 약을 배합하여야 하고, 식적에 기가 정체되었을 때에는 행기관중약을 배합하여야 하며, 식적이 열로 변화했을 때는 약성이 고한한 청열 경하약을 배합하고, 비위가 허약하여 운화가 무력한 경우에는 건위보기약을 주로 하여 치료해야 하며 대변이 비결한 경우에는 사하약을 배합하는 등 적당한 약물을 배합하여 치료해야 하며, 순수한 소식약만으로는 치료해서는 안 된다.

 

산사, 신국, 맥아, 곡아, 내복자, 계내금, 대산(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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